안녕하세요 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후반.......(아 좀 슬프네ㅠ) 여성이구요! 얼마전에 좀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설픈 음슴체를 주로 사용하지만...나이가 나이니 만큼 좀 자제할께요ㅋ) 한 일주일전쯤 비가 많이 내리던 저녁에 저는 친구들이랑 송파쪽에서 저녁을 먹고 자리이동을 하려고 택시를 잡았습니다. 근데 친구가 앞좌석 문을 여는데 문을 잠가놔서 열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밖에서 기사님께 앞문 좀 열어달라고 말을하자 기사님께서 손으로 뒤쪽을 가르키는거에요 뒤에 타라고... 그래서 비도오고 손에 우산들도 있고 하니까 뒤에 셋이 타면 불편할거 같아서 친구가 앞에 한명 타겠다고 열어달라고 하자 마지못해 열어주셨어요;; (요즘 세상이 무섭다보니 그 잠깐 사이에 드는 생각이... 누가 조수석 발판에 쭈그리고 있는건 아닌가 하고 혼자 괜한 의심을.....ㅋㅋㅋㅋㅋ) 아무튼 친구가 앞좌석에 타고 제가 먼저 뒷좌석에 탔는데, 비가 많이 와서 우선 차 안쪽으로 몸을 넣으면서 우산을 접었습니다. 그러자 그때 기사님의 짜증섞인 탄식이 흘러나오더라구요; "아~" 하시길래...순간 잉? 내가 뭐 잘못했나? 싶었어요...ㅋ 다음으로 친구가 탔고 이제 택시가 출발을 하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저한테 확 짜증을 내시데요? "아 우산을 접고 타야지 타면서 접으면 차에 기스 다 나는데...!! 에이! 기스나면 어쩔거야...아~" 순간 좀 벙쪘네요...ㅋㅋ 그런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제가 무슨 우산을 어거지로 당겨대면서 접은것도 아니고 타면서 차에 닿기는 했어도 기스날정도의 마찰은 없었거든요. 좀 민감하신 분인가보다...싶어서 죄송합니다~로 가볍게 사과드리려고 하는데!! 그때 또 톡톡 쏘시더라구요! "사람이 좀 생각하면서 행동해요 왜 그렇게 생각이 없어!!...진짜...투덜투덜" 응?......뭐지........? 듣다보니 저도 짜증나서 한소리 하려고 했죠!! 이건 아니잖아요? 무슨 죽을죄를 진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몰아세우나요! 근데!! 전.................................................찍소리도 못했어요 ㅋㅋㅋㅋㅋ .........왜냐구요?! 첨엔 몰랐는데 타고보니 그 택시 분위기가 엄~청 이상했어요... 운적석과 조수석 사이에 커다란 검정판으로 칸막이를 해놨더라구요 마치 너하고는 살도 닿기 싫어 뭐 이런 느낌의 칸막이였어요 그뿐아니라 조수석 의자 뒤에는 컴퓨터로 출력한 글씨로 이곳에서 옷을 털지말라는 문구도 붙여놓고... 기사님 의자 뒤편으로는 머리쪽을 양옆으로 감싸주는 넓은 판까지 달아놨더라구요 그건 왜 달아놨는지 아직도 이해불가네요...누가 때릴까봐 그렇게 해놓으신건지; 암튼 이상해서 택시 여기저기 둘러보니... 뒤창문쪽 공간에는 뭔지 모를 물건을 막 신문지로 포장해서 테이프로 돌려놓은 것들이 여러개 올려져 있었고 기사님도 하얀색 모자를 쓰고 계셨는데 무슨 종교를 연상케하는 그런 모양의 낮은 모자였어요. 괜히 잘못건드렸다가 본전도 못찾고 서로 대화도 안통할듯 싶어서 아무말 못하고 친구들하고 수다만 떨면서 이동했네요 (실은 겁먹음..? 나란 뇨잔 정말...ㅠ) 근데말이에요 제가 걱정할건 아니지만 그렇게해서 어떻게 택시운영을 하죠? 저같이 기분상하는 손님도 분명 여럿 있을거에요...요즘세상에 신고 한번 잘못당하면 여러모로 택시기사님들 피곤해지신단 소리도 들었는데... 사람들하고 닿기도 싫어하고 택시에 뭐 묻히는것도 싫어하는 결벽증 환자인건지... 아님 차림새가 좀 이상한걸 보면 무슨 종교에 관련된건지... 아무리그래도 영업하시는분이고 서비스업의 일종인데 손님을 그런식으로 대하는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다산콜센터 신고했어야 하는건데 그땐 생각이 안나서 (멍충이!!ㅜㅜ) 아무튼 저도 나름 택시 꽤 이용하는데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좀 무뚝뚝하고 말수도 별로 없으시지만 손님한테 함부로 하시는 분들은 한번도 못봤거든요. 친절하시고 호탕하신 기사님들도 많이 계시고, 몇년전엔 밤늦게 탔던 택시기사님이 정말 좋은분이셔서 덕분에 정말 좋은 기억도 갖고 있었는데 이런경우는 첨이라 좀 황당했어요!! 혹시 저 택시 타보신 분들 계세요..? 원래 저런분이신지 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암튼 마무리는 못짓겠고 퇴근시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쫌만 더 화이팅하십시다!!ㅋㅋ 3
결벽증 택시기사님 앞에서 쪼그라든 사연
안녕하세요 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후반.......(아 좀 슬프네ㅠ)
여성이구요! 얼마전에 좀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어설픈 음슴체를 주로 사용하지만...나이가 나이니 만큼 좀 자제할께요ㅋ)
한 일주일전쯤 비가 많이 내리던 저녁에 저는 친구들이랑
송파쪽에서 저녁을 먹고 자리이동을 하려고 택시를 잡았습니다.
