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살고있는 26남임 시작하겠음 이 이야기는 제 가장 친한 친구가 격은 실제경험담임 (오른손목아지 걸었음) 때는 바햐흐로 2005년 여름이였음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던 해라 놀고먹으면서 겜방에서 살았던 시절이였음 전 그날도 낮에 겜방에 갔음 항상 저녁 10시쯤되면 퇴근하고 내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겜하는 젤 친한 친구가 있었음 (전 놀고 먹는데 친구는 맨날 열심히 일했음 저희엄마가 이뻐함) 제 친구 진짜 졸라착한 친구임 얼굴도 아주아주 훌륭하고 성격도 짱임 요놈이랑 같이 길가다가 음료수 사먹고 바닥에캔 버리면 아무말도 없이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림-- 길가에서 할머니들 야채나 뭐 팔고있으면 꼭 사는놈임..그거 왜사냐고 물어보면 할머니들 좀 안되보이기도 하고 아버지 파전 해드릴꺼야 이람 효자돋네 저번에는 집에서 짜장면시켜먹고 그릇 씻어서 가져다줌 (미친놈인줄 알았음) 그런 가장친한 친구한테 이런일이 생겨버린거임ㅠㅠ 전 와우라는 게임을 열심히 하고있었음 제 친구가 겜방 문을 열고 들어옴 제 옆자리에 털썩!! 주저 앉더니 모니터만 쳐다봄 전 겜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때 들어온 제친구 얼굴을 못봤음 한 30분정도 지났나? 머하노새꺄 하면서 얼굴을 봤는데 동공이 풀려있고 모니터만 멍~하니 쳐다봄 "야야 겜 안하고 머하노 " 이러니까 "어..어.."이럼 전 다시 겜에 집중하고있었음 다시 시간이 좀 흘렀는데 제친구는 여전히 모니터만 보고있음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급 진지모드로 친구한테 말을 검 "왜카는데 먼일 있나?" "어..아니다...아니다.." "말해바라 와카노?" 엄청 긴 한숨을 쉬어버림 "하......지금부터 내가 하는이야기 아무한테도 말하지마라" "어 말해바라 먼데" 전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친구눈만 쳐다보고 있었음 ㄷㄷ "내 어제 저녁에 귀신봤다" ".................." 요놈이 장난치나 싶었지만 눈빛과 제친구의 성격이 아니라고 말해줬음 제친구는 3층빌라에 삼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가정집 2개있고 3층은 벽 뚫어서 2개집을 한집으로 합친 형태임 친구 아버지가 직접 설계한거임 졸라 터프한 아버님이심 그래서 친구집은 70평 가량 됌 그래서 거실이 완전 초 넓음 진짜 초초초초 넓음 제친구는 방에서 잠을 잘안잠 이유는 답답하다나 머라나 살짝 돌아이 기질도 있음 그래서 제친구는 집에서 생활하면 거의 거실에서 모든걸 해결함 그래서 친구아버님이 아들을 위해서 킹 사이즈 매트리스를 거실 중간에 배치해둠 완전 짱임 아들사랑돋네 그날도 킹사이즈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보면서 잠이들었다고 함 새벽에 갈증이 나서 잠에서 깬 내친구는 버릇처럼 리모컨으로 티비를 켰다고함 티비 바로 뒤쪽으로는 졸라 큰 창문이 하나있었음 팅....