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더라고요.. 그 친구를 고등학교 1학년때보고 지금 10년을 넘게 봤는데.. 처음 봤어요.. 우는 모습을...
어머님이 몸이 안좋으시고 여동생이랑 네명이 같이 살았는데.. 친구는 대학 졸업후 임용고시 준비를 했었구요..
친구 어머니와동생도 엉엉 울고.. 정말 ...그 분위기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계속 어벙벙하고 안믿기고...
근데 문제는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정신없는친구한테 경찰이 조사한다고 계속 경찰서로 부르는 겁니다. 사고 당일부터 장례식 내내.. 친구는 병원 경찰서만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조사받고 나오면 얼마 안되서 또 부르고, 또부르고...
병원에서 경찰서까지는 차로 약 30분 거리입니다.
중간 중간 계속 친구들이 차로 경찰서에 태워주고 기다렸다가 다시 태우고 병원으로 오고 이거를 반복했습니다. 물론 조사를 할수 있습니다. 근데 조사 방법이랑 그런것들이 잘못이란 거죠.
또, 경찰서에 조사받고 나오면 너무 억울하고 분통터져 하더라고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담당 경찰이 거만하게 의자에 누을듯이 앉아서 이래라 저래라 명령조로 얘기하더랍니다.
만사가 귀찮은 듯이....
참고로 가해자는 졸음운전이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것도 횡단보도 근처서 사고 난겁니다.
당연히 합의없이 법적으로 하자고 얘기 했답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절차가 복잡하니 그냥 합의 하라고 .. 짜증섞인 목소리로 얘기를 하더랍니다.
친구는 멀쩡하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그래서 친구가 절대 싫다 라고 하니깐 막 대놓고 짜증을 내더랍니다. 자기 퇴근해야된다고.. ㅋㅋㅋㅋ 저녁도 늦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친구 아버지가 4시쯤 사고를 당하시고, 연락받고 제가 병원간게 6시쯤입니다. 친구도 공부하다 연락받고 왔는데 저보다 조금 먼저온듯했습니다.. 첨에 저 도착하고 얼마 안되서 경찰서 가서 조사 받고 병원으로 온다음.. 저녁 8시인가?? 또 조사받으러 오라고 해서 갔었거든요.. 그때 이랬다는 거죠.. 거의 10시 다되서 친구가 병원에 온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위에 말했듯, 장례를 치를때에도 시도 때도 없이 부르더라고요... 하루평균 3~4번 갔다 온듯합니다. 아침저녁 할꺼 없이... 정말 슬퍼할 겨를도 없더군요. 장례식장에 친척들오면 뵙고 이야기 좀 하다 보면 경찰서에서 오라고 전화오면 또 거기 가고 다시 와서 조문객 받고 또 경찰서 가고....
그리고 뭘 물어봐도 성의 없이 대답하고, 그냥 빨리 사건을 끝내려고만 했답니다.
뭐 길게 끌면 불리 하다는 둥 어쩐다는둥....
정말 마음적으로 너무 힘든데 왕복 1시간 거리를 계속 왔다갔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친구말 들어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불러놓고 몇가지 물어보고 그냥 가라고하고.... 전화로 물어보면 되지..
말씀드렸듯 친구는 병원에 와서 진짜 한시간도 안되서 또 불려간적도 있습니다.
저녁에 잠도 못잔애를 그렇게 불러 댄겁니다.
나중에는 정말 지치더군요.. 가해자도 정말 뉘우치고 사죄하고 해서 결국 그냥 합의 했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그냥 합의해도 졸음운전으로 사람을 죽였는데... 단 하루도 경찰서에서 안보내더군요.
우리나라 법이 그런지.. 처음 사고난 날도 간단히 조사 받고 집에 그냥 보내고.. 친구가 항의 했는데 뭐.. 잡아둘 뭐가 없답니다. 가해자도 경찰서랑 집이랑 왔다갔다하다 합의 했더니.. 사람 죽여놓고도.. 그냥 멀쩡히.. 참 신기 합니다. 다른 나라도 그런지....
어쨋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겁니다.
저렇게 피해자(즉 제 친구)가 정신도 없고 힘들고 하면.. 적어도 하루 쓸데 없이 4~5번 부르지 말고 한번 불러서 자세히 조사 하던지.. 아니면, 장례식장이나 병원에와서 조사를 해주면 안됩니까? 가뜩이나 정신 없고 힘든데 꼭 그 기간에 사건을 종결 지어야 하나요? 그럼 실적이 올라 그러는지 몰라도...
