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16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8라운드에서 일곱명의 선수가 릴레이 골을 터뜨린 끝에 대전을 7-1로 제압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윤빛가람은 루크의 헤딩골도 도우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날 경남이 기록한 일곱 골은 창단 이래 최다 골이다. 경남(8승 3무 7패, 승점 27점)은 인천, 서울을 끌어내리고 두 달 만에 6위권에 진입하면서 최다골 경신의 기쁨을 두 배로 누렸다.
대전은 17라운드 포항전에서 0-7로 대패한 데 이어 이날도 7골을 허용하며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대전은 18경기 연속 무승(6무 12패)을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렀다.
경남 윤빛가람•이효균•이훈 연속골 각각 6강 진입을 노리는 경남과 17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노리는 경남과 대전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경남은 중앙 미드필더 윤빛가람을 중심으로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공격 활로를 모색했고 대전은 최전방 공격수 박성호의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로 선제골을 노렸다. 8분 역습 상황에서 박성호가 내준 공을 황진산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오른쪽 방향으로 벗어났다.
선취 득점은 경남이 먼저 터뜨렸다. 경남 서상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윤빛가람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최은성의 방어를 피해 오른쪽 골문 하단으로 정확하게 차 넣었다.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경남은 5분 뒤 한 골을 또 뽑아냈다. 측면 미드필더 이효균이 대전 수비 진영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개인기로 조홍규를 완벽히 뚫어내고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2분 뒤에는 이훈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폭풍 몰아친 뒤…잠잠해진 창원축구센터 17분 만에 세 골이 터지면서 창원축구센터는 축제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경남 팬들은 흥여 겨워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분위기는 잠잠해졌다. 초반 강하게 몰아쳤던 터라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탓이다. 경남은 전체적인 선수 라인을 수비 진영으로 내리면서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대전은 이 틈을 타 황진산과 박민근의 위치를 바꾸면서 공세를 펼쳤다. 박성호가 문전 부근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그러나 선수들간의 손발이 맞지 않아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외려 잠잠하던 경남에게 기회를 내줬다. 40분 왼쪽 측면에서 서상민이 내준 크로스를 한경인과 대전 골키퍼 최은성이 경합하던 중에 공이 한경인의 발 앞에 떨어졌다. 한경인은 빈 골문을 향해 슛을 쐈다. 그러나 공은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한경인은 절호의 찬스를 놓친 아쉬움에 잔디에 드러누워 손바닥으로 땅을 쳤다. 하지만 경남은 전반 종료 직전 기어코 한 골을 더 달아났다.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박민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공이 대전 수비에 맞고 나오자 박민이 오른발로 우겨 넣었다.
경남 루크 헤딩 쐐기골…루시오 복귀골 경남은 하프 타임을 기해 한경인을 빼고 새로 영입한 외인 공격수 조르단을 투입했다. 조르단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위치로 이동하고 이효균이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옮겼다. 조르단은 투입 후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남은 4골 앞선 상황이었음에도 조르단을 앞세워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0분 다섯 번째 골이 터졌다.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장신 수비수 루크가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경남은 여유가 생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루시오를 투입했다.
루시오는 투입되자 마자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30분에는 조르단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칩 샷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경남은 루시오의 가세로 공격이 더 원할하게 이뤄졌다. 대전은 33분 역습 상황에서 이웅희가 한 골을 만회하며 후반 막판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남은 후반 41분 역습에서 루시오의 패스를 받은 조르단이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루시오는 후반 44분 쐐기골을 직접 터뜨렸다. 경기는 경남의 7-1 승리로 끝났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8라운드(7월 16일 창원축구센터, -11,256 -명) 경남 7 윤빛가람(11’) 이효균(15’) 이훈(17’) 박민(42’) 루크(55’) 조르단(86’) 루시오(89') 대전 1 이웅희(78') *경고: 서상민(경남) 노용훈, 박성호(이상 대전) *퇴장:
경남, '골 폭죽' 쏘며 대전 7-1 대파
[스포탈코리아 2011-07-16]
경남 FC가 2006년 창단 이래 최다골을 기록하며 대전 시티즌을 물리쳤다.
경남은 16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8라운드에서 일곱명의 선수가 릴레이 골을 터뜨린 끝에 대전을 7-1로 제압했다.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윤빛가람은 루크의 헤딩골도 도우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날 경남이 기록한 일곱 골은 창단 이래 최다 골이다. 경남(8승 3무 7패, 승점 27점)은 인천, 서울을 끌어내리고 두 달 만에 6위권에 진입하면서 최다골 경신의 기쁨을 두 배로 누렸다.
