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회사!!!제얘기좀들어주세용ㅜㅜ

직딩25女2011.07.16
조회352

안녕하세요

 

전 인천에사는 직딩 25세女입니당

요즘들어 회사를 다니면서 너무답답해서 이렇게 끄적여봅니당나쁜회사!!!제얘기좀들어주세용ㅜㅜ

 

저희 회사는

서비스업이구요 본사와 지점하나가있습니다

저는 그지점에서 일을 하고있구요

이제 8월이면 1년이되어갑니다

 

요즘같은 직장난에 제가 욕심을 부리는건지

저도 그동안 많지는 않지만 몇군데서 일을해왔고

직장을 구하지 못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고,

그래서 이번직장만큼은 정말 후회없게 열심히 해보고 싶었습니당

내가 지금 잘하고있는걸까 의심이 들었지만 그렇게 일년을 버텨왔습니다

 

저의 지점은 그렇게 일이 많지않습니다

손님도 많지않고 어려운일도 그닥없습니다

그런대 어느순간 저를 보니

불만스럽지만 편한것에 익숙해져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서 지금 이직을 준비하고있습니당

 

저희회사

주5일근무인데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주5근무에 2일쉬는것이아니라

5일일하고 하루 쉬는 스케쥴로 돌아가는식입니다

그러면 한달에 딱 5번쉬는거구요 !!!

연차 월차 공휴일 하나도없구요 !!!

휴가없구요 !!!

명절에도 따로 연휴없구요 !!!

자기근무에 명절이 걸리면 무조건 일을 해야해용

 

올 초에 설날에 나와서 혼자 근무를 하는데

설날이라 음식 배달이 안되더라구요 (저희는 지정한 식당에서

밥을시켜먹어용~~)

설날에 새벽부터 혼자 나와서 밥도 제돈주고 사먹어야하고

손님도없고 혼자쓸쓸히 밥을 먹는데 울컥하더라구요 ...

그렇다고 회사에서 그 흔한 만원짜리 선물세트하나 안주더군요 ...

정말 속상했습니다

 

또 한번은 제가 근무한지5개월쯤되었을때

상여금이 나왔다고하더라구여 ~~회사언니가 한참 나중에

말해줬는데 부장이 자기한테 따로 전화를 해서

저한테는 말하지말라고 했다네요

아마 전 근무한지가 얼마 안되서 안주려고 했던모양입니다

제가 알기론 100%는 아니여도 차등지급이 되야하는걸로

알고있는대 언니한테 그렇게까지 말한거면 뭔가 꿀리는부분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스케쥴이 항상 유동적이기때문에

쉬는날도 매번 바뀌고 그래서 ~~사정이생길때는

휴무를붙여쓰거나하려하면 부장이 난리가 납니다

다른직원들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저희는 한명씩 돌아가면서

쉬기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주는것도 아닌대

제가 제 휴무쓰면서도 엄청 눈치를 봐야하네요 ...

 

그리고 한가지 더

저희 지점에 근무하는 언니가 있는데

본사으로 가게됐어요 ~~그언니근대하루만에무단잠적했더군요

그래서퇴사처리됐는데 한달만에 ...

저희지점으로 다시돌아왔더군요 ...부장이 자기 갠적인 재량으로

다시 꽃았더라구요 이건무슨경우입니까 회사가장난입니까 ㅜㅜ

대체 원칙과 규칙이 있는회사인지 무슨기준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는지 전 의심이되더라구여

개인회사면 다 이런식인가하고 어이가없더라구여

 

저희 지점 소장님이있는데 ~~

이번에 휴가가있냐고 물어보니깐 휴가비는 주더라도

휴가는 못갈꺼같다고 ... 휴가랑 휴가비를 바라는건 너무 큰거

아니냐며 ...할말이없더군요 정말무시당하는느낌입니다

정말 악덕회사인가싶을정도네요

 

이런회사 계속 다녀야할까요 ???

 

요즘들어생각이많아지네용 요즘같은취업난에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기 무섭기도하고 걱정되기도하고

그치만 전 이직하기로 결심했습니당 !!!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고

하잖아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좀더 나은곳으로 갈수 있을꺼라고

생각하고있어요 ㅋㅋㅋㅋ

 

저보다 더 어려운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많을텐대 ㅜㅜ

쌓인게 너무 많아 답답해서 주저리 써봤네용

내용이 정리가 안되지만 ㅜㅜ읽어주셔서 감사해용 ^^

 

하루하루 고된하루를 보내는 직장인들 !!!

취업준비하시는 분들 !!!

모두 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당 아자아자나쁜회사!!!제얘기좀들어주세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