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집에서 부산버스 타는 곳까지는 스쿠터를 타고 주차해놓고 부산버스를 타고 학원을 갑니다.
그날도 저는 어김없이 학원을 가기 위해 스쿠터를 타고 나왔습니다.(제가 나이가 있고 해서 신호를 무시하고 인도로 다니고 헬멧도 안쓰는 그런 망나니가 아닙니다. 스쿠터동호회 활동도 했었구요.)
학원 가는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여유롭게 버스에서 단어 외우면서 갈려고요~
교차로에 신호가 노란불이길래 제가 그냥 정지선에 서고 기다렸습니다. 다른 그날 시간이 오후3시경입니다. 차들도 별로 많지 않았고요~
드디어 신호가 바끼고 나서 좌우로 차가 교차로로 진입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하고 가는데 왼편에서 차가 들어오는 겁니다. 제가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아서 속도를 늦쳤서 차량 옆문에 부딪혀서 그자리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저는 그자리에서 기절했다가 차량 경적소리를 듣고 다시 일어나 쓰고 있던 헬멧을 벗고 딩굴고 있었습니다.
저랑 사고난 차량은 sm5 520옥색차량이었습니다. 한참 뒤에 어떤 남자 분이 오셔서 괜찮냐고 하는데 사고낸 분이었습니다. 저는 아파서 딩굴고 있는데 보험회사 전화하고 계시더라구요 사고나서 자기 차가 파손되었다면서....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다른 사람이 119전화를 해주셔서 경찰차랑 구급차가 같이 왔습니다. 다행히 소방서랑 경찰서가 제가 사고난 곳과 차타고 삼분도 안 걸리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구급차를 타고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서 누워있는데 상대방 보험회사 직원분이랑 경찰이 같이 와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피해자가 아니고 피의자로 되어있는겁니다. 제가 와서 들이받았다고 상대방이 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대인으로 입원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2주가 지나고 화요일 쯤에 담당 형사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이 말하길 자기는 잘못이 없다.
내가 와서 부딪힌건데 왜 자기가 보험처리 해줘야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자기가 잘못한 걸로 하자는 겁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쯤에 합의 보러 사고내신 분이 찾아갈 거라고 하더군요.. 전화받고 다음 날 아침에 형사님이 전화가 와서 상대방이 자기 잘못을 인정 못하겠다고 합의를 못하겠다고 한다고 증인 찾아야되니까 현수막 설치해야된다고 형사님 번호 넣어서 증인 찾는 현수막을 걸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직접 간판집에 주문하러 가셨습니다.(그때 차가 있었는데 증인이 아무도 없다고 하더군요....근데 제가 제 반대편 쪽이랑 왼쪽 편에 차량이 택시라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김해가 작고 택시 회사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찾는데는 시간 문제였습니다.) 근데 또 형사분이 전화가 와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했답니다. 정말 미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아냐고 물어보니까 초등학교 교육공무원이랍니다. 그러고 나서 2주 후에 퇴원했습니다. 퇴원 후 다음 날 창원 지방 검찰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이 억울하다고 법원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고 다음 날 와서 대질심문쫌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진짜 미치겠더군요. 정말 사람 성격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
다음 날 아침에 아버지와 함께 아침 일찍 검찰청에 가서 그분과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는 절대 신호 위반을 안했답니다.. 노란불에 지나갔다고 말합니다..근데 그분 진짜 빨간불 다 받기고 몇초 후에교차로에 진입해서 저랑 사고가 났습니다. 그전에 경찰서에서 진술할때도 자기는 노란불에 지나갔다고 말했는데 경찰에 물어보니까 그것도 신호위반이랍니다.. 자기 입으로 잘못을 이미 시인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청에서 진술 하는데 앞뒤가 안맞고 말이 자꾸 틀려지는겁니다. 자기 앞에 차가 뭐가 지나갔는지도 모릅니다....저는 알죠. 노란불에 짐을 실은 트럭이 지나가고 있었거든요.... 거기 검찰청에 계신 분도
어이가 없어하셨습니다. 자기 말로는 시속 40km로 지나가고 있었다는데 사고난 지점이랑 계산하니까 앞뒤가 안 맞는 겁니다. 거의80~90km로 달려왔습니다...보토 교차로 지나갈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속도 많이 내시잖아요....노란불 되고 나서 40km로 지나가면 제가 일부러 가서 부딪히지 않고서는 어렵답니다.