제발 피해자 입장좀 생각해 주세요.
어떤 경찰분이 그러시더군요.
자기네들은 이게 일이다. 매일 일상이고 반복이다 보면 사람인 이상 소홀히도 할수 있는게 아니냐고...
자기도 지치고 그런다는 식으로.. 정말 기가차더군요.
당신들 입장은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소홀히 한 사건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고, 한사람이 억울하게 누명쓰고, 큰 죄 짖고도 그냥 풀려나는 이런일들이 속출하는 겁니다.
그냥 우스겟소리로 소홀 할수도 있는게 아니냐고 말한 분 정말 정신이 의심스럽습니다.
이런분들은 제발 경찰에 지원도 안하셨음 좋겠어요. 자신이 겪은 일이면 소홀 하시겠습니까??
물론 대한민국 경찰분들..다 그렇지는 않겠죠...그런데 경찰이나 의사등 이런 직업들을 가진분들은 그냥 단순히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닌 다른사람의 인생도 좌지우지하는 직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몇가지 사건이 있어서 다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일부 몰상식한 경찰들로 인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진짜 경찰분들이 피해 입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경찰분들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부산에서 버스폭행 사건이 있었잖아요.
60대 할아버지가 몸이 않좋으신 40대 여성분에게 자리를 양보했다가.. 그 남편분에게 폭행을 당한사건이요.
가해자도 가해자지만, 경찰의 늦장 대응. 그리고 안일한 대처, 이런 부분을 보고 참.. 화가 나더라고요.
그리고 문득 예전에 억울하고 황당했던 일들이 몇가지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이야기는 , 제친구 이야기 입니다.
2009년 12월 거의 말일이 다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제 친구 아버지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정정 하시고, 그때가 만으로 59세가 되신 아주 젊으신 분입니다.
리어커를 끌고 창고를 수리하려고 기구등을 챙기고 가시다가 갑자기 차에 치어 돌아가셨습니다.
첨에 그친구 말고 다른친구한테 연락을 받았거든요. 장난하지 말라고.. 정말 말 같지도 않았으니깐요.. 물론 그거가지고 장난칠 일이 없겠지만... 믿지 못하겠더라고요.
저는 그친구 아버지를 따라 알바로 몇번 일을 도와드린적이 있습니다.
친구 아버지가 조그만하게 공사를 맡아서 직접 하시는 분이셨거든요.
어쨋든 너무 놀라 병원으로 갔는데 그 친구가 있더군요. 어벙벙하니.. 말이 없더라고요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방금 아버님 시신 확인하고 나왔다고 안믿긴다고 담배만 줄줄이 피다가..
울더라고요.. 그 친구를 고등학교 1학년때보고 지금 10년을 넘게 봤는데.. 처음 봤어요.. 우는 모습을...
어머님이 몸이 안좋으시고 여동생이랑 네명이 같이 살았는데.. 친구는 대학 졸업후 임용고시 준비를 했었구요..
친구 어머니와동생도 엉엉 울고.. 정말 ...그 분위기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계속 어벙벙하고 안믿기고...
근데 문제는 갑자기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정신없는친구한테 경찰이 조사한다고 계속 경찰서로 부르는 겁니다. 사고 당일부터 장례식 내내.. 친구는 병원 경찰서만 왔다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조사받고 나오면 얼마 안되서 또 부르고, 또부르고...
병원에서 경찰서까지는 차로 약 30분 거리입니다.
중간 중간 계속 친구들이 차로 경찰서에 태워주고 기다렸다가 다시 태우고 병원으로 오고 이거를 반복했습니다. 물론 조사를 할수 있습니다. 근데 조사 방법이랑 그런것들이 잘못이란 거죠.
또, 경찰서에 조사받고 나오면 너무 억울하고 분통터져 하더라고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담당 경찰이 거만하게 의자에 누을듯이 앉아서 이래라 저래라 명령조로 얘기하더랍니다.
만사가 귀찮은 듯이....
참고로 가해자는 졸음운전이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것도 횡단보도 근처서 사고 난겁니다.
당연히 합의없이 법적으로 하자고 얘기 했답니다.
