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미국 명문대에서 한이와 아기곰의 러브스토리 입니다 ^^제게 '멋진'의 의미는요 단지 얼굴이 잘생긴것이 아닌 자신감있고, 리더쉽있고, 성실하고, 매너있는 한이를 나타내는 말이라는 걸 알아주세요 ^^ ***톡커님들 하이!21 편 http://pann.nate.com/talk/312139284------------------------------------------------------------------------------------글 제목 밑에 제 닉네임 '아기곰n*n" 을 Click~하시면 다른 에피소드들이 다 나옵니다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난뒤에 한이가 영화보러가자고 해서 영화보러 갔음 영화보고 나와서 차에 타려고 하는데 한: 이제 뭐 할 거야? 나: 음 .. 나 이제 자러들어가야할 것 같아. 한: 아.. 너 아지트에 엄마계시지.. 나: 응.. 그때 한이가 문자를 했음. 여튼 한이 음악 차에 꽂아서 튼다고 한이 폰을 봤다가 그 문자를 봐버렸음. 여시한테 보낸 문자인데 그때 정말 너무 속상했음. 이거는 내가 오해한일인데 어떻게 된거냐면ㅋ 여시가 그다음날아침에 이제 다른 주로 떠나감. 같이 만나서 마지막으로 저녁먹을려고 했는데 둘이 시간이 안 맞아서 안됨. 그리고 나서 한이는 계속 나랑 있었음. 그래서 여시마지막날인데 못본거임. 그래서 내가 간다고 할때 그때라도 여시한테 미안해서 잘가라고 인사라도 할려고 문자를 보낸거였음. 난 그거는 일단 모르고 여시한테 내가 간다니까 문자했다는 것만 생각하고 한이가 바람핀다고 ㅋ 생각했던거임. 근데 웃긴건 ㅋㅋ 이걸 내가 막 화내면서 린이한테 말했는데 린: ㅋㅋ 음.. ㅋㅋㅋ 너가 질투하는 건 귀여운데 나: 뭐?? 야! 너 내가 질투하는 것 처럼 보여?? 이거 질투가 아니거든??? 이거 바람핀거라고!! 넌 내가 질투하는 것 처럼 보여? 누가봐도 바람피는거잖아! 린: ㅋㅋ 그게 … 한이가 너한테 하는 거 보면 전혀 바람피는건 아니고 ..ㅋㅋ 응 쫌 질투하는거 – 나: 아 됬거든. ㅡㅡ 이건 절대 질투가 아니라고. 속상해서 내 룸메 언니한테 또 막 쏟아부었음. 룸메 언니랑 한이는 옛날부터 친했었음. 룸메: 음..ㅋ 그래 질투하는건 당연 – 나: 아 언니!! 나 질투하는거 아니야 ㅡㅡ 왜 다 내가 질투하는 거래?? 룸메: ㅋ 그게… 한이가 여시가 좋았으면 얼마든지 다시 사귈수 있었고 하지만 한이는 고백 맨날 거절하는 널 선택했잖아.. ㅋ 그리고 한이 그런애 아니야.그리고 한이가 인기 많아서 다른 여자들 사귀고 싶었으면 얼마든지 가능했을거야… 내가 아는 한이랑 사귀고싶은 여자애들만 해도 꽤 되거든..^^; 그리고… 한이가 너한테 하는 거 보면 ㅋㅋㅋ 너 질투하는 거로 밖에는 ^^; 나: 나 완전 뿔났었음. 분명히 내가 생각하기엔 한이 잘못이었는데 다들 그렇게 한이만 믿어주고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 빼고 다 한이를 믿었던것 같음.. ㅋ 이게 다 네이트 톡 때문이에요 !!맨날 바람피는 것들만 있으니까 ㅜ 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아무도 내말을 안믿어줬음.다 한이만 믿고 ^^; 하지만 정작 이때 한이가 여시한테 살짝 바람피는거라고 믿었다는 ㅜㅜ 집에 다와서 한이가 한: 난 너가 참 좋아. 하고 안아줬음. 하지만 난 그런거 이제 귀에 안들어옴. 