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이 좋다. 비록 지금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영원한 한국 축구의 자존심’으로 인정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2011~2012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서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켰다.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지성(30)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미국 프로축구(MLS) 클럽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2011 월드풋볼챌린지 경기를 벌였다.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경기력을 다지는 한편, 미국 시장에 축구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성 경기다.
박지성이 주로 소화하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는 아스톤빌라에서 이적한 애슐리 영(26)이 선발로 나섰다. 동료들과 처음 발을 맞춘 탓에 매끄러운 호흡을 선보이진 못했지만,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두루 과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은 올 시즌 박지성, 안토니오 발렌시아, 루이스 나니등과 함께 측면 두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퍼거슨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다양한 선수들을 두루 테스트했다. 새 얼굴들 중에서는 영과 함께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트가 선발 출장했다.
박지성은 팀이 3-1로 리드하던 후반 30분 마이클 캐릭과 교체 투입돼 약 15분간 중앙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35분에는 팀 동료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첫 골도 터뜨렸다.
맨유는 마이클 오언이 후반5분에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페데리코 마케다가 두 골(후반 9분, 후반16분)을 보태며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몸을 푸는 것처럼 여유있게 경기를 펼쳤다.
맨유는 시애틀 사운더스(21일), 시카고 파이어(24일), 미국 프로축구 올스타(28일)등과 잇달아 친선경기를 치른다. 31일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격돌한 바 있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리턴매치도 펼친다.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7일 개막한다.
박지성, 프리시즌 첫 마수걸이 골 ‘작렬’
[일간스포츠 2011-07-14]

출발이 좋다. 비록 지금은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지만 ‘영원한 한국 축구의 자존심’으로 인정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2011~2012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프리시즌 첫 경기서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켰다.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지성(30)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미국 프로축구(MLS) 클럽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 2011 월드풋볼챌린지 경기를 벌였다.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의 경기력을 다지는 한편, 미국 시장에 축구를 알리기 위한 이벤트성 경기다.
박지성이 주로 소화하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는 아스톤빌라에서 이적한 애슐리 영(26)이 선발로 나섰다. 동료들과 처음 발을 맞춘 탓에 매끄러운 호흡을 선보이진 못했지만,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두루 과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영은 올 시즌 박지성, 안토니오 발렌시아, 루이스 나니등과 함께 측면 두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퍼거슨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다양한 선수들을 두루 테스트했다. 새 얼굴들 중에서는 영과 함께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트가 선발 출장했다.
박지성은 팀이 3-1로 리드하던 후반 30분 마이클 캐릭과 교체 투입돼 약 15분간 중앙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35분에는 팀 동료 라이언 긱스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첫 골도 터뜨렸다.
맨유는 마이클 오언이 후반5분에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페데리코 마케다가 두 골(후반 9분, 후반16분)을 보태며 뉴잉글랜드를 상대로 몸을 푸는 것처럼 여유있게 경기를 펼쳤다.
맨유는 시애틀 사운더스(21일), 시카고 파이어(24일), 미국 프로축구 올스타(28일)등과 잇달아 친선경기를 치른다. 31일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격돌한 바 있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리턴매치도 펼친다.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는 내달 7일 개막한다.
〔일간스포츠 송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