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이 중학생 돈뺏고있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23남2011.07.15
조회63

 

 

 

 

방금 일어난일입니다.

정말 세상 너무 무섭네요.

 

 

 

 

 

 

 

 

 

 

 

집에 짐이 너무많아 정리가 안되서 안입는 옷을 버려야했습니다.

 

그래서 집근처 놀이터에 있는 헌옷함에 옷을 버리러 갔는데요.

 

막 옷을 다버리고 돌아오려고하는데..

 

 

 

 

 

 

 

 

 

 

 

 

 

 

 

 

 

카파 험멜 츄리닝바지입고있는 애들이 조그만한 가방맨애한테 말을 걸고있더군요

 

" 야? 돈있냐? 돈잇으면 다 꺼내봐 "

 

 

-없어요

 

 

"X까지말고 털어서나오면 어쩔래?"

 

-진짜 없어요.

 

(라고하면서 학생이 불안한듯 저에게 구조?의눈빛을 비추더라구요)

 

"집에 엄마있냐?"

 

-네

 

"ㅋㅋ 야 몰라 돈꺼내가지고나와"

 

그러자 주변에 다른 아이들이

 

 

"야 ㅋㅋㅋ 그건 너무 심하자나..ㅋㅋ"

 

 

 

 

 

 

 

 

 

워낙 그 아이들의 목소리가 커서 다들렸었는데요.

 

속으로는

 

' 요즘애들 무섭다는데.. '

 

 

 

 

 

 

 

 

 

 

라는 생각이 들면서 위축됬으나 돈뺏기고있는 학생만한 동생을 둔 저이기에 ;;

 

저도 모르게 시선이 그쪽으로 가고 그쪽으로 뛰쳐나갈라고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애들이 조그만한 학생한테 이상한 소리를하더라구요?

 

 

 

 

 

 

 

 

 

 

 

 

 

 

 

 

 

" 야 너 왜그래. 우리 아는사이잖아. 왜 차렷하고있어 "

 

헐? 저는 이말을듣고 혹시나.. 또 제가 오해한걸수도 있다고생각해서.

 

조금더 자리를 지키고 주시해보기로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계속 주시하고있자 제 눈치를 살피던 애들이 학생에게 말해더군요

 

 

 

 

 

 

 

 

 

 

 

 

 

 

 

 

 

 

"야 됬어됬어 가봐 "

 

전 학생이 골목으로 사라질때까지 지키고있다가 결국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고등학생으로 밖에안보이는 애들이 사람많이 다니는 놀이터에

 

그것도 큰목소리로 저렇게 당당하게 행동하게되는건가요?

 

그동안 우리 어른들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불의를 많이 참아왔나봅니다.

 

지금 너무 불안해서 제동생에게 전화해서 학원끝나면 바로 전화하라고 말해두었구요.

 

오면 바로 데리러가야겠습니다.

 

제 동생 중학교3학년남자애이지만 다른애들보다 작고 귀엽게 생겨서

 

저런애들이 만만히보고 시비걸어 괜히 위험하진않을지걱정되네요.

 

 

 

 

 

 

 

 

 

 

 

 

 

 

 

 

아 이거 어떻게 끝내야되지;;

 

 

내일부터 휴일

 

낼부터 월요일까지

 

다들 이성친구 사귀게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