피찌직 ㅚ 하는 소리와 함께 제친구는 기절초풍을 함 그 창문 너머로 여자가 매달려서 얼굴만 나온형태로 제친구를 보고 웃었다고 함 ㄷㄷ 머리는 산발이여서 커튼처럼 창문을 쫙쫙 다 뒤덮은 형태라고 했음 그걸보고 진짜 심장이 미친듯이 팜핑했다고 함 대충 요런 형태일꺼라고 짐작댐 그래서 도저히 오늘은 혼자 집에 못가겠다고 하는거임 제친구집가는길 밤에 졸라 무서움 공단지역이라서 컴컴하고 졸라 외진곳임 그래서 친구랑 같이 겜방을 나섰음 지름길로 가면 10분정도면 가는데 제친구가 도저히 그쪽으로 못지나가겠다고해서 큰길로 길을 나섬 요놈이 근데 제대로 걷지를 못함 10미터정도걸으면 털썩 주저앉는거임 그럴때마다 제가 힘을 불어넣어주면서 친구집으로 통하는 마지막 골목까지 왔음 이 골목은 무조껀 지나가야함 "친구야 다왔다 좀만 참아라" "아...나진짜 못가겠다...." "엎어줄께 눈감고 엎히라" 그리고 친구 엎고 냅다 뛰었음 친구집 대문앞까지 와서 내려줌 친구집 대문은 은색 큰~대문이였는데 안에 마당도 있음 마당안엔 커다란 감나무도 한그루 있었음 저도 진짜 오줌 지릴뻔햇음..아직도 그때 생각만하면 졸라 무서움 ㅜㅜ 대문을 끼이익..하고 열었는데 제친구가 완전 시껍을 해버림 "야야...나무위에 머 있다 ㅜㅜㅜ 저거저거 먼데 ㅠㅠ 으아아아악" 저도 무서워서 ㄷㄷㄷ살짝 쳐다봤는데 아무것도 안보임 "머머 임마 머가있노 ㅜㅜ 하지마라 진짜 무섭다 ㅜㅜ" "저기 여자 어깨위에 고양이있고 여자가 애기 안고있자나.." ㅎㄷㄷㄷㄷㄷ 완전 상세하게 묘사함 "야이 ㅆㅆㅆㅆㅇㄹㄴㄹㅇㄴ 무섭다 ㅠㅠ 하지마라 ㅠㅠㅠ" "야 빨리 올라가자 눈감고 엎히라" 친구엎고 3층까지 빛의 속도로 달려갔음 현관문까지 바래다주고 친구를 진정시켰음 "개안타 개안타 겁먹지말고 무서우면 전화해라 알겟제?" "아라따...조심히가라" 현관문이 닫기는 순간... 전 진짜 앞길이 막막햇음..여길 어떻게 혼자 지나가지... 어떻게 그 마당 감나무와 그 무서운 골목을 통과할지 걱정됐음 휴대폰 엠피소리를 최대로 올리고 집까지 달리기 시작했음 다행히 전 귀신같은거 안보고 집까지 안전하게 왔음 집에 오자마자 엄마엄마~누나야 누나야! 저희집 식구들이 다 달려나옴 지금 이러이러한 일이있엇다고 막 설명하니까 저희어머니 얼굴이 살짝 굳어지시면서 제친구 걱정을 엄청하심... 다음날이였음 친구가 퇴근하면 갈테니까 저보고 기다려 달라고 문자가 옴 알겟다고 하고 친구를 기다림.. 10시쯤 넘으니까 친구가 어제보다 더 헬쓱해져서 나타남 "야...어제 집에서또봤다.." 친구가 어제 상황을 또 설명해줌 그날새벽일 이후로 친구는 거실에서 도저히 못잘거 같아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고 함 제친구 좀 돌아이 기질이 있음 침대에서 안자고 침대랑 벽 사이 공간에서 잠을잠 아직도 그러고 예전부터 그래왔음 좀 이상한 버릇임 이런 형태임ㅋㅋㅋ 어찌보면 좀 웃김 ㅋㅋ 돌아이인증임 잠을 잘려고 누워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고함 바깥쪽에 인기척이 들어서 잠에서 살짝 깻는데 느낌이 엄청 이상했다고함 그래서 눈을 살며시 떳는데 어떤 여자가 뒤로 돌아서 침대에 앉아있었다고함 ㄷㄷ 너무너무 초 무서워서 다시 눈을 질끈 감음 30분동안 그라다가 살짝 눈을 떳는데 이번엔 그여자가 자기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웃었다고 했음 ㄷㄷㄷ 제친구 집엔 그날 아무도 없는게 정상이였음 제친구가 본건 친누나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아니였음 그 여자를 밀치고 거실로 달려나가서 앞차기 옆차기 뒷돌기 앞구리 막 했다고 함... 