그분 나이가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더군요 56년생의 남자, 00초등학교에서 일한다고 했습니다 교육공문원으로...절대 자기가 잘못했다는 말은 안합니다. 그러나 내가 원한다면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보상해 줄 수 있다네요.....저는 일단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먼저 아니냐고 말해도 말이 안 통합니다....검찰에선 그사람이 100%잘못으로 판결내렸습니다.. 검찰에서 사고낸 분이랑 합의 보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보험사랑은 합의 보라고 하더군요. 검찰에서는 그분께 나중에 둘이 따로 연락해서 합의 보도록 노력해라고 하시고 조사는 끝냈습니다.... 아버지는 그사람 죽인다고 화내시는데 말린다고 간신히 말렸습니다.
더욱 웃긴 건 뭔 줄 아세요? 그사람 일하는 학교 홈피 들어가니까 윤리 선생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깁니다.. 그런 사람이 교육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아직도 미안하다는 사과가 없습니다....그런 사람이 과연 교육자로써 학생을 가르치고 있어도 되는지 의심스러워서 이렇게 작문의 글을 씁니다. 이글을 과연 교육청에 올려도 될지 말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추가글입니다....
보통 공무원들은 보험을 좋은걸 많이 들어놓는다고 하네요....
그 사람이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합의를 안해주면 구속되지 않으면
벌금이 나온답니다.... 근데 보험 중에 사고로 인해 벌금을 받으면 그걸 갚아주는 보험이 있다네요.
검찰에서는 아마 그걸 믿고 저한테 그런거 같다고 하네요...
전치 4주가 나와도 뭐 징계 받고 이런게 없데요...........
진짜 그런 사람이 교육자이면서 윤리 선생이라는게 정말 ..................
생각만 해도 분통이 터지네요.............
제가 1월달에 사고났는데 지금에 와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그래도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저한테 그때는 미안했다고 말한마디 할 줄 알고 기다렸는데 이런 얘기 들으니까 그런 생각이 사라지네요.
업데이트))))초등학교 선생님이 모는 차와 사고가 났습니다.읽어봐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김해에 사는 27살 대학생입니다.
이 글을 교육청에 쓸까 생각했지만 일단은 생각을 정리할 겸 해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사건 2011년 1월 20일 수요일이었습니다.
저는 부산 서면에 토익학원을 다니는데 항상 부산버스를 타고 나갑니다.
그래서 집에서 부산버스 타는 곳까지는 스쿠터를 타고 주차해놓고 부산버스를 타고 학원을 갑니다.
그날도 저는 어김없이 학원을 가기 위해 스쿠터를 타고 나왔습니다.(제가 나이가 있고 해서 신호를 무시하고 인도로 다니고 헬멧도 안쓰는 그런 망나니가 아닙니다. 스쿠터동호회 활동도 했었구요.)
학원 가는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나왔습니다. 여유롭게 버스에서 단어 외우면서 갈려고요~
교차로에 신호가 노란불이길래 제가 그냥 정지선에 서고 기다렸습니다. 다른 그날 시간이 오후3시경입니다. 차들도 별로 많지 않았고요~
드디어 신호가 바끼고 나서 좌우로 차가 교차로로 진입하는지 안하는지 확인하고 가는데 왼편에서 차가 들어오는 겁니다. 제가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아서 속도를 늦쳤서 차량 옆문에 부딪혀서 그자리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저는 그자리에서 기절했다가 차량 경적소리를 듣고 다시 일어나 쓰고 있던 헬멧을 벗고 딩굴고 있었습니다.
저랑 사고난 차량은 sm5 520옥색차량이었습니다. 한참 뒤에 어떤 남자 분이 오셔서 괜찮냐고 하는데 사고낸 분이었습니다. 저는 아파서 딩굴고 있는데 보험회사 전화하고 계시더라구요 사고나서 자기 차가 파손되었다면서....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다른 사람이 119전화를 해주셔서 경찰차랑 구급차가 같이 왔습니다. 다행히 소방서랑 경찰서가 제가 사고난 곳과 차타고 삼분도 안 걸리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구급차를 타고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서 누워있는데 상대방 보험회사 직원분이랑 경찰이 같이 와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는데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피해자가 아니고 피의자로 되어있는겁니다. 제가 와서 들이받았다고 상대방이 말을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대인으로 입원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무슨 소리냐고 화를 내니까 일단은 대인처리 해드린다고 하면서 가더군요.
엑스레이 찍고 하니까 전치 4주가 나왔습니다. 얼굴 광대뼈랑 왼쪽가슴부분과 갈비뼈 골절로요...
2주가 지나고 화요일 쯤에 담당 형사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이 말하길 자기는 잘못이 없다.
