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연애.. 군화와의이별 그리고 통화..

소녀201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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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연애의 끝으로 나에게도 찾아온 이별..

 

 

5년이란 시간..

어떻게보면 금방 지나갔지만 예전 추억들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정말 긴 시간..

남자친구라기보다 그냥 나에게 가족같았던 존재

그사람이 내옆에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만큼의 존재

언제 어느때나 항상 내편 이였던.. 그가..

 

이젠, 보고싶어도 볼수도 없게 되어버렸네요..

 

제가..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순식간에 정말 갑자기...

제남자친구는 군인이에요, 군대가기전에 다들저한테 "너기다릴꺼야?" "기다릴수있어?"

전 기다린다고 생각 안했어요. 그냥 잠시 떨어져있는거 ..

뭐 기다리는건 당연한거.. 그랬던 저희가..

4번째 외박나오던 그날.. 몹시 예민해있엇던 제 남자친구..

처음엔 받아주다가 나중에는 저도받아주지못하고 화를내서 싸움이되었죠

그리고 헤어지는게낫지않을까 라고 그것도 "문자"로 보내버린거에요

5년을 사귀고 문자로 헤어진 저희.. 이제 한달도하고 2주 넘었네요..

 

그때 헤어지자고한말이 저도 쉽게나온말은 아니였어요.

가아이와 제가 평생 가지않을꺼라면 5년이란시간을 사귀고 헤어지는것도 힘든데

더사귀다 헤어지고 더 힘들빠엔 지금에서라도 멈추자.. 이런거였었어요

제남자친구도 군대가기전엔 (제가 그아이밖에 모르는 바보였거든요 처음사귀었던거구요)

그래서 항상 제가 우리결혼하는거지? 이러면 계속사귀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아직 결혼 이런생각은 들지않아 라고 말을 했엇거든요...

이렇다고해서 제 남자친구가 나쁜건 아니에요 정말 착한아이에요 그런데 이런말들은 여자친구는

기분이 별로 안좋겠죠? 훈련소 한달동안 일부로 바쁘게지내면서 남자친구존재를 잊어보려고했엇죠

편지도 매일매일 써서 보내주고 그래서 좀 견딜만 했어요. 바쁘게지내니깐..

그리고 자대 받고나서 첫 면회갈때 ... 남자친구가 손을흔들며 걸어오던 모습이 너무 눈앞에 아른거리네요

정말 오랫만에 보는 그런 설레여하는 모습들... 저희는 또다시 새롭게 연애를 시작하는것만 같았어요

아무튼, 그렇게나 좋았는데 계속 좋았는데.. 그짜증하나 받아주지못하고 제가 헤어지자고했었던거죠..

나중에 들은건데, 그때 그시기가 제 남자친구가 부대안에서 정말 힘든시기였다고하네요

저한텐 힘든내색 한번도 하지 않았던 아이였는데... 그말을 듣는순간 눈물이 너무 났어요..

안그래도 너무너무 힘들어했는데 제가 헤어지자고 했떤거라고....

 

그말을 듣기전부터 헤어지고 4주뒤쯤... 제가 연락해보았져 외박나왔다는소식을 듣고

완전 돌아서있더라구요..... 헤어지는 날에도 저한테 그랬어요 "군인남자친구있을바엔 없는게더나을꺼야"라구요................ 커플다이어리 엄청 길게 써보았지만, 그 아이는 커플다이어리에 마저

예전부터 너한테 마음이 돌아서버렸엇다고 지금은 벌써 너한테 식었기 때문에 다시사귀어도 내가식어서 똑같을꺼라고 사귈마음도 없다고 그냥 나 포기하라고 아니그냥 다른남자를 만나라고 하는 그아이......

그아이랑 제일친한 친구이자 같이군대가 동기가있는데 진심아닐꺼라고..... 핸드폰에있는것도 아무것도 안지웠다고 절 잊으려고한다고 하는데... 제남자친구는 워낙 자기 속얘기를 저빼고는 잘 안해요

아.. 군대안에서 힘든것도 저한테 말 안하는 아인데.... 전 그이후로 정말 아프고.. 아무것도못먹고...

잠도 안옵니다.... 그동기는 그러면 너만 손해라 하지만 .. 일이안되는걸 어떻합니까....

기다리라고 무조건 기다려야된다고 하는 동기.....

전 참지못하고 그적깨 부대에 전화를 했어요

누가 받고

제가 "ooo 바꿔주세요.. "라고하니깐 바로

잠시만 기다리십십요 라고했나 그리고 한달만에 듣는 목소리....

"여보세요"

...

 

제가 이름을 불렀어요 처음엔 좀놀란듯

 아.. 응

그래서 전 잘지내고있냐고 물어봤죠

잘지내고있다고 이걸로는 사적인 전화 못한다고 나중에연락하겠다고 해서 알았다고하고 끊었죠..

저녁에 전화좀해달라고 말하려고한거였는데 그말도 하지못하고 끊어버렸어요

그런데, 2시간뒤...

핸드폰진동이 울려서 보니깐 진짜 제남자친구였어요...

바로 받았쬬..

 

제가 "여보세요.." 하고

제남자친구는 아무렇지 않은듯

"응 민아야" 약간 당황했어요.... 이름을 이렇게 불러줘서

그래서 전 "응.."

"내가 지금은 할말이 없다.. 나중에전화할께"

"나중에 언제.."

"나중에 정말 기대같지말고 우린 헤어진거야 민아야"

"..................."

"기대같지말고 연락하지말고 나중에 내가 연락할께 나중에"

".............."

"알겠지 "

"얘기하고싶었어 너랑.."

"무슨얘기 난 너랑 할얘기없어"

"왜없어..."

".. ..민아야 아무튼 기대하지말고 다음에 만나서얘기를 하자"

"다음에언제.."

"나중에 연락을할께 그냥 기대를 하지마라 제발 끊을께"

"알았어,,"

"응"

 

이게전부였어요........ 하고싶으말들이 너무 많았는데 한마디도못했어요..

제일하고싶었던 미안하다는 말을 못했어요.....

 

 

제 주위사람들 처음엔 다들 놀래고 너네가 어떻게 헤어질수있냐고 했지만

제가 많이 힘들어하는걸 알고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다" 라는말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글을 보시고 헤어지자고 먼저하시고 후회하시는 분들..

아니면 지금 헤어지자고 말하시려하시는분들..

 

일단 깊게 많은 생각을 해보세요.

저처럼 언젠간 헤어질꺼라면 지금 헤어지는게 낫겟다 이딴생각...정말 아닙니다.

지금좋으니깐 그냥 계속 사귀고 좋아하는겁니다....

저처럼 이렇게 후회하지마시구요....

 

이별이란건..................... 정말 하기싫은 숙제...............같은거같네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조언하나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