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 어떤 아가씨 도와줬어요

김백산201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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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YJ동에 사는데요

운동갔따 오는 길에 어떤 아저씨가 어떤 아가씨보고

술한잔 더 하자고 자꾸 그러는데 아가씨는 계속 가기싫어하는데 끌고가길래

제가 지나가다 보고 아는 사인데 괜히 끼어드는게 아닐까 했지만 가서 도와줬어요.

아저씨가 니가 뭔데 자꾸 그러던데 나시입고 있고 그래서 함부로 못하더라구요 ...

 

아가씨는 그때 빨리 뛰어가서 택시타고 가더라구요...

지나가는 택시 안에서 저한테 인사하더라구요 ㅋㅋㅋ 아저씨는 아가씨 택시타러 갈 떄 갔음..

 

그냥 오늘 하루 뿌듯해지네요 ㅎㅎㅎㅎ

 

 

남자분들 극단적인 예로 성폭행 당하는 여성분을 도와주는데 폭력만이 답일까요..

솔직히 상황 바꿔서 생각해봐요...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였는데 이리저리 생각할 겨를이 있겠습니까..

때론 폭력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도와주는게 끝이 아니고 그 상황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줍시다..

저도 성폭행 당하려던 여성분 도와주고 사람 때렸다가 정말 한동안 마음졸이고 살아봐서 마음 이해합니다만

여성은 보호받아야 될 존재입니다....

정말 피해보신 남성분들에겐 죄송합니다만 용기없는 자신을 그런 핑계로 포장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든 남성분들이 아닌 .. 도와준 적도 없으면서 키보드만 두드리시는 분들꼐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