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것같아서 고쳐요. 전 된장녀아니구요. 제가 일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남편이 어릴때부터 꿈이 집에 있는 와이프라서... 남편 생각해서 집에 있는거구요. 우리남편 그냥 연봉 4000정도의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잘나서 외벌이 하는건 아니고... 남편 바램이 외벌이라서 하는것뿐이이에요. 전 제 동생 일이 오지랖이라고 생각안해요. 사랑하는 동생이기에 더 잘되길 바라고... 고생하는거 원하지 않아요. 부자랑 만났으면 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좋은 안좋든 성실하게 취업해서 회사 다닐수 있는 그런사람을 바라는거에요. 남자가 자기능력을 너무 믿는건지... 조그만 일반회사는 안나가겠다. 내가 사업하는게 낫다. 이러는데.... 어떻게 그걸 믿을수가 있어요? 당상 현실에 보이는건 백수일 뿐인 남자의 허세로 밖에 안보이는데.... 뻔히 보이는 미래를 니 인생 니가 살아라 하며 내버려둘수 있는 분들이 신기하네요. ===== 이란성 쌍둥이 동생과 30년이 가까워지는 시간동안 함께 친구처럼 자매처럼 정말 잘 지내고 행복하게 지낸 20대후반의 아줌마에요. 전 25살때 좀 일찍 결혼한 편이에요. 근데 우리남편이 너무나도 전업주부하기를 원해서 지금은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어요. 아기도 키우고 집안일도 하고 취미생활하고 이것저것 배우기도하면서 그렇게 지내는...평범한 주부요. 전공살려서 일주일에 두세번 미술과외하면서 용돈정도 벌고 있어요. 혹시나 전업주부라고 욕하실분이 계실까봐 말하는건데.... 남편이 너무 간절하게 집에 있어달라고 부탁해서 남편 생각해서 전업주부하는거에요. 제 동생은 어릴때부터 전업주부라든가 현모양처 이런걸 싫어했어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인정받길 원해서 그런지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고... 똑똑하기도하고.... 의대에 들어가서 거기서도 공부잘했고... 지금은 레지던트 2년차에요. 얼굴도 정말 이쁘고 몸매도 좋은편이라서 인기가 정말 많았어요. 조금 유명한 사람이랑 사귄적도 있었고.... 지금도 자기 병원에서 동생을 좋다고 하는 의사들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요... 올 초에 소개팅을 했는데.... 첨 소개팅하기전에 이런이런 사람이다라고 듣고 만났는데... 만나고 보니까 주선자가 말한건 뻥이 너무 심한거였고.... 알바하면서 대학원 준비중인 그냥 백수같은 남자였어요. 소개팅 갔다왔다는 말 듣고 32살이나 된 남자가 직업도 없고 그렇다는 말에 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울 남편은 비슷한 나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직장도 다니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데... 그사람은 자기스펙에 맞지 않다고 아예 안좋은곳에서 일할거면 일을 안하는게 낫다는 스타일인것같았어요. 전 그부분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구요. 곧 사업을 할거라고 하는데... 그말도 못미덥고.... 사업자체도 불안하고... 동생은 그전 남자친구에게 너무 큰 배신을 당한입장이라... 지금 남자친구가 자상하고 잘 챙겨주니까 거기에 맘이 다 뺐긴것같아요. 홀어머니 외아들인데... 그집 어머니가 결혼을 자꾸 서두른데요. 아들 빨리 장가보내고 싶어서... 근데 만난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결혼을 서두르는것도 전 너무 마음에 안들고... 남자 생긴것도 맘에 안들고... 괜찮은 점이라곤 성격 하나뿐인데... 솔직히 성격이라는것도 초반엔 모르는거잖아요. 초반에 잘해주지 않는 남자도 없는거고...... 사람 성격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결혼하고 싶어하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 동생이라니.... 분명 결혼하면 서로 사랑하면서 살지는 모르겠지만..... 동생이 돈 벌어서 남편과 시어머니 먹여살려야하는 분위기에요. 정말 속상하네요. 아직 전문의도 아니고 벌어놓은 돈도 없다니까.... 그냥 혼수 이런거 할필요없이 몸만 오라 그런데요. 몸만 와서 남자집에서 같이 살자고... 전 동생이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싫어요. 그렇게 되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마음대로 편하게 동생네 집에 놀러가기도 힘들것같고... 자고오는것도 힘들것같고.... 우리 부모님도 그럴거구요. 저는 요즘들어서 동생이 된장녀같은 스타일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어느정도 조건도 보고.... 조건에 맞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서 자기 실속도 잘 차리는 그런사람요. 바보같이... 이건 누구나 봐도 아닌건데..... 남자에게 빠져서 못헤어나오네요. 단지 잘해준다는 이유로 저런다는게 참.... 전에 만난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상처가 크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주변에 좋다고 집까지 찾아오는 남자도 있는데.... 좋은곳은 아니더라도 직장이라도 있는 남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생각이 들어요. 취직도 못하는 그런남자 뭐가 좋다고..... 물론 이런말 하면 욕하실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 동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직장도 없는 남자와 결혼해서 시집살이하면서 그사람들 다 먹여살려야하는..... 동생은 그남자가 곧 일하면 된다고하는데... 제가 보기엔 허황된것같아요. 말리면 말릴수록 동생은 이남자편을 들고.... 우리 부모님도 너무 속상해 하시는것같고.... 우리 오빠는 남자가 찌질해 보인다고 싫어하고... 우리 남편도 처제가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하고.... 어떻게 말려야할까요? 지금 추세로는 일년도 안되서 결혼날짜 잡을 분위기에요... 사랑하나만으로 결혼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336
동생이 백수남자와 결혼하고싶어해요.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것같아서 고쳐요.