여시한테 보낸 문자 그것만 생각나서 그냥 안아줘도 가만히 억지로 웃으면서 있었음. 기가 막혔음 한: .. 우리 여행가기로 했던거.. 생각해봤어? 우리 여행 동물원에 가기로 했음. 내가 동물원을 한번도 안가봤다니까 한이가 그럼 동물원가자고.. 가서 이삼일 자고 오기로 했었음. ‘웃기고 있네 ㅡㅡ’ 나: 글쎄. 잘 모르겠어. 한: 그래… 정말 가고싶은데..그럼 결정하면 말해줘. 나:그래. 겨우 눈물 참고 차에 들어와서 운전하면서 눈물이 펑펑펑펑펑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고 눈물만 나고 아지트와서도 펑펑펑펑 울었음. 정말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름 .. 울면서도 너무 억울했음. 이런 넘떄문에 울다니. 내가 바보같이 이런 넘한테 넘어갔다니. 왜 하필이면 내 첫남자친구가 이런 넘인거지 하고 근데 더 억울했던거는 그래도 아픈 이유가 그만큼 좋아했다는 거니까 그래서 더 속상해서 또 울고 엄청 울었음 ㅋㅋㅋ 한이 초코빵도 막 때리고 ㅋㅋ (하지만 다시 미안하다고 했음 ㅋ 초코빵 잘못이 아니니까 ^^;)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억울함. 그때 바로 한이한테 물어볼걸.. ㅋㅋㅋ 그럼 오해도 없었을텐데 .. 내 눈 도 안부었을꺼고 그 다음날 이었음. 참고로 한이는 내가 상처받은거 전혀 몰랐음 한이가 문자해도 씹었음. 그리고 나서 한시간정도 후에 내가 문자로 나: 나 솔잎이가 나한테 너 한테 전해달라고한 카드가지고 있어. 그리고 너 자켓도 있고 초코빵도 있고 (한이 곰인형). 지금 너 아파트에 가지고 가도 되지? 나 원래 한이랑 문자할때 이모티콘도 보내고 그러는데 그런다 싹 뺴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문자했음. 한이 물건 다 가져다 주고 싶었음. 완전히 근데 한이가 전에 자기 기타를 내 아지트에 맡아 달라고 했음. 내년에 가지고 가겠다고. (미국에서는 내년이 우리나라처럼 2010년에서 2011이아니라 2011 년 여름 지나면 9월부터 학기 시작인데 이 9월달이 “내년” 이라는 뜻임 ㅋ 그니까 새로운 학년 = 내년 . ㅋ) 그래서 기타는 가져다 줄수도 없고.. 이때는 진짜 기타도 부셔버리고 싶었음 한: 지금은 안돼. 청소하는 사람들이 와있어서.. 오늘 뭐할 생각이야? ㅡㅡ 눈치 없는 넘. 나: 알았어. 그 사람들 가면 말해줘. 나 오늘 짐싸야되. 한: 아 그렇구나. 도와줄까? 나: 아니. 말은 고맙지만 괜찮아. 한: 도움필요없어도 가면 안될까? ㅡㅡ 아 진짜 바보 멍청이. 나: 아니 됐어. 말은 고마워. 그리고 나서 한 두시간후에 또 한이 문자 한: 어떻게 하고 있어? ㅡㅡ 나쁜.. 나: (무시하고) 청소하는 사람들 갔어? 한: ㅋㅋ 잘 모르겠어. 아까 있었는데. 내가 다시 가서 볼께. 한: 응. 갔어. 그 사람들이 내 오렌지주스 버려버렸어! ㅡㅡ 정말 난 속에서 부글부글 거리는데 ㅡㅡ 그냥 무시했음. 나: 알았어. 나 6시에 물건가지고 갈께. 그렇게 가져다 주고 난 린이 하고 저녁먹으러 나갈려고 했음. 한이랑 그냥 보통 친구처럼 인사만 했음. 근데 ㅋㅋㅋ 역시 한이는 나에 대해 너무 잘아는 것 같음 ㅋ 한이는 엄마 아빠 랑 동생 마지막 저녁식사한다고 빌린차에 탔음. 내가 린이랑 차에 타려고 가는 데 문자가 왔음. 한: 저기, 괜찮아? ㅡㅡ 나쁜 .. 후우~ 아기곰아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그래야 복수라 생각했음 ㅋㅋㅋㅋㅋ 아 지금 이렇게 적으니까 나 너무 바보 같네.