이이야기는 제가 들었는대도 거짓말 같음 하지만 진짜레알임 제친구는 거짓말 절대안함 그 일이있고 일주일정도 지났을 무렵임 제친구가 아침에 출근할려고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음 왠 이상한 아저씨가 다가와서 요즘 혹시 안좋은일이나.. 이상한거 보이지 않냐고 물어봄 제친구는 좀 이상하지만 그런거 없다고 말함 아저씨가 계속 제친구한테 집착을보이면서 물어봄 솔직하게 말하라면서 아저씨 표정도 너무 진지하고 무서워서 자기가 봐왔던거를 이야기해드림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면서 제친구보고 앞장서라고 하고 집으로 가자고함 제친구는 아저씨말을 듣고 자기 집으로 안내를 해줌 집 다 도착해서 아저씨는 대문앞에 가만히 서 계심 제친구는 아저씨만 쳐다보고있었음 그 아저씨가 자기는 대문앞에 있을테니 친구보고 집에 들어가서 한발짝도 나오지 말라고 함 제친구는 집으로 들어가서 자기방 창문으로 대문앞쪽을 내려다봤는데 그아저씨는 계속 두손모으고 대문 바라보면서 기도하고 계심 제친구는 아저씨 드릴려고 우유랑 빵같은거 챙겨서 아저씨한테 내려감 아저씨한테 빵을 내밀엇는데 아저씨는 대꾸도 안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라는 손짓을함 어쩔수 없이 들어가서 창문으로 아저씨를 계속 관찰함 그때 아저씨랑 눈이 마추치고 아저씨는 창문닫고 절대 문열어보지마라고 소리를 치심 제친구는 방안에 가만히 있다가 회사에 전화를 해줌 몸이 아파서 출근못할거같다고 그리고 한시간정도 흐르고 잠이 너무 쏟아져서 잠을 잤다고 함 꿈을 꿧는데 자기가 봤던 그 여자귀신이 고양이를 어깨에 올려놓고 애기를 꼭 품고 제친구한테 손을 흔들면서 멀어졌다고 함 그리고 잠에 깨서 시계를 봤는데 초 저녁때쯤이였음 창문으로 달려가서 아저씨가 있나 봤는데 아저씨는 아침부터 그 자세 그대로 있었다고 함..레알임 진짜 제친구는 거짓말 안함 ㅋㅋㅋ 완전 놀래가지고 먹을꺼 챙겨서 막 뛰어 내려가서 아저씨한테 드림 아저씨는 빵이랑 우유드시고 제친구한테 자기가 할수있는건 다 했으니 앞으로는 귀신이 보이는 일이 자주없을꺼라고 말함 그리고는 자기가 누군지 묻지말고 찾지말고 절대 입밖으로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고하고 아저씨는 댁으로 돌아가심. 그날이후로 시간이 일주일정도 지났음 지방에 출장가셧던 제친구 아버지가 돌아오고 자기가 겪였던 이야기를 아버지께 해드림 원래 막 눈에 귀신보이고 그러면 나같으면 당장 부모님께 말씀드릴텐데 제친구는 부모님 일하시는대 걱정하실까봐 말씀 안드렸던거였음 효자돋네 그러자 제친구아버지가 화를 막 내시면서 그 이야기를 왜 이제하냐고 엄청나게!!!! 혼났다고 함 그래서 당장 친구아버지차타고 외갓집쪽으로 달려감 외갓집쪽 동네에 점잘보는 무당이있다고 했음 점집에 도착해서 제친구가 겪엇던 이야기를 무당한테 말해줌 무당 : 혹시 주위에 애기낳다가 애기랑 같이죽은 여자있슴? 친구 아버지: 아들 어릴때 먼친적중에 그런사건이 있었음 무당: 그러면 아마 그 여자가 당신 아들을 어릴때한번 보고 자기도 죽고 애기도 죽은게 너무 억울해서 당신아들을 잡아갈려고 하는거같음 제친구랑 아버지랑 충격에 휩싸임 외갓집에 가서 사촌들한테 이야기를 다 해줌 옛날 앨범모두 다 뒤져서 제친구한테 그여자 찾아보라고함 제친구가 보던 여자가 만삭인 상태로 찍은 사진이 앨범에 떡하니 있었음. 