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태국북부의 작은마을 PAI의 밤 :) 여대생 혼자떠난 배낭여행 [태국]

정다움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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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Pai

 

 

 

 (사진은 퍼왔습니다! )

 

 

그렇게 연경언니와 Oh아저씨와 JazzBar를 갔다.

edible jazz. 재즈에 문외한인 나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러 갔다.

언니와 깔루와밀크와 모히또를 주문하고! (240바트)

 

어떻게보면 빠이에서 칵테일을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ㅋㅋㅋ 

모히또는 전부터 그냥 하우스룰즈 노래제목이라 알고있어서 시켰는데 완전 꽂혔다...

 

정말 편안히 꾸며진 내부였다. 누워서 감상하는 자리는 다 차고-

좌식 테이블에 앉아 맘편히 jazz를 즐겼다.

 

 

 

 

연주하는 사람과 달마시안ㅎㅎ

근데 Oh아저씨는 자꾸 졸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러덩 마루위에 누워주무시려해서 우리가 부끄러워 가서 자라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그러고 계셨다..ㅋㅋㅋ..;;

 

재즈를 잘 모르는 나도 연주를 참 잘한다는게 느껴졌다.

난 기타의 연주가 너무 좋았다 언니는 계속 베이스연주자를 극찬했다ㅎㅎㅎ

그래서 영어를 잘하는 Oh아저씨가 보다못해

베이스 연주자에게 가서 같이 사진찍자고 말하셔서, 언니와 셋이 사진도 찍었다 ㅎㅎ

 

 

 

언니와 베이스연주자와 나

그리고 졸려하는 Oh아저씨를 숙소로 보내 재우고(?)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또 전부터 너무 가고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이름하여 Be-Bop

라이브까페인데, 너무 유명한 곳이라 엄청 많이 들어본 곳이였는데 혼자가기는 좀 그래서

안가고 있엇는데, 같이 가보자 하였당ㅎㅎ

언니와 나 둘다 음악을 사랑해서 참 잘 맞았던 것 같다.

 

거절할 이유가 있겠는가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콜!!!!!!!!!!!!!!!!!!

길을 몰라서ㅋㅋㅋ 물어물어 걸어갔다. 굉장히 멀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15분을 걸어서 외곽쪽으로 갔다.

 

 

 

Be-Bop의 홍보물ㅎㅎ 매일매일 컨셉이나 밴드가 달라서 홍보물도 다르다,

 

그런데 아까 jazzbar의 베이스가 이곳에서 연주를 하고있었다ㅎㅎ이번에는 드럼연주자까지 있었는데

드럼연주자가 정말 목소리도 너~~무좋고 드럼도 엄청잘쳤다... 0ㅇ0...

 

Be-Bop은 문을열고 들어오면 바로 2층이고, 난간처럼 테이블이 몇개 놓여있다.

1층은 바도있고, 테이블도 있고 그렇다.

 언니랑 나는 들어가자마자 2층의 난간쪽에 앉아서 공연을 보고있는데

2번째 공연팀이 연주가끝나고ㅎㅎ 마이크에대고 우리에게 인사를 해주었다ㅎㅎ

 

 

 

우리에게 태국인이냐고 물어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2층에서 1층무대에 대고 한국인이라고 대답했다..ㅋㅋㅋㅋㅋㅋ

 

StickyRice Blues Band라는 귀여운이름의 이 밴드는, 연주가 끝나고 우리자리로 왔다ㅎㅎ

내일 또 다른곳에서 공연한다고 내일있을 공연홍보물을 주었다.

안이 시끄러워서, 밖에서 이야기하자고 했는데 우린 그게 그냥 손흔들고 인사하는줄 알고.....

손흔들고 잘 가라고 인사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왜 안나오냐고 다시들어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공연더 보겠다고 하고 스티키라이스밴드와 빠이빠이했당ㅎㅎ

뭔가 지금 생각해보면..대박 예의없는행동이네..ㅠㅠ얘기하자는데 웃으면서 됬데ㅋㅋㅋㅋㅋㅋ큐ㅠ

 

그리고 공연이 거의다 끝나고 1층의 바쪽으로 내려가서, 비밥사람들과 맥주하나 더 주문하고

해바라기씨를 얻어먹으며 얘기하며 놀고, 아까 드럼연주자랑도 인사를 할 수 있었다

 

 

 

 

 

 

지도로 설명을 하면 하트스티커를 붙여놓은 세곳!

