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이런분들 많겠죠? ㅠㅠ

눈물울컥201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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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여자입니다.

정말 어이없고 억울해서 그런데 조금이나마 도움될까바 올려봅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알선으로 2010년 8월 8일에 자동차정비쪽으로 입사하였습니다.

주업무는 접수와 수납, 고객전화응대, 잡업무 등 사무직이였습니다.

이 일다니면서 지각은 5분정도로 한 두번 정도 있었지만 무단 결근 및 근무태만 한적없이 성실히 근무해왔습니다.

해고통보는 2011년 7월 13일 오후3시경 열심히 일하고있는도중 소장이 부르더니 경영악화 및 퇴직금 줄 여유 없다고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고 갑작스레 해고통보하였습니다.

제가 1년되기 3주정도 전에 말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해고통보하면서 일자리 알아 본곳 있냐고 물어보고..

제가 해고당할지 어떻게 알고 일자리를 알아보겠습니까? 그래서 그럼 이번달까지 다니게 해달라고 부탁했는데도 안된다고했습니다.

너무 억울한겁니다. 13명중 저만 이렇게 해고당했어요.

집에와서 엄마에게 이 사실을 말했더니 엄마가 한번 통화해보기로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좋은 말로 제가 직장일을 잘 못하고있었냐 해고 할려면 다른 직장 구하게 조금의 말미를 줘야하지 않겠냐라고 하시면서 1달만 다니게 해달라고 했더니  자신의 사정만 계속얘기하더랍니다.

회사가 망했다는데 지금도 여전히 운행중입니다. 회사가 망한것도 사실 하지말하야할 것을 해서 걸려서 고발당해서 그런겁니다.

다음날 해고 통지서 작성해달라고 해서 회사에 갔습니다. 소장은 날 보더니 다짜고짜 왜 엄마한테 말해서 나한테 그런 전화하게 만드냐고 그러는겁니다. 전화 할수도있는거 아닙니까? 자신도 자식이4명이나 있으면서 어떻게 그런 말을할수가있죠? 그러면서 일자리 구하기 쉬운데 아무데나 들어가지 뭘 힘들게 실업급여 받을려고한다고... 직장 구하기 쉬우면 왜 취업난이 있는걸까요?

저런말은 듣는데 당사자인 저는 너무 기분이 나쁜겁니다. 맨날 회의할때 회사동료들을 가족처럼이라고 강조했으면서 정작 해고할땐 자신사정만 들이대고 제 사정은 봐주지 않았습니다. 저도 엄마와 동생 이렇게 셋이 도와서 돈보태서 생활하고 있는 처지거든요.

그래서 고용노동부지청가서 부당해고예고수당 진정서 작성하고 노동위원회가서 부당해고구제신청 했습니다. 지청에서는 진정서 넣자마자 제 앞에서 바로 확인전화를 하더군요.

전화통화 내용은 대략 30일 이전에 해고예고통보안했으니 한달분 임금을 내 통장에 보내주겠냐고 물어보니까 자신사정 안좋다고 돈없다고 하명서 조사에 응하겠다고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한 5시간 후에 소장한테 전화오더니 한달치 월급이랑 퇴직금 줄테니까 내일부터 나오라 하면서 자기말만 하고 끊는겁니다. 그래서 문자로 '해고하실땐 언제고 내일 나가지 않겠습니다' 라고 보냈습니다.

다시 전화가 오더니 퇴직금 받을려고 신고한거 아니냐 월급이랑 퇴직금 줄테니까 나와라 라고해서 전 해고당했는데 나가지않겠다라고 하니까 지금통화한거 녹취했다고 하면서 그러는겁니다.

엄마와 내가 그렇게 일자리 구할때까지만 다니게 해달라고 했을땐 듣지도 않고 거절했으면서 이제와서 다니라고 하면 어느누가 좋아라 하고 다니겠습니까? 월차비랑 하루 일당 합쳐서 30만원도 안되는거 내일 까지 달라고했더니 보내준다고 했다가 그다음날 돈없다고 말바꾸는 소장밑에서 일 하고 싶겠습니까?

 

 

 

오늘도 등기로 내일부터 나오라는 복직통지서를 받았습니다.

지청이랑 위원회에 다 신고했지만 거기서는 저 같은 경우는 기각 될 가능성이 크다고하는군요. 그말 들으니까 심정이.. 에휴...

그래서 내일부터 나가기로했습니다. 이것땜에 그 나쁜 소장한테 전화했더니 받지도 않고 넘겨버리더군요

그래서 거기 일하는 다른 직원분한테 전해달라고했습니다.

자손심도 금가고 진짜... 장녀이기 때문에 조금더 엄마 힘든거 덜어주고자 퇴직금 월급 그리고 노동부에서 나오는 취업장려수당 받을려고 내일부터 출근할겁니다. 엄마는 힘든 일 더 시키고 않좋은 소리 하고 자진퇴사하게 만들까바 걱정하십니다.

 

이럴땐 복직 안하고 조금이나마 보상받을 다른 방법이 없나요?

 

또 다음달 월급 받을때까지 딱 일년되는 날인데 내일 출근하고 같이 사직서 제출하면서 다음달 몇일까지 다닌다고 제출할려고 합니다. 받을꺼 받고 확 그만둬 버릴껍니다. 1분1초라고 그 얼굴보면 진짜 그 면상에 토할꺼같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항상 주위사람들 한테 말하는거지만.. 차갖고 계시다면 절대 정비소 사장이란 사람한테 절때! 절때! 점검받지마세요. 어디 회사 어느지역 이라고는 말 못하지만.. 꼭 고치지 않아야 할것을 고쳐야한다고 그래서 수리비 100만원..200만원 나오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비소 사장이 전부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정말 그러는 사장보면 고객이 너무 안타까운겁니다... 이왕이면 사장이라는 사람보다는 젊고 친절하고 설명 잘하는 그런 "정비직원"한테 수리 받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