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쓰는나....

모냐???2011.07.21
조회267

직딩 5년차임. 이제 곧 계란한판되는 나이임...

참고로 저희 회사는 이름만 아니 약자만 말해도 누구나 아는 회사임...

여러분들은 회사다니면서 반성문 써 보셨나욤???

전 학교 다닐때도 안써봤는데

올해부터 회사에서 반성문 쓰고 있어욤....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뭔가를 잘 못 했거나 문제가 있으면 경위서라는 것을 쓰나요??

(경위서라는 것에 대해서 경험이 없기에...)

그런데 저희는 반성문을 씁니다...

실적이 좋지 않거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저희 회사 전체가 다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만....

모 차장님께서는 반성문만 주구장창 쓰라합니다.

꼭 3장씩....

원인과 개선방안에 대해서...

반성문을 쓰면 좀 읽어보던지....

읽지도 않을거면서 만날 쓰라고만 하고....

거의 6개월째 하고 있네요...

이놈의 회사는 무리하게 뭘 자꾸 하라하고...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시키기만 오지게 시키고...

근데 어쩌겠어요....난 힘없는 아랫사람인걸....

대들지도 못하고....

책임감이라곤 어디 쓸데도 없는 차장님...책임감 제로....

본인은 우리를 독려하는 건데 우리가 그걸 잘 못 알아듣고 잘못 이해한다네요...

어쩜 우리는 매번 잘못 이해하는 건지...

나 더이상은 반성문 쓰기 싫은데 어쩌지??

어떤 사람들은 반성문 땜시 회사도 그만 두겠다 한다...

하지만 난 목구멍이 포도청이기에....

나도 이넘의 차장이 있는 한 이 회사가 싫소이다....

차장됐다고 엄청 좋아하더만....단순한 호칭 상승이면서....ㅍ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