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I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손민홍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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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I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 2011

데이빗 예이츠 / 다니엘 래드클리프, 엠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랄프 파인즈, 마이클 갬본, 알란 릭맨

 

★★★☆

 

모든 것이 끝났다.

 

원작은 단 한 글자도 읽은 적이 없지만

책장 하나 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건

영화로는 이야기의 깊이를 설명하지 못했다는 거다.

 

몇 십억이 되는 사람들이 열광한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는데,

그것도 10년을 이어 온 시리즈가

이렇게 심심하고 허무할 리는 없으니까 말이다.

 

불사조 기사단부터 이어오던 지루함이

그나마 죽음의 성물을 돋보이게 하였으나

외적인 모양새에 비해 내적인 재미에 대한 부분은 늘 아쉬웠다.

 

어쩌면 오랜 시간 끝나기만을 기다렸을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올 여름 블록버스터들은 왜 이리들 시시할까나.

누가 이 허전함을 채워줄려나?

 

bbangzzib Jui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