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 새벽에 컴퓨터할 때 방문 닫아야 하는 이유

아임나일뿐2011.07.17
조회24,782

헐 이게 그 유명한 '자고 일어나니 톡 됐어요!' 인가!! 부끄 으흐

 

실시간 2위까지!! ㅡㅜ 아 기쁘당

 

 

 

 

제 방에 창문 있구요~ 컴퓨터 앞에 앉으면 왼쪽에 바로 창문! 오른쪽을 돌아보면 문이 있습니다 ㅎ 그래도 창문만 열어놓으면 바람이 안 통해요.. ㅠㅠ

 

베플 세 분 다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잘 웃다갑니다.

 

야동 안 봤어요!! 찌릿 게임만 했어요 정말입니다 톡커님들 저 순수합니다 아마아직조금

 

 

 

 

 

판 처음 돼봅니다!! 이렇게 재미없는 얘기를 판이 되도록 만들어주신 톡커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영광을 최근에 산 따끈따끈한 조로아 인형에게 바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

 

 

 

 

 

 

 

 

 

 

 

 

 

 

 

맨날 눈팅만 하다가 한 번 써봅니다

 

 

무서운 얘기도 안 무섭게 하는 저지만 그래도 재밌게 봐주세영 짱

 

 

그림판으로 상황묘사만 한 건데 그래도 무서운 그림 싫어하시는 분은 스크롤 쫙쫙ㅋㅋ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여름방학 이었음

 

 

원래 워낙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라 선풍기를 안고 살고 있었음

 

 

근데 방에서 문 닫고 선풍기만 틀어놓으면 좀있음 후끈후끈 더워지잖음?

 

 

그래서 문을 쬐끔 아주 쬐끔만 열어놨음

 

 

 

이렇게!

 

 

 

 

 

 

 

 

 

 

 

 

 

 

 

 

 

 

실제론 저것보다 훨~씬 조금 열어놨었음 당황

 

 

안 그래도 그림 못그리는데 그림판으로 깨작깨작 그려놓은 거니 이해바람 ;

 

 

무튼 문 밑에는 쬐끄만 고무재질로 된 문 받치는거?? 문 고정시키는 거 대충 걸쳐놨음

 

 

 

 

 

 

 

 

그날따라 문 저렇게만 열어놔도 될 정도로 바람이 일 이분 간격으로 방 전체에 휘몰아칠 정도로 세게 불었음

 

 

그래서 완전 행복해 하고 있었는데 그게 화근이었음 놀람

 

 

 

 

 

 

 

 

 

 

 

 

 

 

바람직한 새나라의 학생이 아니었던 나는 그 날도 열심히 게임을 새벽까지 달리고 있었음..

 

 

 

시원해서 선풍기도 꺼두고 있는 상태여서 마우스 클릭질 사이로 득, 드득 하는 이상한 소리를 포착했음

 

 

 

그 뼈같이 딱딱한 소리가 아니라 문 받침이 고무재질 이잖음 파안 그래서 그게 바람에 밀린 문에 밀려서 나는 소리였음 아마도 ㅇㅇ

 

 

 

 

게임에 집중하고 있던 터라 레알 평이한 표정과 평이한 마음가짐으로 즉 무표정으로 고개만 슥 돌려서 문을 바라봤음

 

 

 

 

 

 

 

 

 

 

 

 

 

그리고 보았음..

 

 

 

 

 

 

 

 

사진 주의 ㅋㅋ;;

 

 

 

 

 

 

 

 

 

 

 

 

 

 

 

 

 

 

 

 

 

 

 

 

 

 

진짜 보고 자빠지다못해 창밖으로 뛰어내릴 뻔했음 놀람

 

 

 

문에 누가 가면 매달아 놓은 줄 알았음;;

 

 

 

문 틈으로 위 아래는 죄다 쌔까만데 (다 자고 있으니) 가운데만 저렇게 정체모를 흐릿한 얼굴 네 개가 방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음

 

눈구멍이랑 입망 누가 뚫어놓은 것처럼 까매갖고 일렬로 사이좋게..

 

 

 

 

 

 

 

 

 

진짜 보고 1초정도 지나서 너무 놀라서 눈 꽉 감고 으아아아아아악!!!!! 하고 초고주파로 비명지름 ㅋㅋ; 으아아악 사이로 엄마!!라거나 시읏비읍 들어가는 바람직하지 못한 언어를 섞어가면서

 

 

 

완전 비명지르다가 눈에 힘 안 뺀 상태에서 실눈으로 문 보니까 사라지고 없고 엄마가 놀라서 안방에서 뛰쳐나옴 왜그러냐고 ㅋㅋ..

 

 

나는 진짜 완전 진정못하고 끅끅거리면서 엄마문문가면문얼굴문문에문바람문 이러면서 완전 추하게 울었음 더위 지금 생각해도 완전 쪽팔리는데 그 땐 정말 장난 아니었음 ㅋㅋ; 담이 약해서 그런가..

 

 

 

 

 

 

 

 

 

 

 

 

 

 

 

뭐 그랬음..

 

 

 

 

아 이거 어떻게 끝내야함? 부끄

 

 

 

여러분은 방문 꼭 닫고 새벽을 달리세요. 더우면 선풍기 강풍으로!

 

 

 

추천하면 여러분의 방문은 제가 지켜드립니다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