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런 글 처음 써봅니다.저는 31살의 여자입니다.. 얼마전부터 직장을 먼 곳으로 옮기게 되어 지하철 출퇴근이라는 거.. 사회생활한 지 거진 6년만에 처음으로 해보게되었습니다. 물론 종종 어딜 놀러가거나 이동할때 타보기는했지만.. 사람이 빽빽히 들어선 그런 지하철지옥이라는 것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기에.. 새삼 31살이라는 나이에 놀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처음 성추행이라는 것을 당했습니다. 너무 분하고 기분이 더러워서 오늘도 내내 울적하고 눈물이 나더군요. 어제 선릉에서 신도림방면으로가는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옆 사람의 살 닿는 것..정말..기분 안좋은 일이죠. 그것도 비가 많이 와 우산에..젖은 옷에..아무튼 중간에 간신히 버텨 가고 있는데..저와 어떤 여자분이 서있는 그 비좁은 공간에.. 흰반팔셔츠에 검정바지를 입은 대머리아저씨가 양손에 신문을 쥔 채로 섰습니 다. 처음 봤을 땐..아..여자들이 오해할까봐 저렇게 신문을 양손에쥐고 가슴에 모으고 서계신건가...참..남자들도 지하철타기 불편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 다. 그런데 일은 이때부터입니다.그 아저씨 팔꿈치로 자꾸 제 가슴을 누릅니다.. 게다가 뭐가 불편한지 더운건지 헥.헥.거립니다..얼굴도 새빨개졌어요. 제 반대편에 서있던 여자분 얼굴을 보니 그 여자분도 뭔가 불편한 지 다른 곳으 로 가더라고요..저도 가방으로 가슴을 가리고 옆으로 살짝 비켜섰습니다. 그런데 자리를 옮기고 난 뒤..뭔가 제 엉덩이쪽에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사람의 손이라고 생각하고 누군지 보려고 고개를 트는 순간.. 그 대머리아저씨를 보고 말았어요..기분이 이상했어요.저 아저씨는 왜 따라 왔 을까...그리고 문득 든 생각..저 아저씨의 손..분명 두손다 신문뭉치를 잡고 있는데..내 엉덩이에 닿은 뜨거운 이 느낌은 무얼까.... 순간....저는 망치로 맞은 듯..꼼짝할 수가 없었습니다...이게 말로 듣던 그건가.. 아니야..왜나한테...그럴리 없다며 힘들게 힘들게 이동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근데..잠시 후 또 와닿는 더러운 이 느낌...또 그새끼였습니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전 몸둘바를 몰라 얼음이 되었습니다. 도와줄 사람은 없을까..주위를 봤습니다. 제 주변에 두커플이 있엇습니다. 그런데 그 두커플다 제 쪽을 보고있었습니다. 그중 한 여자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말하더군요... '저 아저씨 하는 짓좀 봐....................' 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두 커플 다 도와줄 생각은 전혀 없어보여..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다음 역이 사당이랍니다.저 내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문 열리자마자 힘들게 내려 타려고 길게 서있는 줄 뒤쪽편으로 이동했습니다. 순간...내리고 있는 그 변태새끼를 보고말았습니다.뭘 찾는지 두리번거리더 군요..절까봐...두려워서 얼른 다시 전철에 탔어요.... 그새끼와 눈이 마주쳤습니다...입모양으로 말했어요... 변태새끼...죽여버려 ㅠ.ㅠ 아.....다시 전철타기가 너무 두려워요... 도와주지않았던 사람들도..멍청하던 저도 모두 원망스럽습니다.... 저같이 멍청할수 있을까요.... 당당하게 도와달라고 말하지도..하지말라고 제지하지도 못한 제가 답답해...눈물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아직도 그 얼굴이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165정도의 키에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던 그 변태새끼의 모습이.... 1
지하철..대머리변태야..넌 벌 받을꺼야..!!!
