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번호딴 그 분이 제게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네요

김동식2011.07.16
조회368

안녕하세요 스물네살 대구사는 청년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관심있는 분을 워터파크에서 만나서 번호를 교환 했는데

 

아... 정말 어찌하면 좋을까요 으헣 ㅠ

 

 

금요일날 친구랑 워터파크에 갔었는데 거기서 씐나게 놀다가

 

온천있는데서 잠깐 쉬는 도중에 어떤 아리따운 처자 한분이

 

친구분이랑 제 앞에 앉으시길래 '와 내 이상형이다.' 라고 생각 했었거든요.

 

그래서 힐끔힐끔 쳐다 봤었는데 웃는것도 너무 귀엽고

 

친구라도 하고 싶더라구요

 

제가 막 바로 가서 물어볼까 말까 하다가

 

그분들이 온천 밖으로 나가시길래 친구가 용기있는 남자가 미인을 얻는다고

 

용기 내보라고 해서 저도 뒤 따라 나갔습니다.

 

그분들께서는 사우나 앞쪽에서 혼자씩 사진을 찍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두분 사진 찍어 드릴까요?'

 

하고 물으니까 '아, 네 고맙습니다^^' 하고 말씀 하시길래

 

두분 같이 사진 찍어 드리고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어봤죠

 

그분은 절 보더니 '저보다 어리신거 같은데요?' 이렇게 말하셔서

 

전 속으로 생각 했죠 '읭? 뭐지이거 ㅋㅋㅋ' 이런생각 하면서

 

다시한번 물어보니 스물넷 이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저는 어리게 봤었는데, 저도 딱 스물 넷이거든요 ㅋ

 

그래서 더 용기를 냈죠, 혹시 전화번호좀 가르쳐 주실 수 있냐고,

 

그랬더니 약간 쭈뼛쭈뼛 하시길래, 제가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남자친구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부와아아아아아앜!

 

아... 그래서 전화번호 교환하고 했는데 흠 아 마음대로 잘 안되는듯 ㅠ

 

이거 뭐 어떻게 하면 그분이랑 친구라도 될 수 있을까요

 

이런데 글 처음 써보니까 후달리네요 키보드 치다가 손가락 떨려서 기절 하겠슴.

 

연애 고수분들 리플로 조언좀 해주세요 조공 바침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