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결혼하고 한달후에 어머니는 밥먹다가 갑자기 .. 며느리 다시 보면 된다고 저한테 협박아닌 협박을 하십니다. 본인 시어머니도 그말씀 하셨다면서. 되물림인가? 그리고 생리도 안나오고 해서 어머니와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니가 무슨 스트레스냐 하면서 애도 못낳는 병신같은 며느리랍니다. 저는 아이를 낳은지 한달도 안되서 아버님 생신이 있었습니다 . 그때는 시부모님 모시고 살았었어요. 빼갱이 아기는 하루종일 울더라구요. 새벽에도 울고... 그래서 새벽까지 계속 수유하다가 6시에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갑자기 문을 벌컥 여시더니 욕을 하십니다. 이 개만도 못한 년아. 아버님 생신인데 자빠져자냐? 니 형님은 애 난지 일주일만에 벌떡 일어났어!! 깜짝놀란 애기는 울고,, 저도 놀라서 울었습니다. 여튼.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저는 밖에도 못나가고 남편과 데이트하려고 하면 어디가 그리 아프신지 못나가게 하셨습니다. 우울증에 자살까지 하려했습니다. 친정과 연락못하게 전화기도 3번이나 바꾸게 했습니다. 후에 친정과 연락한것이 들통나자 어머니는 통화내역서를 뽑아오게 하시고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무슨통화했냐고 물어보셔습니다. 임신후와 출산후 어머니는 남편과 저를 따로자게 하시고, 출산후 퇴근하는 남편을 보시더니 저에게 오시더니.. 애기 남편한테 주지말라고 힘들어한다고 ... 분가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어머니로부터 독립이 안되나봅니다. 시댁과 가까운거리에있는데 일주일에 2번은 갑니다. 근데 남편이 시댁만 갔다오면 얼굴이 새해야지더니 제 얼굴을 안봅니다. 전엔 저에게 세상에서 제일 까탈스러운게 어머니고, 제일 눈치없는게 마누라라고 합니다. 여튼. 문제는... 저는 오른쪽팔을 다쳐서 깁스하고 있습니다. 밥도 잘 못먹고 빨래는 물론 아들 목욕도 혼자 못시킵니다. 요즘 6개월된 아들이 잠을 잘때마다 모유를 먹어야 잠듭니다. 그런데 아들이 요즘 자꾸 헛구역질을 합니다.그래서 병원에 가보니까 잘 때 모유를 먹인게 소화가 안되서 그런거라고 주의하라고 합니다. 화요일 저녁에 남편은 집에서 술을 먹고 자고 있었습니다. 한 11시였나. 아들은 남편과 놀아달라고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데 남편은 아이씨!!!!!!!!!! 하고 벌떡일어나 화장실문을 쾅 닫습니다. 그리고 저와의 말다툼 끝에 아이바지를 저와아기한테 던졌습니다. 그리고 저희아빠에게 더이상 못살겠다는 식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희아빠는 담달 일어나시자마자 문자받고 놀래셔서 전화를 했습니다. 아빠는 달래시고 잘하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그날. 일정에도 없는 회식을 자기가 만들었습니다. 밤이 되도록 안들어옵니다. 저는 아들 목욕도 시켜야 하고 남편 걱정도되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습니다. 친정아빠한테 전화해서 어떻하냐고 하니. 아빠가 직접 걸어보겠다고 했습니다. 3번을 전화했지만 받지 않습니다. 화가났습니다. 또 술먹고 와서 애한테 뭘 던지거나 하면 어쩌나.. 6개월된 아기는이제 너 미워!! 하면 알아듣고 웁니다. 애한테 쌍욕을 하면 어쩌나.. 문자했습니다.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시댁가서 자라고. 그리고 아버님께 전화드렸습니다. 그나마 말이 통하는 분이 아버님이기에. 그런데 어머니가 전화받으셨습니다. 저는 남편이 술을 먹고 던지고 욕하고 하길래 시댁에서 자라고 했습니다. 하니 어머니는 지랄지랄 욕을 또 퍼 붇습니다. 손발이 떨리고 숨이 찹니다. 남편이 술먹고 그러는게 다 저때문이랍니다. 남편은 원래 술을 잘 먹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 때도 일주일에 2~3번은 술먹고 12시 넘어서 들어오고 3시에 들어오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와도 시부모님은 그냥 혼내시키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오냐오냐. 교단의 원로장로라는 집안이.. 추도예배를 드릴 때도 술 입니다. 제가 무슨 반찬만 하면 안주입니다. 집안 행사만 있으면 술 입니다. 너무 놀랬습니다. 그리고 무슨 풍습이 그리 많은지 ... 