아..이런 글 처음 써봅니다.저는 31살의 여자입니다..
얼마전부터 직장을 먼 곳으로 옮기게 되어 지하철 출퇴근이라는 거..
사회생활한 지 거진 6년만에 처음으로 해보게되었습니다.
물론 종종 어딜 놀러가거나 이동할때 타보기는했지만..
사람이 빽빽히 들어선 그런 지하철지옥이라는 것 한번도 경험하지 못했기에..
새삼 31살이라는 나이에 놀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처음 성추행이라는 것을 당했습니다.
너무 분하고 기분이 더러워서 오늘도 내내 울적하고 눈물이 나더군요.
어제 선릉에서 신도림방면으로가는 지하철에 올랐습니다.
사람이 무척 많더군요. 옆 사람의 살 닿는 것..정말..기분 안좋은 일이죠.
그것도 비가 많이 와 우산에..젖은 옷에..아무튼 중간에 간신히 버텨 가고
있는데..저와 어떤 여자분이 서있는 그 비좁은 공간에..
흰반팔셔츠에 검정바지를 입은 대머리아저씨가 양손에 신문을 쥔 채로 섰습니
다. 처음 봤을 땐..아..여자들이 오해할까봐 저렇게 신문을 양손에쥐고 가슴에
모으고 서계신건가...참..남자들도 지하철타기 불편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
다. 그런데 일은 이때부터입니다.그 아저씨 팔꿈치로 자꾸 제 가슴을 누릅니다..
게다가 뭐가 불편한지 더운건지 헥.헥.거립니다..얼굴도 새빨개졌어요.
제 반대편에 서있던 여자분 얼굴을 보니 그 여자분도 뭔가 불편한 지 다른 곳으
로 가더라고요..저도 가방으로 가슴을 가리고 옆으로 살짝 비켜섰습니다.
그런데 자리를 옮기고 난 뒤..뭔가 제 엉덩이쪽에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사람의 손이라고 생각하고 누군지 보려고 고개를 트는 순간..
그 대머리아저씨를 보고 말았어요..기분이 이상했어요.저 아저씨는 왜 따라 왔
을까...그리고 문득 든 생각..저 아저씨의 손..분명 두손다 신문뭉치를 잡고
있는데..내 엉덩이에 닿은 뜨거운 이 느낌은 무얼까....
순간....저는 망치로 맞은 듯..꼼짝할 수가 없었습니다...이게 말로 듣던 그건가..
아니야..왜나한테...그럴리 없다며 힘들게 힘들게 이동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근데..잠시 후 또 와닿는 더러운 이 느낌...또 그새끼였습니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전 몸둘바를 몰라 얼음이 되었습니다.
도와줄 사람은 없을까..주위를 봤습니다.
제 주변에 두커플이 있엇습니다. 그런데 그 두커플다 제 쪽을 보고있었습니다.
그중 한 여자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말하더군요...
'저 아저씨 하는 짓좀 봐....................'
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두 커플 다 도와줄 생각은 전혀 없어보여..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다음 역이 사당이랍니다.저 내려야겠다고 생각하고 문 열리자마자 힘들게 내려
타려고 길게 서있는 줄 뒤쪽편으로 이동했습니다.
순간...내리고 있는 그 변태새끼를 보고말았습니다.뭘 찾는지 두리번거리더
군요..절까봐...두려워서 얼른 다시 전철에 탔어요....
그새끼와 눈이 마주쳤습니다...입모양으로 말했어요...
변태새끼...죽여버려 ㅠ.ㅠ
아.....다시 전철타기가 너무 두려워요...
도와주지않았던 사람들도..멍청하던 저도 모두 원망스럽습니다....
저같이 멍청할수 있을까요....
당당하게 도와달라고 말하지도..하지말라고 제지하지도
못한 제가 답답해...눈물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아직도 그 얼굴이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165정도의 키에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던 그 변태새끼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