내가 와서 부딪힌건데 왜 자기가 보험처리 해줘야되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자기가 잘못한 걸로 하자는 겁니다.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쯤에 합의 보러 사고내신 분이 찾아갈 거라고 하더군요.. 전화받고 다음 날 아침에 형사님이 전화가 와서 상대방이 자기 잘못을 인정 못하겠다고 합의를 못하겠다고 한다고 증인 찾아야되니까 현수막 설치해야된다고 형사님 번호 넣어서 증인 찾는 현수막을 걸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직접 간판집에 주문하러 가셨습니다.(그때 차가 있었는데 증인이 아무도 없다고 하더군요....근데 제가 제 반대편 쪽이랑 왼쪽 편에 차량이 택시라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김해가 작고 택시 회사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찾는데는 시간 문제였습니다.) 근데 또 형사분이 전화가 와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했답니다. 정말 미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뭐하는 사람인지 아냐고 물어보니까 초등학교 교육공무원이랍니다. 그러고 나서 2주 후에 퇴원했습니다. 퇴원 후 다음 날 창원 지방 검찰청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상대방이 억울하다고 법원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고 다음 날 와서 대질심문쫌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진짜 미치겠더군요. 정말 사람 성격 테스트 하는 것도 아니고....
다음 날 아침에 아버지와 함께 아침 일찍 검찰청에 가서 그분과 검사실에서 조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자기는 절대 신호 위반을 안했답니다.. 노란불에 지나갔다고 말합니다..근데 그분 진짜 빨간불 다 받기고 몇초 후에교차로에 진입해서 저랑 사고가 났습니다. 그전에 경찰서에서 진술할때도 자기는 노란불에 지나갔다고 말했는데 경찰에 물어보니까 그것도 신호위반이랍니다.. 자기 입으로 잘못을 이미 시인했습니다.
그런데 검찰청에서 진술 하는데 앞뒤가 안맞고 말이 자꾸 틀려지는겁니다. 자기 앞에 차가 뭐가 지나갔는지도 모릅니다....저는 알죠. 노란불에 짐을 실은 트럭이 지나가고 있었거든요.... 거기 검찰청에 계신 분도
어이가 없어하셨습니다. 자기 말로는 시속 40km로 지나가고 있었다는데 사고난 지점이랑 계산하니까 앞뒤가 안 맞는 겁니다. 거의80~90km로 달려왔습니다...보토 교차로 지나갈려고 하시는 분들 보면 속도 많이 내시잖아요....노란불 되고 나서 40km로 지나가면 제가 일부러 가서 부딪히지 않고서는 어렵답니다.
그분 나이가 저희 아버지랑 비슷하더군요 56년생의 남자, 00초등학교에서 일한다고 했습니다 교육공문원으로...절대 자기가 잘못했다는 말은 안합니다. 그러나 내가 원한다면 정신적, 육체적 피해는 보상해 줄 수 있다네요.....저는 일단 미안하다고 말하는게 먼저 아니냐고 말해도 말이 안 통합니다....검찰에선 그사람이 100%잘못으로 판결내렸습니다.. 검찰에서 사고낸 분이랑 합의 보든 말든 상관은 없는데 보험사랑은 합의 보라고 하더군요. 검찰에서는 그분께 나중에 둘이 따로 연락해서 합의 보도록 노력해라고 하시고 조사는 끝냈습니다.... 아버지는 그사람 죽인다고 화내시는데 말린다고 간신히 말렸습니다.
더욱 웃긴 건 뭔 줄 아세요? 그사람 일하는 학교 홈피 들어가니까 윤리 선생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웃깁니다.. 그런 사람이 교육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아직도 미안하다는 사과가 없습니다....그런 사람이 과연 교육자로써 학생을 가르치고 있어도 되는지 의심스러워서 이렇게 작문의 글을 씁니다. 이글을 과연 교육청에 올려도 될지 말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추가글입니다....
보통 공무원들은 보험을 좋은걸 많이 들어놓는다고 하네요....
그 사람이 당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합의를 안해주면 구속되지 않으면
벌금이 나온답니다.... 근데 보험 중에 사고로 인해 벌금을 받으면 그걸 갚아주는 보험이 있다네요.
검찰에서는 아마 그걸 믿고 저한테 그런거 같다고 하네요...
전치 4주가 나와도 뭐 징계 받고 이런게 없데요...........
진짜 그런 사람이 교육자이면서 윤리 선생이라는게 정말 ..................
생각만 해도 분통이 터지네요.............
제가 1월달에 사고났는데 지금에 와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그래도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저한테 그때는 미안했다고 말한마디 할 줄 알고 기다렸는데 이런 얘기 들으니까 그런 생각이 사라지네요.
김해란 곳이 좁다 보니까 정말 작은 소문 잘못 퍼져도 금방 퍼지는데....
그냥 교육청에 올리는게 정답일까요???
올린다고 그사람한테 과연 씨가 먹힐까요????
정말 속상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