저는 그 남자집안이 믿는 집이고 성실하고 믿음좋다는 말에 결혼을 결정한거였고 반대했던 부모님도 믿음하나에 오케이 하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왜 장인어른 전화를 받지 않았냐. 그러자 비꼬듯이 말합니다. 말할 이유도 없고, 할말도 없고~ 굳이 전화받아야 하냐? 화가 치밉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뭐라시냐 술 많이 먹었냐~ 쉬라~ 하셨다고 합니다. 친정아버지는 제 팔과 손자가 걱정되셔서 당장 내려오라고 하십니다. 부랴부랴 짐을 싸고 친정에 간신히 내려왔습니다. 병원에서 팔은 인대가 늘어났는데 오래간다고 신경쓰라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에게 전화가 안옵니다. 일주일이 됐는데 전화가 안옵니다. 24살에 시부모님 모시겠다고 내 청춘 다 바쳐 9살 연상과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온갖 언어폭력과 정신적 폭력. 형님들은 다 싸대기 맞았는데 너는 안맞은걸 다행으로 생각하랍니다. 그리고 남편은 걱정합니다. 어머니가 성격이 많이 죽었다고. 후회되는 것은 정말 순진한 마음으로 시부모님 모시겠다고 선득 결혼한것과 좀더 신중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후회됩니다. 시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래가꾸 남편이랑 살수 있겠어? 그러게요. 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마마보이에 알코올중독자. 남편은 어머니에게 나는 이 세상 모든 나쁜 것만 있는 여자라고 말했답니다. 홧병이 생겼습니다. 가슴이 턱턱 막히고 숨차고 손발이 떨리고 한숨이 나옵니다. 그리고 큰 소리가 나면 귀에서 잉 - 소리가 나고 안들립니다. 저. 정말 살수 있을까요. 내일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숨이 턱턱 막히네요. 댓글보니까 제가 몸만갔다는니 그런 글이 올라오는데요. 저는 직장이 있고 지금 육아휴직 낸 상태입니다. 그리고 결혼해서도 직장 다녔습니다. 앞으로도 다닐 생각이구요. 결혼할 때 해야 할 것들은 다 했습니다. 예물 예단 이바지 제대로 했구요 오히려 안한쪽은 남편쪽입니다. 톡커님 말대로 꿀릴거 하나없는데 왜 당당하지 못했나 한심하네요.. 44
전 개 만도 못한 며느리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도 답답해서 글을 써봅니다.
결혼하고 한달후에 어머니는 밥먹다가 갑자기 ..
며느리 다시 보면 된다고 저한테 협박아닌 협박을 하십니다.
본인 시어머니도 그말씀 하셨다면서. 되물림인가?
그리고 생리도 안나오고 해서 어머니와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어머니는 니가 무슨 스트레스냐 하면서 애도 못낳는 병신같은 며느리랍니다.
저는 아이를 낳은지 한달도 안되서 아버님 생신이 있었습니다 .
그때는 시부모님 모시고 살았었어요.
빼갱이 아기는 하루종일 울더라구요. 새벽에도 울고...
그래서 새벽까지 계속 수유하다가 6시에 잠들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갑자기 문을 벌컥 여시더니 욕을 하십니다.
이 개만도 못한 년아. 아버님 생신인데 자빠져자냐?
니 형님은 애 난지 일주일만에 벌떡 일어났어!!
깜짝놀란 애기는 울고,, 저도 놀라서 울었습니다.
여튼. 참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면서 저는 밖에도 못나가고
남편과 데이트하려고 하면 어디가 그리 아프신지 못나가게 하셨습니다.
우울증에 자살까지 하려했습니다. 친정과 연락못하게 전화기도 3번이나 바꾸게 했습니다.
후에 친정과 연락한것이 들통나자 어머니는 통화내역서를 뽑아오게 하시고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무슨통화했냐고 물어보셔습니다.
임신후와 출산후 어머니는 남편과 저를 따로자게 하시고,
출산후 퇴근하는 남편을 보시더니 저에게 오시더니.. 애기 남편한테 주지말라고 힘들어한다고 ...
분가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어머니로부터 독립이 안되나봅니다.
시댁과 가까운거리에있는데 일주일에 2번은 갑니다.
근데 남편이 시댁만 갔다오면 얼굴이 새해야지더니 제 얼굴을 안봅니다.
전엔 저에게
세상에서 제일 까탈스러운게 어머니고, 제일 눈치없는게 마누라라고 합니다.
여튼. 문제는...
저는 오른쪽팔을 다쳐서 깁스하고 있습니다. 밥도 잘 못먹고 빨래는 물론
아들 목욕도 혼자 못시킵니다.
요즘 6개월된 아들이 잠을 잘때마다 모유를 먹어야 잠듭니다.
그런데 아들이 요즘 자꾸 헛구역질을 합니다.그래서 병원에 가보니까
잘 때 모유를 먹인게 소화가 안되서 그런거라고 주의하라고 합니다.