ㅜ 나: 응 ^^ 한: 아 그래.. ㅋ 조금 피곤해한건가..ㅋ. 그리고 나서 린이랑 밥먹고있는데 한 문자: 우리 동물원 여행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곧 말해줘. 호텔방 며칠 전에 예약하게. 나: 우리 안 가는게 좋을것 같아… 한: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어.. 우리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 뒤에 대답 안했음. 그냥.. 속상한데.. 맘은 너무 속상한데.. 내가 여시한테 문자했다고 뭐라 할 상황이 아니었음. 난 이미 헤어진 여친이고.. 그러니 내가 화내면 웃긴거고. 또 이제 헤어지면 안볼사이인데 ..ㅜ 그냥 괜히 나쁘게 헤어지는 것도 싫고… 하지만 자존심은 너무 상하고 또 더 자존심 상하는 건 헤어지기도 싫고ㅠㅠㅠㅠ 그렇게 밥먹고 린이방에 있었음. 한 밤 9시쯤에 또 한이가 한: 나 아파트야. 나랑 이야기 하고 싶거나 같이 있고 싶으면 말해줘. 또 대답안했음. 이야기 하기 싫었음. 한이만나면 울어 버릴것 같아서. 헤어지기 싫을 것 같아서. 그리고 여시 문자도 ㅜㅜㅜㅜ 너무너무 진짜 이거 복잡해서 린한테 나: 린아… 나 술 좀 마셔도 되? 린이 방은 술방임 ㅋㅋㅋㅋ 애들이 다 술마시러 린이 방에 옴. ㅋㅋㅋ 온 갖 술 다있음 ㅋ 린: ?? ㅋ 음…. 그래.. 린이가 항상 자기 옆에 있을때만 술 마셔라고 했음.ㅋㅋ 듬직한 내 친구 린이~ 린: 휴우… 뭐 줄까? 나: 음. 맛있고 술 맛 안나는 거. 그래도 술 좀 있는.. 그렇게 샷을 (보드카라는 아주 쌘 술을 소주잔에 채워서 그대로 마시는 것) 4잔을 마셨음. 물론 샷을 그냥 원샷한게 하니라 음료수에 섞었음. 그래도 술맛 이 너무 역겨웠는데 이거 마시면 취하면 아무 생각 안날거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4컵을 마셔버렸음. 린이가 그때 새벽 1시반인데 옆에서 계속 내 이야기 들어줌 ㅋㅋㅋ 린이 말로는 내가 술마시면 더 신나고 옆에 사람 따라한다고 함 ㅋㅋㅋㅋ 그렇게 쫌 기분이 좋을때(?) 한이한테 문자를 했음. 린이가 옆에서 필사적으로 말리는데 린이 안볼때 몰래 몰래 했음 ㅋㅋㅋ 린이가 술마셨을땐 문자안하는 게 좋다고 ㅋㅋ 나: 한아! 자니? 한: 아니 나: 너 지금 기숙사야? 한: 아니. 지금 아파트야. 딱 문자만 봐도 한이 저기압이었음. 나: 에이~~ 치..알았어. 한: 왜? 나: 응? 린이가~ 너 기숙사에서 봤다고 해서 한: 아까 있었어. 뭐 프린트 할게 있어서. 넌 지금 뭐해? 나: 우리 나: 놀자 ㅋㅋ ㅡㅡ 나 그렇게 취한건 아닌데 쫌 취했던것 같음 ㅋㅋ 한: 어? 나: 그래서 우리랑 놀고싶어? (우리랑 놀래? 라고 하려던게 잘못 문자 오타가 나서 “그래서 우리랑 놀고싶어 ?” 라고 보냈음 ㅜㅜ) 한: 글쎄. 나 지금 좀 피곤해. 오늘 7시에 일어나서. 나: L 치~~~ 한: 너가 진짜 원하면 너 아지트가기전에 내 아파트에 들려. 나 지금 기숙사에 갈 기분이 아니야. 나: 나 ~ 운전 못하는데 ~ 그래서 ~ 나 린이 방에서 ~ 잘건데~~ 그럼 내일 놀지뭐~ ㅋㅋㅋㅋ 나 진짜 … 한: 너 지금 술마시고 있어? 내 아파트에서 자도 되. 내가 지금 데리러 갈까? 같이 걸어줄께. 나: 니ㅏㅇ러미ㅏ 됬어ㅣㅏㅏㄹ너 (이상한 오타 ㅋ) 한: 지금 너 취했네. (문자 오타 보고) 내가 데리러 갈께. 나: 나 됬다니까! 