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

소고기한점2011.07.19
조회159

우리를 유혹하던 7월의 보길도였습니다..ㅋ

 

보길도의 여름은 우리를 유혹하기 충분했고..

바다를 보는 눈이 즐거움은 물론이요..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 또한 풍족하게 부족함이 없었습니다..ㅋ

 

일단..

7월 16일 ~ 17일의 1박 2일 일정을 잡은지라..

그 전날

그러니까 7월 15일 저녁!

저와 『 여자라서 햄볶아요 』둘이서 터미널 임하트에서 장을 봤습니다..

내려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게 해줄 김밥과

그 외 요래 저래 이딴 저딴 것들..

사와서 펴보니..

 

 

이래 저래 뭐가 많네요..ㅋ

뭐 김밥재료 나부랭이들과 맥주 안주거리..

그리고..

 

 

 

우리가 먹을 고기를 익혀줄 숯..

 

이래 저래 준비를 다 하고 나니 시간이 좀 늦었습니다..

급 피곤이 몰려옵니다..

하지만..

 

 

편한잠을 이루게 해줄 맥주를 하나 마시고 살포시 잠을 이룹니다..ㅋ

 

다음날 날이 밝았습니다..

네~ 보길도에 들어가는 날입니다..

아침에 일찌감치 일어납니다..

김밥을 싸야 합니다..

 

 

어제 사온 재료들을 썰고 자르고 해서

완성한! +_+

 

 

김밥..^^

요놈이 우리의 가는 길을 심심치 않게 해줄것입니다..^^

김밥을 다 싸고 나서

어제 안사고 놔둔 고기를 사러 나가봅니다..

일단 집 인근에서 『 짝퉁 』햄 합류해주시고..

 

『 여자라서 햄볶아요 』외삼촌이 하신다는 고기집으로 가서

칼집 삼겹살을 이래 저래 해서 5마눤어치 정도 구입합니다..

들어갈 사람은 저 포함 다섯명이지만..

섬에 들어가면 4명정도가 있어서 10명쯤 모인다고 해서

일단 삼겹살을 5마눤어치를 구입하고

다시 오치로 넘어가서 소고기를 5마눤어치 구입해봅니다..

 

네 맞습니다..

고기만 돼지고기 소고기 해서 십마눤어치 구입했습니다..

우린 돼지입니다.. ㅡㅡㅋ

 

한참을 달려서

보인다 보여.. +_+

 

 

 

바다다 바다.. +_+

 

더 뛰고 뛰고 또 뛰어서..

땅끝선착장에 도착했습니다..

거기까지 운전해서인지 궁디에 불날듯합니다..ㅋ

일단 화장실을 갔다와서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

 

우리는 보길도로 가니까 보길도 배 타는 곳 사진도 찍어보고..

 

 

뭐 배 시간은 이러니 대충 가실분들 참고해주시구요..^^

 

 

또 땅끝에 왔으니

땅끝 돌땡이도 사진 한번 찍어보구요..ㅎ

 

 

사이가 좋아서인지 늘 함께인 두 돌산..ㅋ

 

 

그리고 해남 관광지도..^^

 

 

뭐 여튼 오후 4시배를 탓습니다..

우연찮게 많이 기다리지도 않고..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고 잘 간거 같습니다..

 

시간이 되서 배에 오를때 찍은 사진..ㅋ

 

 

일단 커다란 배에 올라서

촌놈마냥 여기 저기 둘러보고 기웃거려봅니다..

 

 

물안개.. +_+

 

 

멍청한 표정의 『 기봉이 』와 『 여자라서 햄볶아요 』

 

 

『 여자라서 햄볶아요 』와

엑스트라로 출연하신

『 짝퉁 』형님

 

 

저와 또 엑스트라로 출연하신

『 짝퉁 』형님

 

 

이번에는 주인공이신『 짝퉁 』형님과

『 여자라서 햄볶아요 』

 

 

 

 

어딜 보고있는지 모를 세 사람들..

분명『 기봉이 』는 낚시를 생각했을꺼고

『 호빵맨이야 』형님은 보길도에서 우리와 함께 보낼 선생님들을 생각했을꺼고

『 짝퉁 』형님은 오면서 게임하느라 소비해버린 휴대폰 베터리를 생각하셨을까요?ㅎ

 

 

뭐 그저 웃지요..ㅋ

 

 

 

 

 

저~

사이좋은 연인.. 한 커플..

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돌아보는데

10주년 기념 여행을 나오신듯한 부부나..

것도 아님 부.. 부..울.. 륜?

 

 

섬에 들어가는 제 마음을 알아차렸나요?

제 마음을 대변해주는 저 꼬마 아이의 힘찬 춤사위..ㅋ

 

 

 

40분쯤을 달려 도착한 노화도 라는 섬입니다..

원래는 노화도와 보길도에 다리가 없어서 배를 타고 다녔지만..

얼마전에 다리가 놓여져있어서

이젠 노화도에서 보길도는 바로 옆동네처럼..

쉽게 다닙니다..

 

뭐 여튼 우리는 보길도로 갈 것이기에..

보길대교를 건넙니다..

 

 저 멀리 보이는 보길대교..

 

 

 

보길대교를 지나 우리의 1차 집결지인 보길초등학교 관사로 갑니다..

보길초등학교 관사는 보길중학교에 있습니다..ㅋ

 

 

 

일단 도착해서 짐을 풀고 대충 널부러져있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나옵니다..

 

이번 여행의 가이드가 되어줄

『 마시마로 』님께서 근처 계곡으로 바리바리 싸들고

근처 계곡으로 나가봅니다..

 

소고기도 있겠다..

돼지고기도 있겠다..

