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서 만난 전라도-강원도 장거리 연애이야기 4★★

닭갈비만세2011.07.22
조회558

 

내가와쒀

 

항상 덧글남겨주는 21살의 언니 고마워요윙크

난 언니 덕에 용기를 내서 쓰고있어여

 

 

첫만남에 이어서 쓰자면

 

남친과 우리 엄마의 만남

 

방긋

 

우린 24일날 사귀었고 내 남친은 25일 크리스마스날 우리집에 하루 묵게됨 방긋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구요?

근데 우린했어요

 

엄마가 뭐라안했냐구요?

 

우리엄마는 쿨한여자에요. 젊기도 하시니까. 연애에 대해 딱히 제재가 없어요.

 

 

무튼 크리스마스날 난 아침부터 집에서 나의 사랑 신짱구님 홀릭을 하고있었음.

집안사정상 난 아버지가 현재 안계심..만족

 

그리고 엄마는 출근 중

 

남친몬=혀누(이름이참흔함) 은 아침부터 우리집에 오기로함 ㅇㅇ....

 

엄마님께 남친이 오신다고 말하니까 ㅇㅇ...

 

 

 

" 우씨방좀치워놔.

더럽게해놓고 남친맞으면 걔가 널 뭘로 보겠어. 이 드러운년아 "

 

 

 

 

라고 하셨음 파안

 

 

 

 

 

 

 

 

 

 

 

 

 

 

 

 

 

그리고 안 치움

 

샤워하고 누워서 짱구 봤음

 

 

그리고 남친 마중갔다가 집에 들어옴

 

미리 시켜놓은 구운치킨을 내가 대령하자 닭덕후 우리 혀누가

 

 

" 닭이다↗↗↗↗↗↗↗↗↗↗↗↗↗↗↗"

 

 

라며 아이유 삼단고음을 뛰어넘을 기세

 

그리고 이어서

 

 

" 어머 달걀까지 ↗↗↗↗↗↗↗↗↗↗↗↗↗↗↗ "

 

 

 

여친 내팽겨치고 닭이랑 사귈판

 

 

난 누워서 티비보고 남친은 닭한마리를 해치움

난 음료수까지 떠다바침

 

 

그리고 아무도 없는 집안.

 

이상한 분위기 속.

 

소리없는 정적.

 

그 정적을 깨고 혀누가 입을 열었음.

 

 

 

 

 

 

 

 

 

 

 

 

 

 

" 비켜봐 잠 좀 자게. "

 

 

 

 

 

 

 

 

 

 

 

 

 

만족너 이새퀴....

 

아침첫차타고 온다고 잠을 못 잤다며 내 이부자리를 꿰차고 누움.

난 옆에 앉아서 짱구를 다시 시청했음

 

혀누가

 

" 자는데 방해되자나, 꺼. "

 

라고 냉랭히 말했음

 

" 난 뭐하라고... "

 

시무룩하게 대답했더니

 

 

 

 

 

 

 

" 같이자. "

 

 

 

 

 

 

 

 

 

 

 

 

 

땀찍

 

어머...

 

 

 

 

 

 

 

 

 

 

 

 

 

 

 

" 안녕 너나자. 난 푹잤어. "

 

 

라고 하고 난 안잠.

 

그렇게 혀누는 자고 나는 티비를 보다가 자버림.

 

눈뜨니까 엄마 퇴근시간이 다 됐길래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있었음.

 

 

그리고 엄마 입성

 

 

 

ㅎㅎ 엄마가 오시자 혀누는 천사의 날개를 달고 예의청년이 되었음.

 

엄마는 그게 마음에 드셨는지

나에겐 존재의 여부조차 알려주지않았던 한우고기를 꺼내 구워주셨음.

 

그리고

 

소주를 꺼내셨음.짱

 

나를 위한 맥주도 꺼내심.

난 술을 참 못해요.

 

엄마도 술을 잘 못하시면서 왜 꺼내는거지...ㅋ

아직 우리 19살인데..ㅋ

 

혀누가 한병을 다 마셨고 난 그저 맥주를 홀짝거림

 

엄마는 혀누에게 " 왜 이런애랑 사귀니 ? " 를 여러분 물으셨고

혀누는 " 그러게요~ " 라는 둥 버럭

엄마와의 쿵짝이 잘 맞게 날 골렸음만족.....

 

 

그날 나 삐쳐서 잠듬파안 

다음날 눈떠보니 옆에 혀누 있었고 엄마는 해장국 먹으라고 하고 출근하셨었더라지

 

 

 

 

아 엄마와의 첫만남이긴한데 뭔가 스펙타클하지않아 ...

그럼 다음화떄 만회해야지! 빠이!안녕

 

 

아 참고로 내 남친의 라이벌은 이녀석임

 

전남친이랑은 짱구때문에 싸울 정도로 난 짱구 빠순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 짱구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