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과 위축을 뛰어 넘어라!!! (심리적 차이)

MiKE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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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과 위축의 차이를 아는가?

당황할 때는 어떤 행동 패턴이 나타나고, 위축될 때는 어떤 행동 패턴이 나타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가?

말콤 글래드웰의 책,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를 보고 이 글이 쓰고 싶어졌다.

 

당황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놀라거나 다급하여 어찌할 바를 모름이란다.)

당황하게 되면 생각이 멈춰버린다.

당황하게 되는 상황이 닥치게 되면 그 순간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단기 기억을 지워버리는 사태가 일어나고 만다.

즉, 당황하게 되면 인식하는 것에 제한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는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발표를 해야할 상황에 마주하게 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 때 마침 이상한 변수가 끼어들었다고 쳐보자.

생각치도 못한 질문을 받았다거나, 노래를 부르는 도중 누군가가 이상한 소리를 크게 냈다거나, 주위가 산만하다거나 하는 그런 변수 말이다.

그 때 우리는 갑자기 가사를 까먹는다거나, 발표할 텍스트를 잊어버렸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도 아무꺼리낌 없이 잘 수행해냈다면 당신은 이미 당황을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축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어떤 힘에 눌려 졸아들고 기를 펴지 못함 이란다.)

우선 위축을 알기 위해선 명시적 학습체계와 묵시적 학습체계를 알아야 한다.

명시적 학습체계는 새로운 내용을 배울 때 의식적이고 기계적인 사고를 하게 되는 것이고, 묵시적 체계는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는 것을 말한다.

즉, 처음에 무엇을 배울 때는 명시적 학습체계가 활발히 일어나겠지만, 그 행동만 반복적으로 계속하게 되면 자연스러워지면서 묵시적 학습체계가 일어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금 우리는 농구를 처음 배워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슛을 쏠 때 공은 어떻게 잡아야 하고, 무릎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고, 양 팔 사이의 넓이는 어느정도로 유지해야 하며, 등등을 의식적으로 연습하게 되는데 이럴 때 작용하는 것이 명시적 학습체계인 것이다.

그렇게 슛을 연습하다보면 좀 더 가까운 곳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좀 더 먼 곳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대가 앞에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암묵적으로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묵시적 학습체계인 것이다.

(아, 너무 멀리 돌아왔나?!)

 

어쨌건 위축하게 되는 상황에 닥치면 사람은 묵시적 체계를 사용하다가도 명시적 체계로 돌아와버리고 만다.

즉, 무아의 경지를 달려야 하는 상황에서 의식적이고 기계적인 학습체계가 발생하니까 생각이 많아지고 혼란스러워 지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할까, 저렇게 해야할까? 아니야, 이렇게 하는게 낫겠지? 그랬다가 실패하면 어쩌지?! 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할까?'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다.

 

쉽게 정리해서 당황은 생각이 나지 않아 생기는 문제고, 위축은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생기는 문제인 것이다.

위축되면 본능을 잃고, 당황하면 본능으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당황과 위축을 뛰어 넘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당황은 아주 간편하다.

당황하면 본능으로 돌아간다 하지 않았던가~?!

본능마저 확실히 움직일 수 있게끔 충분한 연습으로 몸에 익혀 놓는 것이다!

 

사실 위축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스트레스로 인해 명시적 학습체계로 돌아간 몸을 묵시적 학습체계로 돌리기는 단순히 마인드 컨트롤이라는 말 외에는 할 수 없는 것 같다.

잡념을 버리기 위한 최고의 행동은 믿음과 그 흐름에 집중하는 것이 아닐까?!

좀 더 확실한 답을 내리기 위해서는 더 경험해 봐야겠다.

(그 대답을 찾게 되면 바로 올리리!!!)

 

당황과 위축!

결국 그러한 상황이 아무리 우리에게 닥쳐와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

역시 인생은 연습과 노력의 연속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