그사진은 태워서 버림 시간이 6개월정도 지남 초반보단 얼굴에 생기가 많이 돌지만 아직도 먼산보고 멍때리고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져있는 제친구때문에 애들 많이 모와서 술같이 먹을려고 친구를 불러냄 술자리에서도 적응을 못하고 먼산만 보고있길래 애들한테 제친구데리고 먼저 가야겠다 하고 친구랑 술집을 나섰음 택시를 타러 가는길에 조심스럽게 제친구한테 이야기를 꺼냄 나: 아직도 보이나?? 제 귀에대고 완전 조용히 말함 친구: 조용해라 지금 니뒤에있는데 니가 이야기할때마다 니한테 관심보인다. 저 오줌 쌀뻔했음..진짜 소름 쫙돋고 택시타고 집에 도착할때까지 입 다물고 있었음 지금은 시간이 6~7년 지나서 친구한테 물어보면 지금은 안보인다고 그냥 이야기 꺼내지말라면서 웃는데.. 아직도 제친구 속을 잘 모르겠음 진짜 안보이는건지.. 보이는데 적응이 되버린건지.. 주위사람에 대한 배려가 몸에 베인놈이라 보인다고 하면 주위에서 걱정할까봐 안보인다고 하는건지... 사진은 이야기 주인공놈임 진짜 선하게 생겼는데 성격까지 선함.......난머야.. 제친구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 624
(대구) 3층 창문에 매달려있던 그 여자는...
대구에 살고있는 26남임
시작하겠음
이 이야기는 제 가장 친한 친구가 격은 실제경험담임 (오른손목아지 걸었음)
때는 바햐흐로 2005년 여름이였음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던 해라 놀고먹으면서 겜방에서 살았던
시절이였음
전 그날도 낮에 겜방에 갔음
항상 저녁 10시쯤되면 퇴근하고
내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겜하는 젤 친한 친구가 있었음
(전 놀고 먹는데 친구는 맨날 열심히 일했음 저희엄마가 이뻐함)
제 친구 진짜 졸라착한 친구임
얼굴도 아주아주 훌륭하고 성격도 짱임
요놈이랑 같이 길가다가 음료수 사먹고 바닥에캔 버리면
아무말도 없이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림--
길가에서 할머니들 야채나 뭐 팔고있으면
꼭 사는놈임..그거 왜사냐고 물어보면
할머니들 좀 안되보이기도 하고
아버지 파전 해드릴꺼야 이람 효자돋네
저번에는 집에서 짜장면시켜먹고 그릇 씻어서
가져다줌 (미친놈인줄 알았음)
그런 가장친한 친구한테 이런일이 생겨버린거임ㅠㅠ
전 와우라는 게임을 열심히 하고있었음
제 친구가 겜방 문을 열고 들어옴
제 옆자리에 털썩!! 주저 앉더니 모니터만 쳐다봄
전 겜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때 들어온 제친구 얼굴을 못봤음
한 30분정도 지났나? 머하노새꺄 하면서 얼굴을 봤는데
동공이 풀려있고 모니터만 멍~하니 쳐다봄
"야야 겜 안하고 머하노 " 이러니까 "어..어.."이럼
전 다시 겜에 집중하고있었음 다시 시간이 좀 흘렀는데
제친구는 여전히 모니터만 보고있음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급 진지모드로 친구한테 말을 검
"왜카는데 먼일 있나?"
"어..아니다...아니다.."
"말해바라 와카노?"
