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자들한테 사랑한다는말. 결코 안하고 살던 나쁜놈이라는거 말했지. 기념일같은거 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챙겨달라고 응석부리면 뿌리치고 대충 밥이나 먹고 선물이나 던져주고 짜증부렸댔지. 먼저 연락하고 애교같은건 남자로써 쪽팔려 눈코입이 사라질정도여서 말도안되는소리라고 말했지. 너한텐 처음엔 죽어도 안하는말 덜덜 떨어가며 귓속에 겨우 작게나마 사랑한다고 말해줬지. 그후로 틈만나면 내 감정을 주체할수없어서 사랑한다는말 입버릇처럼 떠들었지. 넌 무뎌졌는지 몰라도 난 말을 안하면 도저히 안될것 같고 몇번말하는것으로 너무 부족했어. 니가 됐다고 했는데도 굳이 혼자 방방 들떠서 기념일 챙겨주고 먹고살돈도 부족한거 털어서 작은 선물이라도 해줬지. 니가 귀여운거 좋아한대서 기회만 있으면 애교를 넘어 앙탈까지 부리며 귀여운 척했지.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B형에 귀찮은짓은 절대 안한다고 말했었지. 그런상황이 예전엔 없었지만 돈이 궁하면 여자한테도 스스럼 없이 얻어먹고 다녔댔지. 그러고서도 당당하게 난 잘났으니까 하고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고 말했지. 너 보고싶어서 걸어서 한시간 가까이 걸리는거리 일하고 난뒤 몸이 으스러질 것 같은데도 터벅터벅 걸어가서 너 얼굴 한번 보고 집에 왔지. 만나자는 말만 떨어지면 좋아서 잠을 못잤던 몸이 피곤하건 돈이 없건 신나서 뛰어갔지. 그것도 매번 만날때마다. 너 게임아직 안끝났다면 입구에 멍하니 걸터앉아 30분은 예사로 기다려줬지. 너 뭐 먹고싶다고 하면 아무리 비싸더라도 월급날만 기다리며 결국은 사줬지. 너 한번 만나서 데이트 하려면 나 3일간은 밥에 물만 말아먹어야돼. 나 예전에 성질 불같아서 화만나면 주먹부터 날아간다고 했었지. 너 별것도 아닌일로 욱해서 씩씩거리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서 울면서 왜 화내냐고 난 세상에서 니가 화내는게 제일 무섭다고 몇시간이 걸리던 끈기있게 달래줬었지. 이렇게 자존심이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굽히고 나란사람이 원래 이랬나 할정도로 뼈를깎는 고통을 기꺼이 감수하고 모든걸 너한테 던졌었지. 너 건강 걱정해서 이상한 음식으로 배채우지말고 밥 꼬박꼬박 챙겨먹으라고 입이 닳도록 말했고. 밤새고 낮에 자지말고 게임좀 그만하고 알바라도 하라고 그렇게 집에만 있지말라고 했었지. 그래도 밤새고 졸린눈으로 나온너 어떻게든 설득해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다 정 졸립다면 우리집에서 자게 해줬지. 3시간만 잔다고 해놓고 8시간 자버린너. 그동안 난 뭘해야 좋았을까. 깜깜한 방에서. 당연히 남자는 여자한테 이래야 하는것처럼 하기싫으면 관두던가 라고 그랬지 넌. 내가 피눈물 흘리는거 못본척,혼자 술먹으면서 답답해서 가슴치며 울다가 피까지 토했는데 넌 소닭보듯 했지. 그래. 너에겐 돌아갈 홈타운. 게임이 있으니까. 계속 티비만 보고 내가 볼일보러 나가면 쪼르르 전화해서 심심하다고 했지. 돌아와서 놀아주려하면 또 티비로 눈돌렸지. 여기저기 만지작거리면 방해된다고 내손 팍 내쳤지. 