기분도 좋겠다..

 

하지만 함께 하기로 했던 선생님들께서

합류를 안하시기로 하셨습니다..ㅋ

그래서 10인분이라고 생각했던 우리의 예상은

보기좋게 빛나갔습니다..ㅋ

미친듯이 먹게 생겼습니다..

 

그건 별로 중요치 않습니다..ㅋ

계곡이 엄청 깨끗합니다..

또 엄청 시원합니다..

 

 

 

소고기도 먹고

돼지고기도 먹고

발담그고 놀기도 하고..

이래 저래 놀아제껴봅니다..ㅋ

 

꺼~억

배부르다..

 

2차갑시다

2차..

 

근처 방파제로 2차를 갑니다..

방파제에서『 기봉이 』가 고기를 잡아준답니다..

과연 잡을수 있을까요?

일단 속는셈치고 넘어가봅니다..

 

역시나 잡은 고기는 없습니다..ㅋ

아까 계곡에서는 모기도 많았지만

여기는 바다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모기는 없습니다..ㅋ

 

2차를 끝내고 간단하게 포토타임을 가져봅니다..ㅋ

 

 

가이드 하느라 고생한『 마시마로 』

 

 

가족사진인가요?ㅋ

 

 

 

 

간만의 나들이에 신난『 호빵맨이야 』형님..ㅋ

 

우리의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고기요?

역시나..ㅋ

 

숙소에 들어가서 남은 맥주를 없애고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잠을 이룹니다..

 

얼마나 잤을까..

『 기봉이 』가 어딜 데려다 달라면서 깨웁니다..

낚시 간답니다..

 

감은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ㅋ

『 여자라서 햄볶아요 』와 함께 셋이서 낚시하러 나옵니다..

금방 간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멀리갑니다..

뭐 여튼 한참을 달린 후에 도착한 해변..

해변에서의 모습을 살짝하니 감상해봅시다..

 

 

 

 

한적한 해변의 고독한 사냥꾼..

 

 

바위틈 사이에 있는 게..

 

 

 

 

 

언젠가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먹던 거북손

 

 

 

 

 

 

뭐 비슷한 사진이 너무 많다고 하지 마시고..

뭐 비슷한 곳에서 사진을 찍으니

뭐 얼추 다 비슷헙디다..ㅋ

 

고기는요?

 

 

크기가 가늠이 안가나요?

그럼 이건 어떤가요?

 

 

고독한 킬러『 기봉이 』와 그가 잡은 고기를

이제 회를 쳐봅니다..

 

회를 칠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ㅡㅡ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나마 한두번이라도 쳐본『 기봉이 』가 회를 칩니다..

 

 

 

 

 

 

샤샤샥~

 

 

분명 회는 떳습니다만..

왜 뼈에 붙은 살이 더 많을까요?ㅋ

 

매운탕에 있는 고기살도 뜯어먹는 맛이 있다는

『 기봉이 』의 특별한 배려입니다..ㅋ

 

 

 

 

뭐 어찌되었든 회가 나왔습니다..ㅋ

회 먹일려고 아침부터 나가서 고생한 고독한 킬러『 기봉이 』에게

감사의 인사 올려봅니다..

 

점심을 준비합니다..

반찬이 많습니다..

 

 

『 기봉이 』가 잡은 고기로 만든 매운탕과

 

 

어제 먹다 남은 돼지고기를 볶았습니다..

 

 

고기잡은『 기봉이 』기분이 좋습니다..

자네 커서 어부할 생각 없는가?ㅋ

 

 

산해진미가 따로 없는 진수성찬입니다..

 

한참을 우걱우걱 먹은 뒤..

배뚜들기며 누워있다가..

보길도 일주를 하기 위해 숙소를 나섭니다..

 

우선 우리가 갈 곳은 『 망끝전망대 』

 

 

 

그냥 사진 두장찍고..

공룡알처럼 생긴 갯돌이 있는 해변이라고 해서

공룡알해변이라는 곳으로 가봅니다..

 

가던길에 눈앞에 펼쳐진 특이한 모양의 산입니다..

보죽산이라고 합니다..

원래는 뾰족산인데 한자식 표현이라 보죽산이라고 합니다..

 

 

 

일단 근처에 와서 파킹을 한뒤

산책하듯 걸어가봅니다..

 

 

톳을 말리는 어르신도 계십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ㅋ

 

 

 

 

몽돌이라고 하기에는 좀 크고..

뭐 여튼 왔으니 처음으로 단체사진을 찍어봅니다..

 

 

찍사의 슬픔..ㅠ

 

고산 윤선도 선생님이 어부사시사를 창작하고

읊었던 무대가 있는 세연정으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우리 카페지기님의 선친이시기도 한 윤선도 선생님이

창작활동과 더불어 시간을 보내시던 뭐 그런 곳이라고 합디다..

 

 

 

 

 

 

 

형님 ㅋ

그때 약속드린 합성은 나중에 해드릴께요..ㅋ

날씨가 더워서 죽을거 같아요..ㅋ

 

마지막으로 예송리 해수욕장으로 향해봅니다..

공룡알 해변과는 다른

정말 몽돌해수욕장..

 

 

 

 

 

1박 2일동안 고생한『 마시마로 』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새벽부터 일어나 우리들 먹이려고 고기 잡으로 간『 기봉이 』에게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부족한 번개 함께 해주신『 호빵맨이야 』,『 짝퉁 』두 형님께도 감사드리며

제가 뭔 사고를 치든

옆에서 묵묵히 따라주는 고마운 사람에게도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 안에서

 

 

차 안에서 맥주한잔..ㅋ

 

인생은 즐겁다..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