오지마ㅏㅏ 그리고 나서 새벽 3시에 한이한테 ㅋㅋㅋㅋ 나: 한아~ 나 내 곰돌이 찾았다~ !왜 그랬을까.. ㅋㅋㅋ 내가 이사한다고 곰돌이를 잃어버렸었는데 내 친구가 짐옮기다가 찾아줬음 ㅋ 그다음날 문자가 왔음. 한: 점심 아님 저녁? 나: 나 오늘 점심은 못먹겠구.. 저녁엔 친구가 와서.. 너 MRI 찍고나서 얘기하면 안될까? 이날이 한이 다리 MRI 찍는 날이었음. 더 자세하게 어떤 부상인지, 어떻게 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의사가 찍자고 했음. 한: 알았어. 7:30 까지 가야돼. 문자만 봐도 한이 기분 안좋은게 느껴 졌음 ㅜ 나: 응.. 어제 밤엔 미안.. 괜찮아? 한: 뭐가 미안한데 나: 너 문자 무시하고 이야기 안한거..그담에 밤늦게 취해서 문자한거.. 내가 생각이 짧았어. 한: 괜찮아. 걱정하지마. 나: 화 안났어? 한: 내 걱정 하지마. 나: … 그치만 화난거 잖아… 한: 너 어제 술마신거 때문에 화난거 아니야. 나: 그럼? 이야기 안한거? 아님 여행 안가는거? 한: 아니. 나랑 말 안한것도 여행도 화난거아니야. 내 걱정하지마. 나: 그럼 왜 화난건데? 사실대로 나한테 말해주면 안돼? 한: 진짜 알고싶어? 나: 응 (음.. 해석을 나름 한다고 했는데 한국말로 옮기니까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음) 한: 너가 날 떠나고 싶어한다는게 화나고 속상해.우리가 그동안 쌓았던 추억들, 서로한테 한일들, 우리가 서로에게 느꼈던것들, 너희 부모님이 우리가 서로 같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그저 반대하시는거. 그리고 내가 너한테 모든걸 걸었다는게 나한테 화가나. 내 모든걸 너한테 다 걸고 다 준거, 너랑 사랑에 빠진거, 너는 내 심장을 안 깨뜨릴거라는 희망으로 이렇게 되 버린거. 그리고 내가 T에서 이번에 일 하는거 거절하고 M에서 일하는 걸 받아드린것도 화가나고 속상해. (T 는 내가 여름에 일할 도시에 같이 있음.) 그랬다면, 우리가 여름에 같이 지냈을거고 그럼 어쩌면 우리가 계속 사귈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차라리 일년을 꿇어서 너랑 같이 있고싶어.난 그냥 너무 속상해. 이렇게 오랜시간 끝에 완벽한 내 반쪽을 만났는데 이렇게 내가 생각하기엔 좋지않은 이유로 버려진다는게. 너랑 직접 만나서 얼굴보면서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사실 나 어제 너가 문자보냈을때 아파트에 있었던거 아니야. 피아노실에 피아노 연습하러 갔다가 그냥 거기 앉아서 몇시간을 울기만 했어. … 그냥 너무 미안해서 아무답장도 못했음. 그날 오후는 나 고등학교 친구가 와서 같이 학교 구경시켜 줬음. 그러고 있는데 한이한테 문자가 왔음. 한: 오늘 MRI 끝나고 ㅌㅌ 몰에 갈래? ㅌㅌ 몰은 내가 한이한테 맨날 밤에 꼭 가보고 싶은곳이라고 그렇게 이쁜곳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던 몰임. (몰= 백화점, 상점 모인 곳 ) 나: 그래. 17
☆★<20>미국대학에서 멋진운동남과의 Sweet Story >.< ☆★
***이 이야기는 미국 명문대에서 한이와 아기곰의 러브스토리 입니다 ^^
제게 '멋진'의 의미는요 단지 얼굴이 잘생긴것이 아닌
자신감있고, 리더쉽있고, 성실하고, 매너있는 한이를 나타내는 말이라는 걸
알아주세요 ^^ ***
톡커님들 하이!
