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제 동생을 소개합니다ㅋㅋ

청이2011.07.16
조회112

부끄

안녕하세요 ㅋㅋ

톡을 즐겨보는 녀자임니다음흉

요새 다들 가족자랑 하시길래 저도 동생얘기나 끄적이려고 나왔어요 ㅋㅋ

바로 갈게요 음슴체 ㄱㄱㄱ~

 

 

 

 

 

 

 

나님에게는 여동생이 하나있음ㅋㅋ

두살차이 나는 동생몬인데 얘는 좀.. 기가막힘ㅋㅋㅋㅋ

 

 

 

동생몬은 새것을 무척이나 좋아함

따지지않고 뭐든지 새것이 좋다함

새 물건에서 나는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음ㅋㅋㅋ

 

 

나님과 동생몬은 나가는게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물건을 자주시킴

옷이나 가방같은 소품을 주로삼

택배가 오면 그 택배박스는 절대 뜯으면 안됌

특히 자기택배는 더더욱

만약 먼저 뜯었다간 동생몬이

 

 

 

 

 

"다시 사와"라고 함

난 내 피같은 돈을 뜯겨야함

 

 

 

 

 

 

다른 동생들은 언니나 오빠들이 동생을 부려먹는다고 함

근데 나님은 반대같음

동생몬은 날 엄청 시켜먹음 ㅋㅋㅋ

 

 

오늘도 라면끓이길래 같이 끓여달라고 했는데

싫다고 했음 그래도 솔직히 끓여줄줄알았음 ㅋㅋㅋ

자기혼자 먹고 치우지도 않고 학원감 ㅋㅋ

나님 아빠오고 아빠한테 안치웠다고 혼남짱

 

 

 

 

 

나님 스무살 대학생임

방학인데 잉여잉여함ㅋㅋㅋㅋㅋ큐ㅠ

돈버는 입장이 아님 ㅜㅜ 아빠가 주는 용돈으로

아끼고 아끼며 살아가고있음

 

근데 동생몬은 그런 내게서 돈을 뜯어먹을라함

진짜 엄청 뜯어먹음

나님 놀러나가는걸 좋아함

무리를 해서라도 놀러나감 ㅋㅋㅋ

그걸 아는 동생몬은 잉여로운 내게 영화를 보러가자함

나님 즐거움 ㅋㅋ 무척즐거움 급 행복해짐

근데 영화관가면 자기가 같이 봐주니까 영화비를 내가 내야한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근데 난 또 그걸 내고 앉았음 짱 ㅋㅋㅋㅋㅋㅋ

 

 

 

 

 

동생몬은 내 친구들앞에서 굉장히 내숭을 떰

친구가 집에 놀러온적이 있었음

동생몬과 친구 나님 이렇게 셋이 놀러를 가는데

버스정류장이였음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온거임

동생몬이 물었음

-이 버스 아니야??

-아니야

-아 x발...

 

동생몬이 순간적으로 욕을 뱉은거임 ㅋㅋㅋ

동생몬의 내숭에 넘어갔던 친구 완전 놀랬음당황

내숭떨던 동생몬도 완전 놀래서 둘이서 한동안 얼굴보고 멍때렸음 ㅋㅋㅋㅋㅋㅋ

 

 

 

 

이소문이 흘러흘러

소심한 내 친구들은 동생몬이 무섭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몬은 공부를.. 좀.... 잘하는편이 아님

열심히 하는데 못하는건지

열심히 안하는건지 도통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관심이 없는건 절대 아님 ㅋㅋㅋ

동생몬 하고싶은게 없다고 함  그래서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것같음

그런 동생을 위해 엄마는 동생몬에게 보약을 먹였음

 

이번시험에 동생몬이 성적이 올랐다고 함

많이는 안오르고 그냥 올랐다고 함

 

그래서 나님이 그랬음

 

-그래서 몇점인데?

- 음....

-40점이나 50점이겠네

-ㅋㅋㅋㅋㅋ 응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올랐잖아

 

 

두세문제 더 맞춘것뿐인데

우리엄마 무척 좋아하며 말씀하심

 

"어머어머! 보약이 효과가 있나봐아!!!!!!"

