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블랙번, 혼다 영입 위해 이적자금 확보

대모달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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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11-07-16]

블랙번 로버스가 '이적男' 혼다 게이스케(25, CSKA 모스크바)의 영입전에 합류했다.

15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블랙번이 전력 강화를 위해 일본 국가대표선수 혼다 영입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블랙번은 혼다 영입을 위해 1천200만 파운드(약 204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도중 인도 재벌에 인수된 블랙번은 든든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전력강화 중이다.

하지만 영입 작업이 순탄치 않아 보인다. 혼다는 ‘이적설 제조기’라고 불릴 정도로 원하는 팀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거론된 팀들도 리버풀, 파리 생제르멩(PSG), 유벤투스 등으로 빅클럽들이다. 이 중 PSG는 혼다 영입을 위해 CSKA 모스크바에 1천200만 유로(약 179억원)의 구체적 이적료까지 제시한 상태다. 최근에는 아스널까지 합류했다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혼다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대회에서 혼다는 빼어난 킥 능력과 활동량을 보이며 일본 대표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이후 그는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우승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한편 혼다는 이적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모스크바 생활에 만족한다”며 한발 물러섰다. 소속팀 CSKA 모스크바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만큼 혼다가 잔류했으면 좋겠다”며 혼다 지키기에 나섰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