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 얼굴인식 당한 우리집 고양이~ 레오 & 수지

flower bunny2011.07.20
조회1,111

안녕하세요 첨 톡써보는 26살 뇨자입니당~

요즘 고양이 관련 톡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서, 저도 울 고양이 자랑좀 해볼라구요 윙크


음슴체 고고씡~!



우리집에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음....아..한마리는 바둑이 하이브리드일 수 도있음...ㅋㅋㅋ 이유는 나중에.. 난 어려서부터 동물들을 정말 좋아했음,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오랫동안 애완동물을 키워본적이 없었음...고작 병아리 정도...ㅠㅠ  나는 사실 개, 고양이 둘다 너무 좋아함, 그런데 고등학교때부터 고양이가 너무 갖구싶은거임, 그래서 아버지께 전화로 말씀드리니...(전 외국에 있음)


"고양이 샀다가는 튀겨버릴거야!"


라는 답변을 듣고 매우 상처를 받은 나임....


그렇다고 울아부지가 과격하고 동물학대하시는 분이 아님!!! 분명 어렸을때 고양이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실터... 게다가 아부지는 원래 초초초초 자상, 젠틀하신 딸바보님이심 ㅋㅋㅋ 


그로부터 몇년이 흐르고, 우연한 기회에 남자친구가 나의 충동에 불을질러, 고양이 한마리를 데려왔음 ㅋㅋㅋㅋ 그게 바로 이 어여쁜 수지 냥이심 사랑


무지개떡 옷 입고있는 수지~! 

수지는 성격이 천상 여자냥이임, 조심성도 많고, 새로운 사람보면 막 도망가고~ 오래 안 안겨있고 ㅋㅋㅋㅋㅋ-> 이것땜에 울엄마 매일 상처받으심...매정한것...ㅋㅋㅋㅋㅋ

아부지도 수지를 보시고는 매우 좋아하셨음~ 역시 사람은 선입견을 가지기 전에 직접 겪어봐야한다는 교훈을 남기심 ㅋㅋㅋㅋㅋㅋ  수지는 처음 왔을떄 너무나도 이뻤음...정말 파란눈에 연회색 털에~~ 근데 지금은 좀 살도 오르고 털이 좀 진해져서 미모가 죽은거임~ 


처음 온날 요렇게 작았음 >0< 다리 짧은것좀 봐~!!!




 

이젠 곧잘 안겨있는 수지~! 


 

 이때는 혼자 적적하게 바깥바라보고 온식구를 기다리면서 집에 있었음... 온식구가 밤에나 모이니까, 밤에 오면 그날 마스터한 점핑스킬을 우리에게 선보였었음~ 아 그시절.......



그러다가, 수지가 너무 심심해보이고, 평생 자기와 같은 종을 한번도 못보고 산다는게 너무 잔인한것같아서, 둘째 레오를 데려왔음~! 얘는 정말 강아지임...하는짓도 강아지..식성도 강아지....

 




 

 얘는 정말 첨 데려왔을때 억울하게 생겼었음...데려오는데 레오 엄마가 마지막인줄 아는지 아가한테 그루밍도 다 해주고, 마옹마옹 뭐라고 얘기도 해주고, 젖도 물려주고 그러는거 보구서 정말 내가 못된사람같았음 ㅠㅠ 어짹든...레오는 수지와의 현저한 인물차이로 처음에는 우리 가족의 (특히 엄마) 동정을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억울...얼굴이 찌글이...



  이렇게 작고 이쁜아이를 집사들의 무지함때문에, 수지와 첫날부터 대면을 하게 만들었음... 수지가 아주 돌변해서 이 쪼그만 애를 패고, 하악질 하고, 으우루으루으 이런 이상한 소리 내고...-_- 레오 아니엇음 수지가 성격 좋은 고양인줄 알았을뻔 했음 ㅋㅋㅋ 게다가 완전 분해가지고 엄마랑 자다가고 하악질하고 자다가 벌떡깨고....-_-....