대전은 17라운드 포항전에서 0-7로 대패한 데 이어 이날도 7골을 허용하며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대전은 18경기 연속 무승(6무 12패)을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렀다.
경남 윤빛가람•이효균•이훈 연속골
각각 6강 진입을 노리는 경남과 17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노리는 경남과 대전은 전반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경남은 중앙 미드필더 윤빛가람을 중심으로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공격 활로를 모색했고 대전은 최전방 공격수 박성호의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로 선제골을 노렸다. 8분 역습 상황에서 박성호가 내준 공을 황진산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오른쪽 방향으로 벗어났다.
선취 득점은 경남이 먼저 터뜨렸다. 경남 서상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윤빛가람이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최은성의 방어를 피해 오른쪽 골문 하단으로 정확하게 차 넣었다.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경남은 5분 뒤 한 골을 또 뽑아냈다. 측면 미드필더 이효균이 대전 수비 진영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개인기로 조홍규를 완벽히 뚫어내고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켰다. 2분 뒤에는 이훈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폭풍 몰아친 뒤…잠잠해진 창원축구센터
17분 만에 세 골이 터지면서 창원축구센터는 축제의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경남 팬들은 흥여 겨워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분위기는 잠잠해졌다. 초반 강하게 몰아쳤던 터라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진 탓이다. 경남은 전체적인 선수 라인을 수비 진영으로 내리면서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대전은 이 틈을 타 황진산과 박민근의 위치를 바꾸면서 공세를 펼쳤다. 박성호가 문전 부근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그러나 선수들간의 손발이 맞지 않아 만회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외려 잠잠하던 경남에게 기회를 내줬다. 40분 왼쪽 측면에서 서상민이 내준 크로스를 한경인과 대전 골키퍼 최은성이 경합하던 중에 공이 한경인의 발 앞에 떨어졌다. 한경인은 빈 골문을 향해 슛을 쐈다. 그러나 공은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한경인은 절호의 찬스를 놓친 아쉬움에 잔디에 드러누워 손바닥으로 땅을 쳤다. 하지만 경남은 전반 종료 직전 기어코 한 골을 더 달아났다.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박민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다. 공이 대전 수비에 맞고 나오자 박민이 오른발로 우겨 넣었다.
경남 루크 헤딩 쐐기골…루시오 복귀골
경남은 하프 타임을 기해 한경인을 빼고 새로 영입한 외인 공격수 조르단을 투입했다. 조르단이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 위치로 이동하고 이효균이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자리를 옮겼다. 조르단은 투입 후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남은 4골 앞선 상황이었음에도 조르단을 앞세워 폭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0분 다섯 번째 골이 터졌다.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장신 수비수 루크가 헤딩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경남은 여유가 생기자 부상에서 복귀한 루시오를 투입했다.
루시오는 투입되자 마자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었다. 30분에는 조르단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칩 샷으로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경남은 루시오의 가세로 공격이 더 원할하게 이뤄졌다. 대전은 33분 역습 상황에서 이웅희가 한 골을 만회하며 후반 막판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남은 후반 41분 역습에서 루시오의 패스를 받은 조르단이 K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루시오는 후반 44분 쐐기골을 직접 터뜨렸다. 경기는 경남의 7-1 승리로 끝났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8라운드(7월 16일 창원축구센터, -11,256 -명)
경남 7 윤빛가람(11’) 이효균(15’) 이훈(17’) 박민(42’) 루크(55’) 조르단(86’) 루시오(89')
대전 1 이웅희(78')
*경고: 서상민(경남) 노용훈, 박성호(이상 대전)
*퇴장:
▲ 경남 출전선수(4-4-2)
김병지(GK) – 박재홍, 이경렬, 루크, 박민 – 서상민(66’ 루시오), 윤빛가람, 최영준, 이효균 – 한경인(HT’ 조르단), 이훈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이정래(GK), 고래세, 김유성, 김종수, 안성빈
▲ 대전 출전선수(4-1-4-1)
최은성(GK) – 김창훈, 조홍규, 박건영, 김한섭 – 노용훈 – 박민근(66’ 이웅희), 김성준, 한덕희(40’ 박은호), 황진산 - 박성호 / 감독대행: 신진원
*벤치잔류: 최현(GK), 이상희, 김경국, 고대우, 김진솔
〔스포탈코리아 창원 윤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