엄청 긴 한숨을 쉬어버림
"하......지금부터 내가 하는이야기 아무한테도 말하지마라"
"어 말해바라 먼데"
전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친구눈만 쳐다보고 있었음 ㄷㄷ
"내 어제 저녁에 귀신봤다"
".................."
요놈이 장난치나 싶었지만 눈빛과 제친구의 성격이 아니라고 말해줬음
제친구는 3층빌라에 삼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가정집 2개있고
3층은 벽 뚫어서 2개집을 한집으로 합친 형태임
친구 아버지가 직접 설계한거임
졸라 터프한 아버님이심
그래서 친구집은 70평 가량 됌
그래서 거실이 완전 초 넓음 진짜 초초초초 넓음
제친구는 방에서 잠을 잘안잠
이유는 답답하다나 머라나 살짝 돌아이 기질도 있음
그래서 제친구는 집에서 생활하면 거의 거실에서 모든걸 해결함
그래서 친구아버님이 아들을 위해서 킹 사이즈 매트리스를 거실 중간에
배치해둠 완전 짱임 아들사랑돋네
그날도 킹사이즈 침대에 누워서 티비를 보면서 잠이들었다고 함
새벽에 갈증이 나서 잠에서 깬
내친구는 버릇처럼 리모컨으로 티비를 켰다고함
티비 바로 뒤쪽으로는 졸라 큰 창문이 하나있었음
팅....피찌직
ㅚ
하는 소리와 함께 제친구는 기절초풍을 함
그 창문 너머로 여자가 매달려서 얼굴만 나온형태로 제친구를
보고 웃었다고 함 ㄷㄷ 머리는 산발이여서 커튼처럼 창문을
쫙쫙 다 뒤덮은 형태라고 했음
그걸보고 진짜 심장이 미친듯이 팜핑했다고 함
대충 요런 형태일꺼라고 짐작댐
그래서 도저히 오늘은 혼자 집에 못가겠다고 하는거임
제친구집가는길 밤에 졸라 무서움
공단지역이라서 컴컴하고 졸라 외진곳임
그래서 친구랑 같이 겜방을 나섰음
지름길로 가면 10분정도면 가는데 제친구가
도저히 그쪽으로 못지나가겠다고해서 큰길로 길을 나섬
요놈이 근데 제대로 걷지를 못함 10미터정도걸으면 털썩 주저앉는거임
그럴때마다 제가 힘을 불어넣어주면서 친구집으로 통하는 마지막 골목까지
왔음 이 골목은 무조껀 지나가야함
"친구야 다왔다 좀만 참아라"
"아...나진짜 못가겠다...."
"엎어줄께 눈감고 엎히라"
그리고 친구 엎고 냅다 뛰었음
친구집 대문앞까지 와서 내려줌
친구집 대문은 은색 큰~대문이였는데 안에 마당도 있음
마당안엔 커다란 감나무도 한그루 있었음
저도 진짜 오줌 지릴뻔햇음..아직도 그때 생각만하면 졸라 무서움 ㅜㅜ
대문을 끼이익..하고 열었는데 제친구가 완전 시껍을 해버림
"야야...나무위에 머 있다 ㅜㅜㅜ 저거저거 먼데 ㅠㅠ 으아아아악"
저도 무서워서 ㄷㄷㄷ살짝 쳐다봤는데 아무것도 안보임
"머머 임마 머가있노 ㅜㅜ 하지마라 진짜 무섭다 ㅜㅜ"
"저기 여자 어깨위에 고양이있고 여자가 애기 안고있자나.."
ㅎㄷㄷㄷㄷㄷ 완전 상세하게 묘사함
"야이 ㅆㅆㅆㅆㅇㄹㄴㄹㅇㄴ 무섭다 ㅠㅠ 하지마라 ㅠㅠㅠ"
"야 빨리 올라가자 눈감고 엎히라"
친구엎고 3층까지 빛의 속도로 달려갔음
현관문까지 바래다주고 친구를 진정시켰음
"개안타 개안타 겁먹지말고 무서우면 전화해라 알겟제?"