그에 반해 바둑이 레오는 1시간동안 집안 투어 맞는거 피해가며 하고, 화장실도 바로 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지 밥 뺏어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지는 더 화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순환이 한 2주는 지속된듯...........


 제목: 이 생퀴!!!!!!!!!!!!!!!!!!!!!!!!!

  

 저게 바로 수지의 승깔임...레오는 꺄악 거리면서 다 맞았음.....

 

 맞고나서 상심한 레오임...

나는 누군가..여긴 어디인가...난 어디로 가는것인가....



 그런던 레오가 점점 자라면서, 인물이 나기시작함. 코가 좀 살면서 얼굴이 환해졌다할까나 ㅋㅋㅋ 

미남계를 써서 수지와 좀 친해진 상황...


 

윙크도 함 해보고~

"수지 누난 너무 예뻐~~"


  

 수지도 여자인지라, 레오의 미남계에 넘어가 한침대에서 꼭 안고 자는 사이 (? 19금 아님)가 되었음...너무 귀엽지 않음? 완전 사이좋은 남매임~


 그러다가 가끔 수지의 공격본능이 나오기도 하고....도라에몽 헤드락

 

 


성장을 하면서, 드디어 그 때가 왔음...중성화 수술....

너무나도 미안하지만, 우리 아가들과 오래하고 싶은마음에 수지먼저 수술을 시켰음 ㅠㅠ

 

"재밌냐? 웃어?"...........

"야 이 꼬깔콘 안풀어?"

역시 수지는 성깔이 있음...저 썩은 표정을 어떻함....



 

레오는 중성화 수술 끝내고도 순둥이 같이 잘 지내면서, 폭풍 식욕을 자랑하여, 이런 등발조은 고양이가 되버렸음... 레오는 참고로 강아지 식성임... 시골 강아지들 밥 남은거 비벼주는거 그거 주면 얘 진짜 행복하게 먹을거임.... 참고로 지금까지 레오가 먹어본 (훔쳐먹어본) 음식들은...

브로콜리, 오렌지, 체리 , 딸기, 사과, 각종고기, 미숫가루, 토마토주스, 라이치, 사골국물, 매운닭고기 등등...

 

 

수지는 좀 매력적으로 생김~ 내친구들이 고양이가 왜이리 섹시하게 생겼냐고 물어봄 ㅋㅋㅋㅋ

 

 


 반면에 레오는 배가 사장님 포쓰를 풍기며, 예전에 침대로 썻던 것을 소파로 사용하는 바둑이냥이가 되버렸음... 


 하지만 레오는 활용도가 높음, 누구한테나 턱턱 안기고, 얼굴도 하얘서, 얼굴에 화장하기에 안성맞춤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눈썹그렸놓고 미친듯이 비웃었더니, 빈정상해서 나가더니만, 수지도 데려와서 웃는 내 모습을 구경했음 -_-++ 

아..정말 고양이가 왜 눈썹이 없는지 해보고서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화인...아니 문화묘 돋네...

울 집 앞에는 매년 여름마다 international Jazz Festival이 열림. 

밖에 나갔다오니까 이것들이 고상하게 재즈를 즐기고 앉았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포스팅의 본분을 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낙 어느날 심심하길래 레오 얼굴에 머리스탈 합성놀이를 했음, Hair makeover 라고 아이폰 어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잘 어울릴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창의력있는 여자임, 이사진들을 가만 놔둘리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언갈 해야했음.........

그래서 생각한게 푸딩얼굴인식!

예전에 톡에서 얼굴인식했는데 인중을 얼굴로 인식했다는걸 본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설마? 해서 했더니.......




두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박시은이랑 이목구비 좀 비슷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는 푸딩을 속인 고양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할말 다 하고 나니까 끝이 어려운것같음....



추천해주세요 젭알~! 사랑



안그러면 레오가 못된짓할거임........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