오른쪽 밑에는 Be-bop의 위치! 왼쪽의 중간은 나의 숙소이당ㅎㅎㅎ

이 지도에는 우리숙소가 안나와있어서ㅠㅠ흙흙 내가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재즈바는, 숙소위의 하트ㅎㅎ 지도로보니 확실히 Be-Bop이 멀긴멀다..ㅠㅠ

 

그리고 비밥이 끝나서 이제는 뱀부bar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빠이에대해 잘 몰랐는데, 언니의 정보력에 계속 감탄했다ㅎㅎㅎㅎㅎ

 알고보니 뱀부바는 내가숙소에 있을때 일렉트로닉이 들려오던 그곳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근 콜~~~! 하고 또 엄청걸어서ㅎㅎㅎㅎ내 숙소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ㅋㅋㅋㅋ

비밥이 내 숙소쪽에 있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뱀부바는 뱀부! 말그대로 대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뱀부바라고 이름을 붙였나보다ㅎㅎㅎ

 

이렇게 가운데 불을 지펴놓고, 동그렇게 앉을수있는 곳이 3곳이 있고 그냥 좌식 테이블과 바도있다.

근데 웃긴데 Be-bop끝나고 거기있던사람 다~~~~~~여기와있었다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열심히 걸어올동안 다들 뭔가 타고 이동했겠지..ㅋㅋㅋㅋㅋㅋ

 

뭔가 빠이의 밤의 구도가 슬슬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ㅎㅎ

왜 ,, 아침에 빠이동네가 한산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가 없어서 바에 앉아서 진토닉을 주문했다. 100바트!

 

언니와 둘이 오손도손이야기 하는데,아까부터 쳐다보던 현지인이 합석을 요구했지만ㅋㅋ

우리둘다 영어울렁증이 있고 둘이놀고싶어,, 거절했다ㅜㅜㅋㅋ

 

그러다가, 불있는 곳에 자리가 나서 언니와 그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놀았다ㅎㅎ

그쪽에 앉아있던사람 양주로 계속 같이 마시면서 친해졌다ㅎㅎ

이름은Ton! 태국사람인데 Pai와 치앙마이에서 Wonder Land라는 바를 하고있다고했다!

언니랑 둘이 다무료라고 꼭 놀러오라했다ㅎㅎ

 

 

 

 

 

그리고 아까 Be-Bop에서 지나가며 인사하던 현지인을 뱀부바에서 다시 만났다^^

이름은 전혀 태국인같지않은ㅎㅎㅎ 찰리!!ㅋㅋㅋㅋㅋ푸근한 배를 소유하고 있는 찰리ㅎㅎㅎㅎ

정말 엄청난 배를 가지고있다ㅋㅋㅋㅋㅋㅋㅋ단단한 만삭의 배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자리에 있던 현지인들끼리는 다 아는사이인데, 찰리와 사이좋게 놀고 있는데

자꾸 우리에게 귓속말로 찰리가 다운증후군 환자라며 놀려댔다ㅡㅡ...

신경안쓰고 계속 사이좋게 노는데.. 자꾸 귓속말로 찰리놀려서 찰리가 기분이 안좋아져서ㅠㅠ

갑자기 오토바이타고 붕 떠나버렸다ㅠㅠ... 너무 안되서 왜그러냐고 뭐라했더니

장난이라면서 히히덕거렸다... 죽방날리고싶었음.. 

 

그리고 거의 해가 뉘엇뉘엇보이는 새벽이 되어서

Sing이라는 LadyBoy가 와서 같이 놀았다ㅎㅎ게이에게 전혀 거부감 없고, 오히려 좋아라하는 나는

너무즐거웠다ㅋㅋ손짓이나 말투가 나보다 더 여성스러워ㅎㅎ

서양인 남자랑 막 붙어서노는거 다른 현지인애들은 계속 놀리고..ㅋㅋㅋ티격태격 말싸움하고..ㅋㅋㅋㅋ

 

 

 

그렇게 현지인들과 즐겁게 놀며 윙크세례를 받으며 뱀부바를나와

촉촉한 새벽기운을 받으며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