화요일 저녁에 남편은 집에서 술을 먹고 자고 있었습니다.
한 11시였나. 아들은 남편과 놀아달라고 엉금엉금 기어가고 있는데
남편은 아이씨!!!!!!!!!! 하고 벌떡일어나 화장실문을 쾅 닫습니다.
그리고 저와의 말다툼 끝에 아이바지를 저와아기한테 던졌습니다.
그리고 저희아빠에게 더이상 못살겠다는 식의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희아빠는 담달 일어나시자마자 문자받고 놀래셔서 전화를 했습니다.
아빠는 달래시고 잘하라고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그날. 일정에도 없는 회식을 자기가 만들었습니다.
밤이 되도록 안들어옵니다. 저는 아들 목욕도 시켜야 하고 남편 걱정도되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습니다.
친정아빠한테 전화해서 어떻하냐고 하니. 아빠가 직접 걸어보겠다고 했습니다.
3번을 전화했지만 받지 않습니다.
화가났습니다. 또 술먹고 와서 애한테 뭘 던지거나 하면 어쩌나..
6개월된 아기는이제 너 미워!! 하면 알아듣고 웁니다.
애한테 쌍욕을 하면 어쩌나..
문자했습니다. 집에 들어오지말라고. 시댁가서 자라고.
그리고 아버님께 전화드렸습니다. 그나마 말이 통하는 분이 아버님이기에.
그런데 어머니가 전화받으셨습니다. 저는 남편이 술을 먹고 던지고 욕하고 하길래 시댁에서 자라고 했습니다. 하니 어머니는 지랄지랄 욕을 또 퍼 붇습니다. 손발이 떨리고 숨이 찹니다.
남편이 술먹고 그러는게 다 저때문이랍니다.
남편은 원래 술을 잘 먹습니다. 시부모님 모시고 살 때도 일주일에 2~3번은 술먹고 12시 넘어서 들어오고 3시에 들어오고 다음날 아침에 들어와도 시부모님은 그냥 혼내시키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오냐오냐.
교단의 원로장로라는 집안이..
추도예배를 드릴 때도 술 입니다.
제가 무슨 반찬만 하면 안주입니다.
집안 행사만 있으면 술 입니다. 너무 놀랬습니다.
그리고 무슨 풍습이 그리 많은지 ...
저는 그 남자집안이 믿는 집이고 성실하고 믿음좋다는 말에 결혼을 결정한거였고
반대했던 부모님도 믿음하나에 오케이 하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왜 장인어른 전화를 받지 않았냐.
그러자 비꼬듯이 말합니다. 말할 이유도 없고, 할말도 없고~ 굳이 전화받아야 하냐?
화가 치밉니다. 그러면 어머니가 뭐라시냐
술 많이 먹었냐~ 쉬라~ 하셨다고 합니다.
친정아버지는 제 팔과 손자가 걱정되셔서 당장 내려오라고 하십니다. 부랴부랴 짐을 싸고
친정에 간신히 내려왔습니다. 병원에서 팔은 인대가 늘어났는데 오래간다고 신경쓰라고 합니다.
그런데.
남편에게 전화가 안옵니다.
일주일이 됐는데 전화가 안옵니다.
24살에 시부모님 모시겠다고 내 청춘 다 바쳐 9살 연상과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온갖 언어폭력과 정신적 폭력.
형님들은 다 싸대기 맞았는데 너는 안맞은걸 다행으로 생각하랍니다.
그리고 남편은 걱정합니다. 어머니가 성격이 많이 죽었다고.
후회되는 것은 정말 순진한 마음으로 시부모님 모시겠다고 선득 결혼한것과
좀더 신중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나 후회됩니다.
시어머니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그래가꾸 남편이랑 살수 있겠어?
그러게요. 살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마마보이에 알코올중독자.
남편은 어머니에게 나는 이 세상 모든 나쁜 것만 있는 여자라고 말했답니다.
홧병이 생겼습니다. 가슴이 턱턱 막히고 숨차고 손발이 떨리고 한숨이 나옵니다.
그리고 큰 소리가 나면 귀에서 잉 - 소리가 나고 안들립니다.
저. 정말 살수 있을까요.
내일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숨이 턱턱 막히네요.
댓글보니까 제가 몸만갔다는니 그런 글이 올라오는데요.
저는 직장이 있고 지금 육아휴직 낸 상태입니다.
그리고 결혼해서도 직장 다녔습니다. 앞으로도 다닐 생각이구요.
결혼할 때 해야 할 것들은 다 했습니다.
예물 예단 이바지 제대로 했구요
오히려 안한쪽은 남편쪽입니다.
톡커님 말대로 꿀릴거 하나없는데 왜 당당하지 못했나 한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