 

 

 

내가볼땐 그냥 두세문제 잘찍은듯..ㅋㅋㅋㅋㅋ.

 

 

 

 

 

 

 

 

 

나님 힘이 좀 쎔

보통여자들보다 세배정도 쎈것같음

연약하고 연약한 여자라는 생물의 등을 한대만 내리쳐도

등에 멍이 들어버릴정도로 힘이 셈

 

이 힘을 예전에 동생몬에게 좀 휘둘렀었음

맨날 싸우고 맨날 동생몬이 울고 엄마에게 혼났음

 

 

 

나님 그림을 그림

만화애니쪽을 전공하고있음

오타쿠아님....안녕

 

 

대학교간다고 입시를 했음

그래서 집에 박혀있는 시간이 없었음

당연히 동생몬과 노는 시간도 없었음

집에와서 얼굴 몇초보는게 다였음

게다가 기숙사생활을 하면서 동생몬과 아예 떨어지게 되었음

 

 

 

 

그래서 그런지 지금와서 동생몬하고 다투고 힘쓰기엔

시간이 아깝다고 느낌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동생몬한테는 한없이 약하기만한 언니가 되는듯싶음

 

 

 

 

 

 

 

 

게다가 동생몬도

나님이랑 떨어지게 되서 굉장히 서운했나봄 ㅋㅋ

뭐든지 나랑 똑같이 맞추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 갤투가 나왔잖슴?

그핸드폰이 진짜 확 꽃힌거임

나님 무리를 해서라도 그게 갖고싶었음

아빠몰래 지르는데 성공했음 짱

그리고 요금이 나오는날을 덜덜 떨며 지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 갤투를 동생몬이 똑같은걸로 맞추고싶다고 하는거임

엄마가 두손두발을 다 들정도로 동생몬은 의지가 강했음

원래는 아이폰이 사고싶다고 했는데

나님이 갤투를 사니까 그냥 갤투가 좋겠다며 그걸 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약정이 덜되서 돈도 더 냈음 ㅋㅋㅋ 

20만원이나 추가요금이 들어갔음

 

 

 

 

 

나님 분명 떨며 죽는날을 기다렸는데 동생몬덕분에 안정을 찾을수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죽을거라는..

아니 적어도 난 동생몬보단 덜 죽을거라는 희망의 빛이 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더있음

손목시계를 시켰는데

나님이 자랑을 함 손목시계를 샀다고 오늘안에 택배가 올거라고 ㅋㅋ

동생몬 빡치더니 왜 자기건 안샀냐고 함

내가 내것만 샀다고 했더니 나님이랑 맞추고 싶다고 같은걸로 시계를 주문하라 함 ㅠㅠ

택배가왔는데 내가 세개를 시켰음

근데 하나를 더 주신거임 음흉

 

 

 

 

그래서 총 두개 뺏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건 아니지만 그거라도 갖겠다고 하면서 뺏어감

 

 

 

 

 

 

나님 분위기가 동생몬이랑 달라서 그렇지

사실 닮음

친구들도 그렇고 같이 다니면 쌍둥이아니냐는 소리도 들을정도였음

내가 앞머리를 없애버리면서 그 소리는 줄어들었음...

하여튼 나님 그말이 은근 듣기좋음 ㅋㅋㅋ

내가 동안이라는 소리로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동생몬은 그소릴 무척 싫어함

얼굴 확 찌푸림 ㅋㅋㅋㅋㅋ

 

 

 

 

 

 

내동생 이렇게 귀여움 ㅋㅋㅋㅋㅋ

미워할래야 미워할수가 없는 귀요미임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음 부끄

 

 

 

 

자기도 이렇게 귀여운 동생있다 하시는분 추천ㅋ

이런동생 갖고싶으신분 추천 ㅋㅋ

갖기 싫으셔도 추천 ㅋㅋㅋ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톡이된다면..

 

동생의 사진을 올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