"아라따...조심히가라"
현관문이 닫기는 순간...
전 진짜 앞길이 막막햇음..여길 어떻게 혼자 지나가지...
어떻게 그 마당 감나무와 그 무서운 골목을 통과할지 걱정됐음
휴대폰 엠피소리를 최대로 올리고 집까지 달리기 시작했음
다행히 전 귀신같은거 안보고 집까지 안전하게 왔음
집에 오자마자 엄마엄마~누나야 누나야!
저희집 식구들이 다 달려나옴
지금 이러이러한 일이있엇다고 막 설명하니까
저희어머니 얼굴이 살짝 굳어지시면서
제친구 걱정을 엄청하심...
다음날이였음
친구가 퇴근하면 갈테니까 저보고 기다려 달라고 문자가 옴
알겟다고 하고 친구를 기다림..
10시쯤 넘으니까 친구가 어제보다 더 헬쓱해져서 나타남
"야...어제 집에서또봤다.."
친구가 어제 상황을 또 설명해줌
그날새벽일 이후로 친구는 거실에서 도저히 못잘거 같아서
자기 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청했다고 함
제친구 좀 돌아이 기질이 있음
침대에서 안자고 침대랑 벽 사이 공간에서 잠을잠
아직도 그러고 예전부터 그래왔음 좀 이상한 버릇임
이런 형태임ㅋㅋㅋ 어찌보면 좀 웃김 ㅋㅋ 돌아이인증임
잠을 잘려고 누워있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고함
바깥쪽에 인기척이 들어서 잠에서 살짝 깻는데 느낌이 엄청 이상했다고함
그래서 눈을 살며시 떳는데 어떤 여자가 뒤로 돌아서 침대에 앉아있었다고함 ㄷㄷ
너무너무 초 무서워서 다시 눈을 질끈 감음
30분동안 그라다가 살짝 눈을 떳는데 이번엔 그여자가 자기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웃었다고 했음 ㄷㄷㄷ
제친구 집엔 그날 아무도 없는게 정상이였음
제친구가 본건 친누나도 아니고 아는 사람도 아니였음
그 여자를 밀치고 거실로 달려나가서 앞차기 옆차기 뒷돌기 앞구리
막 했다고 함...
이이야기는 제가 들었는대도 거짓말 같음
하지만 진짜레알임 제친구는 거짓말 절대안함
그 일이있고 일주일정도 지났을 무렵임
제친구가 아침에 출근할려고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음
왠 이상한 아저씨가 다가와서 요즘 혹시 안좋은일이나..
이상한거 보이지 않냐고 물어봄
제친구는 좀 이상하지만 그런거 없다고 말함
아저씨가 계속 제친구한테 집착을보이면서 물어봄 솔직하게 말하라면서
아저씨 표정도 너무 진지하고 무서워서 자기가 봐왔던거를 이야기해드림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면서 제친구보고 앞장서라고 하고 집으로 가자고함
제친구는 아저씨말을 듣고 자기 집으로 안내를 해줌
집 다 도착해서 아저씨는 대문앞에 가만히 서 계심
제친구는 아저씨만 쳐다보고있었음
그 아저씨가 자기는 대문앞에 있을테니
친구보고 집에 들어가서 한발짝도 나오지 말라고 함
제친구는 집으로 들어가서 자기방 창문으로 대문앞쪽을 내려다봤는데
그아저씨는 계속 두손모으고 대문 바라보면서 기도하고 계심
제친구는 아저씨 드릴려고 우유랑 빵같은거 챙겨서 아저씨한테 내려감
아저씨한테 빵을 내밀엇는데 아저씨는 대꾸도 안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라는 손짓을함
어쩔수 없이 들어가서 창문으로 아저씨를 계속 관찰함
그때 아저씨랑 눈이 마추치고 아저씨는 창문닫고 절대 문열어보지마라고 소리를 치심
제친구는 방안에 가만히 있다가 회사에 전화를 해줌 몸이 아파서 출근못할거같다고
그리고 한시간정도 흐르고 잠이 너무 쏟아져서 잠을 잤다고 함
꿈을 꿧는데 자기가 봤던 그 여자귀신이 고양이를 어깨에 올려놓고
애기를 꼭 품고 제친구한테 손을 흔들면서 멀어졌다고 함
그리고 잠에 깨서 시계를 봤는데 초 저녁때쯤이였음
창문으로 달려가서 아저씨가 있나 봤는데 아저씨는 아침부터 그 자세 그대로
있었다고 함..레알임 진짜 제친구는 거짓말 안함 ㅋㅋㅋ
완전 놀래가지고 먹을꺼 챙겨서 막 뛰어 내려가서 아저씨한테 드림
아저씨는 빵이랑 우유드시고 제친구한테
자기가 할수있는건 다 했으니 앞으로는 귀신이 보이는 일이 자주없을꺼라고 말함
그리고는 자기가 누군지 묻지말고 찾지말고 절대 입밖으로 이야기를 꺼내지 말라고하고
아저씨는 댁으로 돌아가심.
