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바야흐로 아토피 피부염(이하 아토피로 표기) 환자들에게는 고난의 계절이 온것입니다. 저는 아토피 환자로서 아토피를 이겨내기 위한 저의 방법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저 또한 몰랐던 사실을 배우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토피, 제가 알기로는 의학계에서도 이 몹쓸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아직까지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만 몇 가지 알고 있을 뿐이지요. 저는 의사가 아니고 의학적으로 전문적인 지식도 전무합니다. 하지만 아토피를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앓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가장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아주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동안 체득한 저의 노하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토피는 다른 말로 '가려움증'이라고 표현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려운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어쩔 수 없이 긁게 되었을 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나누어서 소개하겠습니다.
1. 가려움증을 예방할려면?
1)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저는 고3 때와 군복무 때 아토피가 심했습니다. 지금도 책을 읽고 모르는 부분을 이해하려 할 때, 수학 문제를 풀 때 같은 상황이 오면 무의식적으로 뒷목을 긁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모두 어떤 식으로든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입니다. 스트레스와 가려움증이 비례한다는 사실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전혀 느끼지 않으면서 살 수는 없겠죠. 같은 스트레스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2)긁고난 후의 상황을 극도로 두려워 하라.
보통 사람들도 상처난 부분이 아물어 딱지가 생겼을 때 그 부분을 떼어낼 때 왠지 모를 쾌감 비스무리한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그와 비슷하게 아토피 환자들은 가려운 부분을 긁는 그 순간만큼은 대단히 큰 쾌감을 느낍니다(저만 그렇나요?). 하지만 긁는 행위가 끝나자마자 긁었을 때 느낀 쾌감의 백배, 천배는 더 후회할 상황이 오죠. 저는 항상 이렇게 생각합니다. "긁고난 후, 즐거웠던 느낌의 만배로 고통을 느낀다."
3)서늘한 환경을 만들어라.
습할 때와 건조할 때 중 어느 때에 더 가려움증을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추울 때보다 더울 때 가려움증을 더 느끼는 것은 확실합니다. 선풍기든 에어컨이든 과학의 힘을 빌립시다.
4)면(cotton)을 사랑하자.
합성섬유, 모 같은 건 좋지 않습니다.
2. 긁었을 때의 피해를 줄일려면?
1)손톱을 짧게 관리해라.
짧게의 기준은, 저 같은 경우 흰 부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깎습니다. 이 정도로 짧으면 손가락 끝 부분의 살이 손톱을 약간 감싸는 형태가 되어 긁었을 때의 상처를 확실히 줄여줍니다.
2)손은 항상 깨끗이!
손에 온갖 종류의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상식이겠죠? 외출 후, 지하철이나 버스의 손잡이를 만진 후, 컴퓨터를 사용한 후 모두 즉시 손을 비누로 씻어야 합니다.
덧붙여, 아토피가 심한 사람은 잘 때 손을 침대 끝에 묶고 자는 것을 권장합니다. 깨어있을 때는 자신의 의지로 긁지 않을 수 있지만 잘 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태가 안좋아 병원에 갔을 때는 항히스타민제 약과 주사(예를 들면 페니라민), 스테로이드제 연고(프랑스제 연고 중 참 효과를 많이 본 게 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를 꼭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단기간에 상태가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장기적으로 투여할 시 몸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토피 환자에게는 단기적으로 호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군요.
어떻게 적긴 적었는데.. 별 내용이 없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를 앓았고 군대에 있을 때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몇몇 보았습니다(저의 보직이 의무병이었습니다.). 땀 흘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샤워가 고통스러운 그 병사를 다른 병사들은 벅벅이라고 놀리더군요..
아토피는 어떻게 보면 정말 별것 아닙니다. 가려움증을 느끼는 그것 뿐이죠. 피가 나든 진물이 나든 증상은 모두 본인이 긁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그래서 아기가 아토피를 앓으면 그 아기와 부모 모두 가슴에 피멍이 들죠..). 아토피 자체가 피부를 피가 나고 진물이 흐르게 하지는 않죠. 즉, 본인의 의지와 주위 환경 및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위인, 아니 그냥 주위 사람들을 둘러보아도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발에 채이게 많습니다.
