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가위 ! (가위첫경험)

오싹2011.07.17
조회238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위에 걸렸던 경험을 말해드릴깨요.

 

저는 사람들이 가위에 눌렸다고 하면  "거짓말하지마 그런게 어딨어" 라고 말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귀신또한 믿지 않았죠 한번도 본적이 없었으니 하지만 고3때 처음으로 가위에 걸린 이후 귀신과 가위에

 

대해 진짜로 있는 거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주말인데도 불구 하고 고3 이라 야자를 하고 오후 6~7시쯤 집에 돌아왔습니다.

 

당시 너무 피곤해서 돌아오자마자 제방에 누워 살짝 잠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에 잠이

 

깨었는데 몸이 안움직이더군요 그래서 안방에 계신 엄마을 부르려고 소리쳤는데 목이 뭔가에 콱 막힌듯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어요 ; 눈만떠진것이었죠  정말 당황스럽더군요 순간 이것이 말로만 듣던 가위라는

 

생각이 들었고 동시에 가위에 눌리면 귀신이 보인다고 들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가 문쪽을 바라보며 잠들었었는데 문이 살며시 열리더군요 .. 몸은 안움직이지 목소리도 안나오지

 

제발 문여는 사람이 엄마이길 기도했습니다.  ㅋㅋㅋ 역시 인생은 맘대로 안대나 봅니다.

 

열린 틈새로 검은머리카락의 쬐그만 갓난아기가 기어 나오더군요 ( 속으로 ㅅㅍ 엿됬다 제발 저리가라고  

 

막욕했습니다.)  그아기의 얼굴이 뭐라 설명할수 없을 정도로 흉측하던군요 나와토(토나와!) 같이 생겼음!

 

그아기가 저를 향해 기어오는데 진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순간 가위푸는 방법이 생각나더군요 손가락이

 

나 발가락을 움직이면 풀린다고.. 그래서 있는힘을 다해 손가락을 움직이다가 가위가 풀리면서

 

움직인손이 나도 모르게 그아기를 쳤습니다. ㅋㅋ;   그랬더니 순식간에 사라지면서 정상으로 돌아왔고 목

 

소리도 나오더군요온몸이 식은땀으로 가득했고 손에는 그아기를 쳤을때의 약간 서늘한 느낌이 남아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가위에 눌린적은 없지만 그런현상이 구라가 아니라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상 가위 첫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