그랬더니, 그러면 절차가 복잡하니 그냥 합의 하라고 .. 짜증섞인 목소리로 얘기를 하더랍니다.
친구는 멀쩡하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그래서 친구가 절대 싫다 라고 하니깐 막 대놓고 짜증을 내더랍니다. 자기 퇴근해야된다고.. ㅋㅋㅋㅋ 저녁도 늦었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친구 아버지가 4시쯤 사고를 당하시고, 연락받고 제가 병원간게 6시쯤입니다. 친구도 공부하다 연락받고 왔는데 저보다 조금 먼저온듯했습니다.. 첨에 저 도착하고 얼마 안되서 경찰서 가서 조사 받고 병원으로 온다음.. 저녁 8시인가?? 또 조사받으러 오라고 해서 갔었거든요.. 그때 이랬다는 거죠.. 거의 10시 다되서 친구가 병원에 온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위에 말했듯, 장례를 치를때에도 시도 때도 없이 부르더라고요... 하루평균 3~4번 갔다 온듯합니다. 아침저녁 할꺼 없이... 정말 슬퍼할 겨를도 없더군요. 장례식장에 친척들오면 뵙고 이야기 좀 하다 보면 경찰서에서 오라고 전화오면 또 거기 가고 다시 와서 조문객 받고 또 경찰서 가고....
그리고 뭘 물어봐도 성의 없이 대답하고, 그냥 빨리 사건을 끝내려고만 했답니다.
뭐 길게 끌면 불리 하다는 둥 어쩐다는둥....
정말 마음적으로 너무 힘든데 왕복 1시간 거리를 계속 왔다갔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친구말 들어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불러놓고 몇가지 물어보고 그냥 가라고하고.... 전화로 물어보면 되지..
말씀드렸듯 친구는 병원에 와서 진짜 한시간도 안되서 또 불려간적도 있습니다.
저녁에 잠도 못잔애를 그렇게 불러 댄겁니다.
나중에는 정말 지치더군요.. 가해자도 정말 뉘우치고 사죄하고 해서 결국 그냥 합의 했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그냥 합의해도 졸음운전으로 사람을 죽였는데... 단 하루도 경찰서에서 안보내더군요.
우리나라 법이 그런지.. 처음 사고난 날도 간단히 조사 받고 집에 그냥 보내고.. 친구가 항의 했는데 뭐.. 잡아둘 뭐가 없답니다. 가해자도 경찰서랑 집이랑 왔다갔다하다 합의 했더니.. 사람 죽여놓고도.. 그냥 멀쩡히.. 참 신기 합니다. 다른 나라도 그런지....
어쨋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겁니다.
저렇게 피해자(즉 제 친구)가 정신도 없고 힘들고 하면.. 적어도 하루 쓸데 없이 4~5번 부르지 말고 한번 불러서 자세히 조사 하던지.. 아니면, 장례식장이나 병원에와서 조사를 해주면 안됩니까? 가뜩이나 정신 없고 힘든데 꼭 그 기간에 사건을 종결 지어야 하나요? 그럼 실적이 올라 그러는지 몰라도...
제발 피해자 입장좀 생각해 주세요.
어떤 경찰분이 그러시더군요.
자기네들은 이게 일이다. 매일 일상이고 반복이다 보면 사람인 이상 소홀히도 할수 있는게 아니냐고...
자기도 지치고 그런다는 식으로.. 정말 기가차더군요.
당신들 입장은 그럴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소홀히 한 사건으로 인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뀌고, 한사람이 억울하게 누명쓰고, 큰 죄 짖고도 그냥 풀려나는 이런일들이 속출하는 겁니다.
그냥 우스겟소리로 소홀 할수도 있는게 아니냐고 말한 분 정말 정신이 의심스럽습니다.
이런분들은 제발 경찰에 지원도 안하셨음 좋겠어요. 자신이 겪은 일이면 소홀 하시겠습니까??
물론 대한민국 경찰분들..다 그렇지는 않겠죠...그런데 경찰이나 의사등 이런 직업들을 가진분들은 그냥 단순히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닌 다른사람의 인생도 좌지우지하는 직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몇가지 사건이 있어서 다 쓸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일부 몰상식한 경찰들로 인해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시는 진짜 경찰분들이 피해 입지 않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