그럼 난 네 옆에서 뭘 해야하는걸까. 너에게 상처가 많아서 굳게 닫힌문. 알고 내가 조심스레 열려고 했어. 급하지 않게. 문손잡이에 가시가 엄청나게 많더라. 찔리든 베이든 잘리든 신경쓰지 않고 참았어. 그렇게 조금씩 열 즈음. 니가 뽀르르 나와서 내다 보길래 좀 힘들다고 원망 섞인 목소리를 좀 냈어. 때론 화도내고 심한짓도 했지. 그러면 넌 금방 쾅 닫아버리고 다시 게임에 매달렸어. 밖에서 피눈물 흘리며 널 찾는 나는 모른채. 수백번 수천번 닫혀도 처음부터 다시 열어야되도, 손이 찢어져 나가도 다시 난 손잡이를 잡았어. 웃기지도 않는 영웅얘기로 미화시키려는게 아냐. 당연히 나도 하다보면 아프고 짜증나고 화나. 그거 좀 표출하는게 그렇게 화가났고 내 인격을 모독할정도로 가증스러웠으며 헤어지자고 쉽게 말할정도로 짜증났니? 나도 이제 너무 다쳐서 중환자실에 입원해야겠다. 더는 버티기 힘들어. 넌 그래도 게임안에서 너 잘보살펴주고 너한테 잘하는 사람 많잖아. 가식이든 어쨌든. 난 그런사람도 없어. 혼자야.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돌아보면 지금 이시간이 너무도 후회스럽고 왜그랬을까 하고 돌아보게 된다고 자제하고 평범한 사람들처럼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으라고 했지. 코웃음 치며 신경쓰지 말라는 널 보며 난 네 나이가 의심스러웠어. 평생 그러고 살아라 개년아....널 만나서 내 가슴속에 누구도 주지 않았던 100%까지 꺼내준걸 너무도 증오하고 수치스럽게 생각한다. 아마 극복하지 못할것 같아. 난 독고진처럼 완벽한 인간도 아니니까. 그거 알아? 특정 남자에게 있어서 자존심이라는건 생명과도 같다는거... 그거 깨끗하게 버렸다는건 너한테 내 생명맡겼다는거야.....
내 삶에 있어 제일 수치스러웠던 너란사람...
예전에 여자들한테 사랑한다는말. 결코 안하고 살던 나쁜놈이라는거 말했지.
기념일같은거 생각도 안하고 살다가 챙겨달라고 응석부리면
뿌리치고 대충 밥이나 먹고 선물이나 던져주고 짜증부렸댔지.
먼저 연락하고 애교같은건 남자로써 쪽팔려 눈코입이 사라질정도여서 말도안되는소리라고 말했지.
너한텐 처음엔 죽어도 안하는말 덜덜 떨어가며 귓속에 겨우 작게나마 사랑한다고 말해줬지.
그후로 틈만나면 내 감정을 주체할수없어서 사랑한다는말 입버릇처럼 떠들었지.
넌 무뎌졌는지 몰라도 난 말을 안하면 도저히 안될것 같고 몇번말하는것으로 너무 부족했어.
니가 됐다고 했는데도 굳이 혼자 방방 들떠서 기념일 챙겨주고
먹고살돈도 부족한거 털어서 작은 선물이라도 해줬지.
니가 귀여운거 좋아한대서 기회만 있으면 애교를 넘어 앙탈까지 부리며 귀여운 척했지.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B형에 귀찮은짓은 절대 안한다고 말했었지.
그런상황이 예전엔 없었지만 돈이 궁하면 여자한테도 스스럼 없이 얻어먹고 다녔댔지.
그러고서도 당당하게 난 잘났으니까 하고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고 말했지.
너 보고싶어서 걸어서 한시간 가까이 걸리는거리 일하고 난뒤 몸이 으스러질 것 같은데도
터벅터벅 걸어가서 너 얼굴 한번 보고 집에 왔지.
만나자는 말만 떨어지면 좋아서 잠을 못잤던 몸이 피곤하건 돈이 없건 신나서 뛰어갔지.
그것도 매번 만날때마다.
너 게임아직 안끝났다면 입구에 멍하니 걸터앉아 30분은 예사로 기다려줬지.