무더운 여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이렇게 이겨내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바야흐로 아토피 피부염(이하 아토피로 표기) 환자들에게는 고난의 계절이 온것입니다. 저는 아토피 환자로서 아토피를 이겨내기 위한 저의 방법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저 또한 몰랐던 사실을 배우기 위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토피, 제가 알기로는 의학계에서도 이 몹쓸 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아직까지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만 몇 가지 알고 있을 뿐이지요. 저는 의사가 아니고 의학적으로 전문적인 지식도 전무합니다. 하지만 아토피를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앓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가장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아주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동안 체득한 저의 노하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아토피는 다른 말로 '가려움증'이라고 표현해도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려운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어쩔 수 없이 긁게 되었을 때 조금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나누어서 소개하겠습니다.
1. 가려움증을 예방할려면?
1)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저는 고3 때와 군복무 때 아토피가 심했습니다. 지금도 책을 읽고 모르는 부분을 이해하려 할 때, 수학 문제를 풀 때 같은 상황이 오면 무의식적으로 뒷목을 긁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모두 어떤 식으로든 스트레스를 느끼는 상황입니다. 스트레스와 가려움증이 비례한다는 사실은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이 스트레스를 전혀 느끼지 않으면서 살 수는 없겠죠. 같은 스트레스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2)긁고난 후의 상황을 극도로 두려워 하라.
보통 사람들도 상처난 부분이 아물어 딱지가 생겼을 때 그 부분을 떼어낼 때 왠지 모를 쾌감 비스무리한 감정을 느낄 것입니다. 그와 비슷하게 아토피 환자들은 가려운 부분을 긁는 그 순간만큼은 대단히 큰 쾌감을 느낍니다(저만 그렇나요?). 하지만 긁는 행위가 끝나자마자 긁었을 때 느낀 쾌감의 백배, 천배는 더 후회할 상황이 오죠. 저는 항상 이렇게 생각합니다. "긁고난 후, 즐거웠던 느낌의 만배로 고통을 느낀다."
3)서늘한 환경을 만들어라.
습할 때와 건조할 때 중 어느 때에 더 가려움증을 느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추울 때보다 더울 때 가려움증을 더 느끼는 것은 확실합니다. 선풍기든 에어컨이든 과학의 힘을 빌립시다.
4)면(cotton)을 사랑하자.
합성섬유, 모 같은 건 좋지 않습니다.
2. 긁었을 때의 피해를 줄일려면?
1)손톱을 짧게 관리해라.
짧게의 기준은, 저 같은 경우 흰 부분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깎습니다. 이 정도로 짧으면 손가락 끝 부분의 살이 손톱을 약간 감싸는 형태가 되어 긁었을 때의 상처를 확실히 줄여줍니다.
2)손은 항상 깨끗이!
손에 온갖 종류의 세균이 득실거린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상식이겠죠? 외출 후, 지하철이나 버스의 손잡이를 만진 후, 컴퓨터를 사용한 후 모두 즉시 손을 비누로 씻어야 합니다.
덧붙여, 아토피가 심한 사람은 잘 때 손을 침대 끝에 묶고 자는 것을 권장합니다. 깨어있을 때는 자신의 의지로 긁지 않을 수 있지만 잘 때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좀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태가 안좋아 병원에 갔을 때는 항히스타민제 약과 주사(예를 들면 페니라민), 스테로이드제 연고(프랑스제 연고 중 참 효과를 많이 본 게 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를 꼭 처방받으시기 바랍니다. 단기간에 상태가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스테로이드제는 장기적으로 투여할 시 몸에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토피 환자에게는 단기적으로 호전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에 관해서는 의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군요.
어떻게 적긴 적었는데.. 별 내용이 없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토피를 앓았고 군대에 있을 때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몇몇 보았습니다(저의 보직이 의무병이었습니다.). 땀 흘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샤워가 고통스러운 그 병사를 다른 병사들은 벅벅이라고 놀리더군요..
아토피는 어떻게 보면 정말 별것 아닙니다. 가려움증을 느끼는 그것 뿐이죠. 피가 나든 진물이 나든 증상은 모두 본인이 긁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그래서 아기가 아토피를 앓으면 그 아기와 부모 모두 가슴에 피멍이 들죠..). 아토피 자체가 피부를 피가 나고 진물이 흐르게 하지는 않죠. 즉, 본인의 의지와 주위 환경 및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위인, 아니 그냥 주위 사람들을 둘러보아도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람들은 발에 채이게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하기에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