전 된장녀아니구요.
제가 일 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남편이 어릴때부터 꿈이 집에 있는 와이프라서...
남편 생각해서 집에 있는거구요.
우리남편 그냥 연봉 4000정도의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잘나서 외벌이 하는건 아니고...
남편 바램이 외벌이라서 하는것뿐이이에요.
전 제 동생 일이 오지랖이라고 생각안해요.
사랑하는 동생이기에 더 잘되길 바라고...
고생하는거 원하지 않아요.
부자랑 만났으면 하는것도 아니고...
다만 좋은 안좋든 성실하게 취업해서 회사 다닐수 있는 그런사람을 바라는거에요.
남자가 자기능력을 너무 믿는건지...
조그만 일반회사는 안나가겠다.
내가 사업하는게 낫다.
이러는데....
어떻게 그걸 믿을수가 있어요?
당상 현실에 보이는건 백수일 뿐인 남자의 허세로 밖에 안보이는데....
뻔히 보이는 미래를 니 인생 니가 살아라 하며 내버려둘수 있는 분들이 신기하네요.
=====
이란성 쌍둥이 동생과 30년이 가까워지는 시간동안 함께 친구처럼 자매처럼 정말 잘 지내고 행복하게 지낸 20대후반의 아줌마에요.
전 25살때 좀 일찍 결혼한 편이에요.
근데 우리남편이 너무나도 전업주부하기를 원해서 지금은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어요.
아기도 키우고 집안일도 하고 취미생활하고 이것저것 배우기도하면서 그렇게 지내는...평범한 주부요.
전공살려서 일주일에 두세번 미술과외하면서 용돈정도 벌고 있어요.
혹시나 전업주부라고 욕하실분이 계실까봐 말하는건데.... 남편이 너무 간절하게 집에 있어달라고 부탁해서 남편 생각해서 전업주부하는거에요.
제 동생은 어릴때부터 전업주부라든가 현모양처 이런걸 싫어했어요.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인정받길 원해서 그런지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고...
똑똑하기도하고....
의대에 들어가서 거기서도 공부잘했고...
지금은 레지던트 2년차에요.
얼굴도 정말 이쁘고 몸매도 좋은편이라서 인기가 정말 많았어요.
조금 유명한 사람이랑 사귄적도 있었고....
지금도 자기 병원에서 동생을 좋다고 하는 의사들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문제는요...
올 초에 소개팅을 했는데....
첨 소개팅하기전에 이런이런 사람이다라고 듣고 만났는데...
만나고 보니까 주선자가 말한건 뻥이 너무 심한거였고....
알바하면서 대학원 준비중인 그냥 백수같은 남자였어요.
소개팅 갔다왔다는 말 듣고 32살이나 된 남자가 직업도 없고 그렇다는 말에 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울 남편은 비슷한 나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직장도 다니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데...
그사람은 자기스펙에 맞지 않다고 아예 안좋은곳에서 일할거면 일을 안하는게 낫다는 스타일인것같았어요.
전 그부분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구요.
곧 사업을 할거라고 하는데...
그말도 못미덥고....
사업자체도 불안하고...
동생은 그전 남자친구에게 너무 큰 배신을 당한입장이라...
지금 남자친구가 자상하고 잘 챙겨주니까 거기에 맘이 다 뺐긴것같아요.
홀어머니 외아들인데...
그집 어머니가 결혼을 자꾸 서두른데요.
아들 빨리 장가보내고 싶어서...
근데 만난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결혼을 서두르는것도 전 너무 마음에 안들고...
남자 생긴것도 맘에 안들고...
괜찮은 점이라곤 성격 하나뿐인데...
솔직히 성격이라는것도 초반엔 모르는거잖아요.
초반에 잘해주지 않는 남자도 없는거고......
사람 성격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결혼하고 싶어하는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는 동생이라니....
분명 결혼하면 서로 사랑하면서 살지는 모르겠지만.....
동생이 돈 벌어서 남편과 시어머니 먹여살려야하는 분위기에요.
정말 속상하네요.
아직 전문의도 아니고 벌어놓은 돈도 없다니까....
그냥 혼수 이런거 할필요없이 몸만 오라 그런데요.
몸만 와서 남자집에서 같이 살자고...
전 동생이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거 싫어요.
그렇게 되면....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마음대로 편하게 동생네 집에 놀러가기도 힘들것같고...
자고오는것도 힘들것같고....
우리 부모님도 그럴거구요.
저는 요즘들어서 동생이 된장녀같은 스타일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어느정도 조건도 보고....
조건에 맞는 사람과 사랑에 빠져서 자기 실속도 잘 차리는 그런사람요.
바보같이...
이건 누구나 봐도 아닌건데.....
남자에게 빠져서 못헤어나오네요.
단지 잘해준다는 이유로 저런다는게 참....
전에 만난 남자친구에게서 받은 상처가 크다고는 하지만....
지금도 주변에 좋다고 집까지 찾아오는 남자도 있는데....
좋은곳은 아니더라도 직장이라도 있는 남자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생각이 들어요.
취직도 못하는 그런남자 뭐가 좋다고.....
물론 이런말 하면 욕하실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내 동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직장도 없는 남자와 결혼해서 시집살이하면서 그사람들 다 먹여살려야하는.....
동생은 그남자가 곧 일하면 된다고하는데...
제가 보기엔 허황된것같아요.
말리면 말릴수록 동생은 이남자편을 들고....
우리 부모님도 너무 속상해 하시는것같고....
우리 오빠는 남자가 찌질해 보인다고 싫어하고...
우리 남편도 처제가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하고....
어떻게 말려야할까요?
지금 추세로는 일년도 안되서 결혼날짜 잡을 분위기에요...
사랑하나만으로 결혼하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