21 편 http://pann.nate.com/talk/31213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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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 밑에 제 닉네임 '아기곰n*n" 을 Click~하시면 다른 에피소드들이 다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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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난뒤에 한이가 영화보러가자고 해서 영화보러 갔음
영화보고 나와서 차에 타려고 하는데
한: 이제 뭐 할 거야?
나: 음 .. 나 이제 자러들어가야할 것 같아.
한: 아.. 너 아지트에 엄마계시지..
나: 응..
그때 한이가 문자를 했음.
여튼 한이 음악 차에 꽂아서 튼다고 한이 폰을 봤다가 그 문자를 봐버렸음.
여시한테 보낸 문자인데 그때 정말 너무 속상했음.
이거는 내가 오해한일인데 어떻게 된거냐면ㅋ
여시가 그다음날아침에 이제 다른 주로 떠나감.
같이 만나서 마지막으로 저녁먹을려고 했는데 둘이 시간이 안 맞아서 안됨.
그리고 나서 한이는 계속 나랑 있었음. 그래서 여시마지막날인데 못본거임.
그래서 내가 간다고 할때 그때라도 여시한테 미안해서 잘가라고 인사라도 할려고 문자를 보낸거였음.
난 그거는 일단 모르고 여시한테 내가 간다니까 문자했다는 것만 생각하고
한이가 바람핀다고 ㅋ 생각했던거임.
근데 웃긴건 ㅋㅋ
이걸 내가 막 화내면서 린이한테 말했는데
린: ㅋㅋ 음.. ㅋㅋㅋ 너가 질투하는 건 귀여운데
나: 뭐?? 야! 너 내가 질투하는 것 처럼 보여?? 이거 질투가 아니거든???
이거 바람핀거라고!! 넌 내가 질투하는 것 처럼 보여? 누가봐도 바람피는거잖아!
린: ㅋㅋ 그게 … 한이가 너한테 하는 거 보면 전혀 바람피는건 아니고 ..ㅋㅋ 응 쫌 질투하는거 –
나: 아 됬거든. ㅡㅡ 이건 절대 질투가 아니라고.
속상해서 내 룸메 언니한테 또 막 쏟아부었음.
룸메 언니랑 한이는 옛날부터 친했었음.
룸메: 음..ㅋ 그래 질투하는건 당연 –
나: 아 언니!! 나 질투하는거 아니야 ㅡㅡ 왜 다 내가 질투하는 거래??
룸메: ㅋ 그게… 한이가 여시가 좋았으면 얼마든지 다시 사귈수 있었고 하지만
한이는 고백 맨날 거절하는 널 선택했잖아.. ㅋ 그리고 한이 그런애 아니야.
그리고 한이가 인기 많아서 다른 여자들 사귀고 싶었으면 얼마든지 가능했을거야…
내가 아는 한이랑 사귀고싶은 여자애들만 해도 꽤 되거든..^^;
그리고… 한이가 너한테 하는 거 보면 ㅋㅋㅋ 너 질투하는 거로 밖에는 ^^;
나:
나 완전 뿔났었음. 분명히 내가 생각하기엔 한이 잘못이었는데 다들 그렇게 한이만 믿어주고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나 빼고 다 한이를 믿었던것 같음..
ㅋ 이게 다 네이트 톡 때문이에요 !!
맨날 바람피는 것들만 있으니까 ㅜ
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아무도 내말을 안믿어줬음.다 한이만 믿고 ^^;
하지만 정작 이때 한이가 여시한테 살짝 바람피는거라고 믿었다는 ㅜㅜ
집에 다와서 한이가
한:
난 너가 참 좋아.
하고 안아줬음.