근데 친구가 앞좌석 문을 여는데 문을 잠가놔서 열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친구가 밖에서 기사님께 앞문 좀 열어달라고 말을하자
기사님께서 손으로 뒤쪽을 가르키는거에요 뒤에 타라고...
그래서 비도오고 손에 우산들도 있고 하니까 뒤에 셋이 타면 불편할거 같아서
친구가 앞에 한명 타겠다고 열어달라고 하자 마지못해 열어주셨어요;;
(요즘 세상이 무섭다보니 그 잠깐 사이에 드는 생각이...
누가 조수석 발판에 쭈그리고 있는건 아닌가 하고 혼자 괜한 의심을.....ㅋㅋㅋㅋㅋ)
아무튼 친구가 앞좌석에 타고
제가 먼저 뒷좌석에 탔는데,
비가 많이 와서 우선 차 안쪽으로 몸을 넣으면서 우산을 접었습니다.
그러자 그때 기사님의 짜증섞인 탄식이 흘러나오더라구요;
"아~"
하시길래...순간 잉? 내가 뭐 잘못했나? 싶었어요...ㅋ
다음으로 친구가 탔고 이제 택시가 출발을 하는데
갑자기 기사님이 저한테 확 짜증을 내시데요?
"아 우산을 접고 타야지 타면서 접으면 차에 기스 다 나는데...!!
에이! 기스나면 어쩔거야...아~"
순간 좀 벙쪘네요...ㅋㅋ 그런적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제가 무슨 우산을 어거지로 당겨대면서 접은것도 아니고
타면서 차에 닿기는 했어도 기스날정도의 마찰은 없었거든요.
좀 민감하신 분인가보다...싶어서 죄송합니다~로 가볍게 사과드리려고 하는데!!
그때 또 톡톡 쏘시더라구요!
"사람이 좀 생각하면서 행동해요 왜 그렇게 생각이 없어!!...진짜...투덜투덜"
응?......뭐지........?
듣다보니 저도 짜증나서 한소리 하려고 했죠!!
이건 아니잖아요? 무슨 죽을죄를 진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몰아세우나요!
근데!!
전.................................................찍소리도 못했어요 ㅋㅋㅋㅋㅋ
.........왜냐구요?!
첨엔 몰랐는데 타고보니 그 택시 분위기가 엄~청 이상했어요...
운적석과 조수석 사이에 커다란 검정판으로 칸막이를 해놨더라구요
마치 너하고는 살도 닿기 싫어 뭐 이런 느낌의 칸막이였어요
그뿐아니라 조수석 의자 뒤에는 컴퓨터로 출력한 글씨로
이곳에서 옷을 털지말라는 문구도 붙여놓고...
기사님 의자 뒤편으로는 머리쪽을 양옆으로 감싸주는 넓은 판까지 달아놨더라구요
그건 왜 달아놨는지 아직도 이해불가네요...누가 때릴까봐 그렇게 해놓으신건지;
암튼 이상해서 택시 여기저기 둘러보니...
뒤창문쪽 공간에는 뭔지 모를 물건을 막 신문지로 포장해서
테이프로 돌려놓은 것들이 여러개 올려져 있었고 기사님도 하얀색 모자를 쓰고 계셨는데
무슨 종교를 연상케하는 그런 모양의 낮은 모자였어요.
괜히 잘못건드렸다가 본전도 못찾고 서로 대화도 안통할듯 싶어서
아무말 못하고 친구들하고 수다만 떨면서 이동했네요 (실은 겁먹음..? 나란 뇨잔 정말...ㅠ)
근데말이에요 제가 걱정할건 아니지만 그렇게해서 어떻게 택시운영을 하죠?
저같이 기분상하는 손님도 분명 여럿 있을거에요...요즘세상에 신고 한번 잘못당하면
여러모로 택시기사님들 피곤해지신단 소리도 들었는데...
사람들하고 닿기도 싫어하고 택시에 뭐 묻히는것도 싫어하는 결벽증 환자인건지...
아님 차림새가 좀 이상한걸 보면 무슨 종교에 관련된건지...
아무리그래도 영업하시는분이고 서비스업의 일종인데
손님을 그런식으로 대하는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다산콜센터 신고했어야 하는건데 그땐 생각이 안나서 (멍충이!!ㅜㅜ)
아무튼 저도 나름 택시 꽤 이용하는데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좀 무뚝뚝하고 말수도 별로 없으시지만
손님한테 함부로 하시는 분들은 한번도 못봤거든요.
친절하시고 호탕하신 기사님들도 많이 계시고,
몇년전엔 밤늦게 탔던 택시기사님이 정말 좋은분이셔서
덕분에 정말 좋은 기억도 갖고 있었는데 이런경우는 첨이라 좀 황당했어요!!
혹시 저 택시 타보신 분들 계세요..?
원래 저런분이신지 좀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암튼 마무리는 못짓겠고 퇴근시간이 얼마 안남았어요!!
쫌만 더 화이팅하십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