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사격선수 내 여동생을 소개합니다★

행복한오빠2011.07.20
조회332

 

 

 

안녕하세요 ㅋㅋㅋ

저는 그냥 평범한 20살 남자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요즘 여동생,남동생,오빠,누나 등등 뭐 가족 소개 판이 많이 올라오길래

 

제 유일한 자랑거리인 제 동생을 소개해보려고 이렇게 써봅니다!

 

 

 

 

 

 

 

 

 

 

저는 2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습니다.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제 동생은 사격선수입니다.

체고를 다니는건 아니고 그냥 일반계 학교에 있는 사격부에서 훈련하고 그래요.

 

사격은 중1때부터 시작했었어요.

저랑 제 동생은 같은 중학교를 다녔는데 CA에 사격부가 있던거..

저는 동생이 사격부 들어갈때까지 몰랐었던..

여튼 동생은 그렇게 해서 사격을 하게 됨.

왜 사격부에 들어갔는지는 못물어봤지만...;;

 

여튼 저는 동생이랑 진지하게 대화한적이 별로 없어서 잘 모르지만 제동생 사격 정말 잘하는거같아요ㅋ

메달도 많이 따오고~

학교 교문에 플랜카드 있잖아요. 거기에 이름도 걸리고....

그렇게 잘하는지는 몰랐었어요..ㅋㅋㅋㅋ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사격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ㅋ

동생 말로는 사격은 국가대표 같은 건 대회 한번으로 뽑는게 아니고

이 대회 저 대회 막 합쳐서 뽑는다고 하더라고요...

아닐수도있고..ㅈㅅ...잘 몰라서..;;

 

여튼 국가대표 뽑을때 11위까지 뽑는데 제 동생이 아쉽게 14위를 했다고 그러더군요...

 

자기말로는 1학년때는 정말 잘했는데 지금은

사격이 좋긴 한데 정말 푹 빠질 그런게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잘 되서 가족을 먹여살려야 될 것 같은 부담감도 생기고 뭐 그렇다고..합니다.

 

 

오늘(7.20)도 2박3일로 시합을 갔습니다.

부디 잘하고 오길.

 

 

아 그리고, 제 동생은 참.... 제가 봐도 정말 이쁩니다.

키도 크고..170ㄷㄷ 어렸을 때 부터 이쁘다 소리를 참 많이 들었어요 제 동생은 ㅋ

그에 비해 저는.....하아....ㅠㅠ ㅋㅋㅋㅋㅋ

괜찮아요 동생이 이쁘다 소리 들었으니까 그걸로 만족!

 

정말 제 생각이지만

피겨엔 김연아

수영엔 정다래

탁구엔 서효원

등등 무슨 얼짱 무슨 얼짱 하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나오는걸 보면서

 

"아 내동생도 정말 큰 대회에서 상 하나 받으면

정말 인기 엄청 많아지고 뜰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뻐요 제 동생은..ㅋ

 

 

저랑 제 동생은 정말 남매인가 싶을정도로 안 닮아서 사람들이 다 사귀는 사이인줄 압니다..

어디가서 남매라고 하면 '아 정말요?' 하면서 놀램...

 

 

그리고 집에서는 제 동생이 없으면 사람이 사는건지 안사는건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합니다.

제가 좀 집에선 말도 안하고 그러거든요...

제 동생이 분위기 메이커에요 ㅋㅋㅋ

 

 

어렸을때는 컴퓨터도 없고 그래서 둘이 잘 맨날 놀고

잘때도 가끔씩 뭐때문인진 모르겠는데 동생이 무섭다고 하면 껴안고자고 팔베게도 해주고

제가 동생 머리도 쓰담쓰담 해주고

늦게오면 버스정류장까지 마중가서 업어오기도 했었는데

 

(↑이건 저희 남매만 그랬던 건가요...?)

 

이 녀석... 점점 커가면서 여자가 되가고 있는건지

제 터치를 점점 싫어하고 짜증도 내고 그러더군요..ㅠㅠ

 

지금은 그래도 가끔씩 쇼핑도 같이 하고 밥도 같이 먹고 영화도 보고 그래요 ㅋ

 

 

 

 

 

 

동생 중학교때 입니다 ㅋㅋㅋ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되는거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렁이! ㅋㅋㅋ

니가 없는 사이에 오빠는 이렇게 톡을 쓰고 있단다...

잘있냐?

흠흠...

여태까지 참 많이 힘들었을텐데 투정 안부리고

뭐 그래서 고마워

오빠가 용돈도 많이 못주고 이것저것 못해줘서 미안해..

힘든거 있음 나한테 얘기 하고 그래

해결은 못해줘도 들어주고 조언정도는 해줄게!

사격 열심히 하구!

부담갖지 말고..

 

 

내가 너 얼마나 아끼는지는 아냐? 이것아..

너 나중에 결혼한다고 하면 어떻게 보내나 걱정이야..

나 울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

피아노 미친듯이 열심히 연습해서

행진곡은 내가 어떻게든 쳐줄게 ㅋㅋㅋ

 

 

항상 건강하구

오빠는 너밖에 없어. 무슨 말인지 알지?

우리 곁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별로 없잖아...

 

여튼 내가 부끄러워서 표현은 안하지만

너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내가 다음에 하고 싶은 말은

엄마가 딸에게 쓴 편지같은 책이야.

책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그 속에 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있어서 이거 쓰면서 끝낼란다. ㅋ

 

 

 

 

너는 아직 젊고 많은 날들이 남아있단다

그것을 믿어라

거기에 스며 있는 천사들의 속삭임과

세상 모든 엄마 아빠의 응원소리와 절대자의 따뜻한 시선을

잊지 말아라

네가 달리고 있을 때에도

설사 네가 멈추어 울고 서 있을 때에도

나는 너를 응원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