그날이후로 시간이 일주일정도 지났음
지방에 출장가셧던 제친구 아버지가 돌아오고
자기가 겪였던 이야기를 아버지께 해드림
원래 막 눈에 귀신보이고 그러면 나같으면 당장 부모님께 말씀드릴텐데
제친구는 부모님 일하시는대 걱정하실까봐 말씀 안드렸던거였음
효자돋네
그러자 제친구아버지가 화를 막 내시면서 그 이야기를 왜 이제하냐고
엄청나게!!!! 혼났다고 함
그래서 당장 친구아버지차타고 외갓집쪽으로 달려감
외갓집쪽 동네에 점잘보는 무당이있다고 했음
점집에 도착해서 제친구가 겪엇던 이야기를 무당한테 말해줌
무당 : 혹시 주위에 애기낳다가 애기랑 같이죽은 여자있슴?
친구 아버지: 아들 어릴때 먼친적중에 그런사건이 있었음
무당: 그러면 아마 그 여자가 당신 아들을 어릴때한번 보고
자기도 죽고 애기도 죽은게 너무 억울해서 당신아들을 잡아갈려고 하는거같음
제친구랑 아버지랑 충격에 휩싸임
외갓집에 가서 사촌들한테 이야기를 다 해줌
옛날 앨범모두 다 뒤져서 제친구한테 그여자 찾아보라고함
제친구가 보던 여자가 만삭인 상태로 찍은 사진이
앨범에 떡하니 있었음. 그사진은 태워서 버림
시간이 6개월정도 지남
초반보단 얼굴에 생기가 많이 돌지만
아직도 먼산보고 멍때리고 집에만 있는 시간이 많아져있는 제친구때문에
애들 많이 모와서 술같이 먹을려고 친구를 불러냄
술자리에서도 적응을 못하고 먼산만 보고있길래 애들한테 제친구데리고
먼저 가야겠다 하고 친구랑 술집을 나섰음
택시를 타러 가는길에 조심스럽게 제친구한테 이야기를 꺼냄
나: 아직도 보이나??
제 귀에대고 완전 조용히 말함
친구: 조용해라 지금 니뒤에있는데 니가 이야기할때마다 니한테 관심보인다.
저 오줌 쌀뻔했음..진짜 소름 쫙돋고
택시타고 집에 도착할때까지 입 다물고 있었음
지금은 시간이 6~7년 지나서 친구한테 물어보면
지금은 안보인다고
그냥 이야기 꺼내지말라면서 웃는데..
아직도 제친구 속을 잘 모르겠음
진짜 안보이는건지..
보이는데 적응이 되버린건지..
주위사람에 대한 배려가 몸에 베인놈이라
보인다고 하면 주위에서 걱정할까봐
안보인다고 하는건지...
사진은 이야기 주인공놈임
진짜 선하게 생겼는데
성격까지 선함.......난머야..
제친구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