너 뭐 먹고싶다고 하면 아무리 비싸더라도 월급날만 기다리며 결국은 사줬지.
너 한번 만나서 데이트 하려면 나 3일간은 밥에 물만 말아먹어야돼.
나 예전에 성질 불같아서 화만나면 주먹부터 날아간다고 했었지.
너 별것도 아닌일로 욱해서 씩씩거리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서 울면서 왜 화내냐고 난
세상에서 니가 화내는게 제일 무섭다고 몇시간이 걸리던 끈기있게 달래줬었지.
이렇게 자존심이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굽히고 나란사람이 원래 이랬나 할정도로
뼈를깎는 고통을 기꺼이 감수하고 모든걸 너한테 던졌었지.
너 건강 걱정해서 이상한 음식으로 배채우지말고 밥 꼬박꼬박 챙겨먹으라고 입이 닳도록
말했고. 밤새고 낮에 자지말고 게임좀 그만하고 알바라도 하라고 그렇게 집에만 있지말라고 했었지.
그래도 밤새고 졸린눈으로 나온너 어떻게든 설득해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다
정 졸립다면 우리집에서 자게 해줬지. 3시간만 잔다고 해놓고 8시간 자버린너.
그동안 난 뭘해야 좋았을까. 깜깜한 방에서.
당연히 남자는 여자한테 이래야 하는것처럼 하기싫으면 관두던가 라고 그랬지 넌.
내가 피눈물 흘리는거 못본척,혼자 술먹으면서 답답해서 가슴치며 울다가 피까지 토했는데
넌 소닭보듯 했지.
그래. 너에겐 돌아갈 홈타운. 게임이 있으니까.
계속 티비만 보고 내가 볼일보러 나가면 쪼르르 전화해서 심심하다고 했지.
돌아와서 놀아주려하면 또 티비로 눈돌렸지.
여기저기 만지작거리면 방해된다고 내손 팍 내쳤지.
그럼 난 네 옆에서 뭘 해야하는걸까.
너에게 상처가 많아서 굳게 닫힌문. 알고 내가 조심스레 열려고 했어. 급하지 않게.
문손잡이에 가시가 엄청나게 많더라. 찔리든 베이든 잘리든 신경쓰지 않고 참았어.
그렇게 조금씩 열 즈음. 니가 뽀르르 나와서 내다 보길래 좀 힘들다고 원망
섞인 목소리를 좀 냈어. 때론 화도내고 심한짓도 했지.
그러면 넌 금방 쾅 닫아버리고 다시 게임에 매달렸어. 밖에서 피눈물 흘리며 널 찾는 나는 모른채.
수백번 수천번 닫혀도 처음부터 다시 열어야되도, 손이 찢어져 나가도
다시 난 손잡이를 잡았어.
웃기지도 않는 영웅얘기로 미화시키려는게 아냐. 당연히 나도 하다보면 아프고 짜증나고 화나.
그거 좀 표출하는게 그렇게 화가났고 내 인격을 모독할정도로 가증스러웠으며
헤어지자고 쉽게 말할정도로 짜증났니?
나도 이제 너무 다쳐서 중환자실에 입원해야겠다. 더는 버티기 힘들어.
넌 그래도 게임안에서 너 잘보살펴주고 너한테 잘하는 사람 많잖아.
가식이든 어쨌든. 난 그런사람도 없어. 혼자야.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고 돌아보면 지금 이시간이 너무도 후회스럽고 왜그랬을까
하고 돌아보게 된다고 자제하고 평범한 사람들처럼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살으라고 했지.
코웃음 치며 신경쓰지 말라는 널 보며 난 네 나이가 의심스러웠어.
평생 그러고 살아라 개년아....널 만나서 내 가슴속에 누구도 주지 않았던 100%까지 꺼내준걸
너무도 증오하고 수치스럽게 생각한다. 아마 극복하지 못할것 같아.
난 독고진처럼 완벽한 인간도 아니니까.
그거 알아? 특정 남자에게 있어서 자존심이라는건 생명과도 같다는거...
그거 깨끗하게 버렸다는건 너한테 내 생명맡겼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