하지만 난 그런거 이제 귀에 안들어옴. 여시한테 보낸 문자 그것만 생각나서
그냥 안아줘도 가만히 억지로 웃으면서 있었음. 기가 막혔음
한: .. 우리 여행가기로 했던거.. 생각해봤어?
우리 여행 동물원에 가기로 했음. 내가 동물원을 한번도 안가봤다니까 한이가
그럼 동물원가자고..
가서 이삼일 자고 오기로 했었음.
‘웃기고 있네 ㅡㅡ’
나: 글쎄. 잘 모르겠어.
한: 그래…
정말 가고싶은데..그럼 결정하면 말해줘.
나:그래.
겨우 눈물 참고 차에 들어와서 운전하면서 눈물이 펑펑펑펑펑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고 눈물만 나고
아지트와서도 펑펑펑펑 울었음. 정말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름 ..
울면서도 너무 억울했음. 이런 넘떄문에 울다니.
내가 바보같이 이런 넘한테 넘어갔다니. 왜 하필이면 내 첫남자친구가
이런 넘인거지 하고
근데 더 억울했던거는 그래도 아픈 이유가 그만큼 좋아했다는 거니까
그래서 더 속상해서 또 울고
엄청 울었음 ㅋㅋㅋ 한이 초코빵도 막 때리고 ㅋㅋ (하지만 다시 미안하다고 했음 ㅋ 초코빵 잘못이 아니니까 ^^;)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억울함. 그때 바로 한이한테 물어볼걸.. ㅋㅋㅋ
그럼 오해도 없었을텐데 .. 내 눈 도 안부었을꺼고
그 다음날 이었음.
참고로 한이는 내가 상처받은거 전혀 몰랐음
한이가 문자해도 씹었음. 그리고 나서 한시간정도 후에 내가 문자로
나: 나 솔잎이가 나한테 너 한테 전해달라고한 카드가지고 있어.
그리고 너 자켓도 있고 초코빵도 있고 (한이 곰인형). 지금 너 아파트에 가지고 가도 되지?
나 원래 한이랑 문자할때 이모티콘도 보내고 그러는데 그런다 싹 뺴고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문자했음.
한이 물건 다 가져다 주고 싶었음. 완전히
근데 한이가 전에 자기 기타를 내 아지트에 맡아 달라고 했음.
내년에 가지고 가겠다고. (미국에서는 내년이 우리나라처럼 2010년에서 2011이아니라 2011 년 여름 지나면 9월부터 학기 시작인데 이 9월달이 “내년” 이라는 뜻임 ㅋ 그니까 새로운 학년 = 내년 . ㅋ)
그래서 기타는 가져다 줄수도 없고.. 이때는 진짜 기타도 부셔버리고 싶었음
한: 지금은 안돼. 청소하는 사람들이 와있어서.. 오늘 뭐할 생각이야?
ㅡㅡ 눈치 없는 넘.
나: 알았어. 그 사람들 가면 말해줘. 나 오늘 짐싸야되.
한: 아 그렇구나. 도와줄까?
나: 아니. 말은 고맙지만 괜찮아.
한: 도움필요없어도 가면 안될까?
ㅡㅡ 아 진짜 바보 멍청이.
나: 아니 됐어. 말은 고마워.
그리고 나서 한 두시간후에 또 한이 문자
한: 어떻게 하고 있어?
ㅡㅡ 나쁜..
나: (무시하고) 청소하는 사람들 갔어?
한: ㅋㅋ 잘 모르겠어. 아까 있었는데. 내가 다시 가서 볼께.
한: 응. 갔어. 그 사람들이 내 오렌지주스 버려버렸어!
ㅡㅡ 정말 난 속에서 부글부글 거리는데 ㅡㅡ 그냥 무시했음.
나: 알았어. 나 6시에 물건가지고 갈께.
그렇게 가져다 주고 난 린이 하고 저녁먹으러 나갈려고 했음.
한이랑 그냥 보통 친구처럼 인사만 했음.
근데 ㅋㅋㅋ 역시 한이는 나에 대해 너무 잘아는 것 같음 ㅋ
한이는 엄마 아빠 랑 동생 마지막 저녁식사한다고 빌린차에 탔음.
내가 린이랑 차에 타려고 가는 데 문자가 왔음.
한: 저기, 괜찮아?
ㅡㅡ 나쁜 .. 후우~ 아기곰아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그래야 복수라 생각했음 ㅋㅋㅋㅋㅋ
아 지금 이렇게 적으니까 나 너무 바보 같네.ㅜ
나: 응 ^^
한: 아 그래.. ㅋ 조금 피곤해한건가..ㅋ.
그리고 나서 린이랑 밥먹고있는데
한 문자: 우리 동물원 여행 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는지 곧 말해줘. 호텔방 며칠 전에 예약하게.
나: 우리 안 가는게 좋을것 같아…
한: 너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았어.. 우리 ..이야기 할 수 있을까?
그 뒤에 대답 안했음.
그냥.. 속상한데.. 맘은 너무 속상한데.. 내가 여시한테 문자했다고 뭐라 할 상황이 아니었음.
난 이미 헤어진 여친이고.. 그러니 내가 화내면 웃긴거고.
또 이제 헤어지면 안볼사이인데 ..ㅜ
그냥 괜히 나쁘게 헤어지는 것도 싫고…
하지만 자존심은 너무 상하고 또 더 자존심 상하는 건 헤어지기도 싫고ㅠㅠㅠㅠ
그렇게 밥먹고 린이방에 있었음.
한 밤 9시쯤에 또 한이가
한: 나 아파트야. 나랑 이야기 하고 싶거나 같이 있고 싶으면 말해줘.
또 대답안했음. 이야기 하기 싫었음. 한이만나면 울어 버릴것 같아서.
헤어지기 싫을 것 같아서. 그리고 여시 문자도 ㅜㅜㅜㅜ
너무너무 진짜 이거 복잡해서 린한테
나: 린아… 나 술 좀 마셔도 되?
린이 방은 술방임 ㅋㅋㅋㅋ 애들이 다 술마시러 린이 방에 옴. ㅋㅋㅋ
온 갖 술 다있음 ㅋ
린: ??
ㅋ 음….
그래..
린이가 항상 자기 옆에 있을때만 술 마셔라고 했음.
ㅋㅋ 듬직한 내 친구 린이~
린: 휴우… 뭐 줄까?
나: 음. 맛있고 술 맛 안나는 거. 그래도 술 좀 있는..
그렇게 샷을 (보드카라는 아주 쌘 술을 소주잔에 채워서 그대로 마시는 것) 4잔을 마셨음.
물론 샷을 그냥 원샷한게 하니라 음료수에 섞었음.
그래도 술맛 이 너무 역겨웠는데 이거 마시면 취하면
아무 생각 안날거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4컵을 마셔버렸음.
린이가 그때 새벽 1시반인데 옆에서 계속 내 이야기 들어줌 ㅋㅋㅋ
린이 말로는 내가 술마시면 더 신나고 옆에 사람 따라한다고 함 ㅋㅋㅋㅋ
그렇게 쫌 기분이 좋을때(?) 한이한테 문자를 했음.
린이가 옆에서 필사적으로 말리는데 린이 안볼때 몰래 몰래 했음 ㅋㅋㅋ
린이가 술마셨을땐 문자안하는 게 좋다고 ㅋㅋ
나: 한아! 자니?
한: 아니
나: 너 지금 기숙사야?
한: 아니. 지금 아파트야.
딱 문자만 봐도 한이 저기압이었음.
나: 에이~~ 치..알았어.
한: 왜?
나: 응? 린이가~ 너 기숙사에서 봤다고 해서
한: 아까 있었어. 뭐 프린트 할게 있어서. 넌 지금 뭐해?
나: 우리
나: 놀자
ㅋㅋ ㅡㅡ 나 그렇게 취한건 아닌데 쫌 취했던것 같음 ㅋㅋ
한: 어?
나: 그래서 우리랑 놀고싶어?
(우리랑 놀래? 라고 하려던게 잘못 문자 오타가 나서 “그래서 우리랑 놀고싶어 ?” 라고 보냈음 ㅜㅜ)
한: 글쎄. 나 지금 좀 피곤해. 오늘 7시에 일어나서.
나: L 치~~~
한: 너가 진짜 원하면 너 아지트가기전에 내 아파트에 들려. 나 지금 기숙사에 갈 기분이 아니야.
나: 나 ~ 운전 못하는데 ~ 그래서 ~ 나 린이 방에서 ~ 잘건데~~ 그럼 내일 놀지뭐~
ㅋㅋㅋㅋ
나 진짜 …
한: 너 지금 술마시고 있어? 내 아파트에서 자도 되. 내가 지금 데리러 갈까? 같이 걸어줄께.
나: 니ㅏㅇ러미ㅏ 됬어ㅣㅏㅏㄹ너 (이상한 오타 ㅋ)
한: 지금 너 취했네. (문자 오타 보고) 내가 데리러 갈께.
나: 나 됬다니까! 오지마ㅏㅏ
그리고 나서 새벽 3시에 한이한테 ㅋㅋㅋㅋ
나: 한아~ 나 내 곰돌이 찾았다~ !
ㅋㅋㅋ 내가 이사한다고 곰돌이를 잃어버렸었는데 내 친구가 짐옮기다가 찾아줬음 ㅋ
그다음날
문자가 왔음.
한: 점심 아님 저녁?
나: 나 오늘 점심은 못먹겠구.. 저녁엔 친구가 와서.. 너 MRI 찍고나서 얘기하면 안될까?
이날이 한이 다리 MRI 찍는 날이었음.
더 자세하게 어떤 부상인지, 어떻게 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의사가 찍자고 했음.
한: 알았어. 7:30 까지 가야돼.
나: 응.. 어제 밤엔 미안.. 괜찮아?
한: 뭐가 미안한데
나: 너 문자 무시하고 이야기 안한거..그담에 밤늦게 취해서 문자한거.. 내가 생각이 짧았어.
한: 괜찮아. 걱정하지마.
나: 화 안났어?
한: 내 걱정 하지마.
나: … 그치만 화난거 잖아…
한: 너 어제 술마신거 때문에 화난거 아니야.
나: 그럼? 이야기 안한거? 아님 여행 안가는거?
한: 아니. 나랑 말 안한것도 여행도 화난거아니야. 내 걱정하지마.
나: 그럼 왜 화난건데? 사실대로 나한테 말해주면 안돼?
한: 진짜 알고싶어?
나: 응
(음.. 해석을 나름 한다고 했는데 한국말로 옮기니까 조금 어색한 부분도 있음)
한: 너가 날 떠나고 싶어한다는게 화나고 속상해.우리가 그동안 쌓았던 추억들,
서로한테 한일들, 우리가 서로에게 느꼈던것들, 너희 부모님이 우리가 서로
같이 어떤지도 모르는데 그저 반대하시는거. 그리고 내가 너한테 모든걸
걸었다는게 나한테 화가나. 내 모든걸 너한테 다 걸고 다 준거,
너랑 사랑에 빠진거, 너는 내 심장을 안 깨뜨릴거라는 희망으로 이렇게
되 버린거. 그리고 내가 T에서 이번에 일 하는거 거절하고 M에서 일하는 걸
받아드린것도 화가나고 속상해. (T 는 내가 여름에 일할 도시에 같이 있음.)
그랬다면, 우리가 여름에 같이 지냈을거고 그럼 어쩌면 우리가 계속 사귈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차라리 일년을 꿇어서 너랑 같이 있고싶어.
난 그냥 너무 속상해. 이렇게 오랜시간 끝에 완벽한 내 반쪽을 만났는데
이렇게 내가 생각하기엔 좋지않은 이유로 버려진다는게.
너랑 직접 만나서 얼굴보면서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사실 나 어제 너가 문자보냈을때 아파트에 있었던거 아니야.
피아노실에 피아노 연습하러 갔다가 그냥 거기 앉아서 몇시간을 울기만 했어.
… 그냥 너무 미안해서 아무답장도 못했음.
그날 오후는 나 고등학교 친구가 와서 같이 학교 구경시켜 줬음.
그러고 있는데 한이한테 문자가 왔음.
한: 오늘 MRI 끝나고 ㅌㅌ 몰에 갈래?
ㅌㅌ 몰은 내가 한이한테 맨날 밤에 꼭 가보고 싶은곳이라고 그렇게 이쁜곳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던 몰임. (몰= 백화점, 상점 모인 곳 )
나: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