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순서가 다를 뿐인거 같다

솔로2년차201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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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남자는 단순하고 여자는 복잡하다고 하잖아?맞아 근데 내가 느낀걸 거기에 보태자면
남자는 복잡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여자는 단순하게 생각하고 복잡하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예를 들어서 남자는 어떤 여자가 자기를 좋아한다고 착각(?)할때여자의 사소한 행동 그리고 아무런 의미없는 행동에 모두 다 의미를 부여하고마치 그 여자의 모든 행동이 자기 위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하지그 순간은 마치 머릿속 뇌가 오버클럭킹 되서 스티븐호킹 저리가라하는 이론을 펼쳐마치 그여자는 나 아니면 안되는 여자로 소설을 끝맺음 해버리지.근데 참 멍청하게도 남자는 이렇게 복잡하게 머리 써놓고도 머릿속과 반대로 행동해버려그놈에 질투심 유발 그리고 나쁜남자가 되기 위해 자기가 좋아하고도 티를 못내.
여자는 어떤줄 알아?자기한테 잘안해주면 그 남자는 끝이야. 여기서 생각은 종료돼그리고 그 남자의 모든 행동에 관심을 끊어버리고 그남자가 뭘 하더라도 냉담해져그냥 아니면 끝까지 아닌거지. 더이상 생각하지 않아. 그냥 맘에 안들면 끝이야.
이제 이해가 돼?
근데 이건 정답이 아니라는거 그냥 내가 생각하고 느낀거야.그러니까 내가 남자 입장에서 여자한테 적어도 '아웃오브안중' 되지 않으려면적당한 선을 지켜야 하고 장난으로라도 기분상하게 하면 절대 안돼.그리고 남자들 아무리 머릿속으로 복잡하게 계산하고 행동해봤자.여자는 그 남자의 행동을 통해 느끼는 감정 그 단한가지로 계산 끝이야.그러니까 '아... 난 그런게 아니었는데...' 요딴거 안먹힌다는거야.한마디로 여자한테는 선의의 거짓말이 잘 먹힌다는거야.
부모님 용돈으로 산 명품백 혹은 중저가 선물이더라도 (절대 여자 비하 아니야 현실이야)알바해서 내가 벌어서 샀다고 하면 그만이야. 이런 선의의 거짓말의 장점은 걸리더라도 나에게 큰 흠집이 되지 않는다는거야
그 선물이 부모님이 준 용돈으로 산거라도 들통 났다고 쳐봐그렇다고 해서 여자친구가 뭐라고 하겠어? 그건 아니라는거야 그게 바로 여자의 단순한 머릿속이야. 우리가 여자를 복잡하다고 느끼는 건 여자들이 갖고 있는 여러가지 가면 때문이야. 사실은 머릿속은 우리보다 단순해.
물론 아닌 여자분들도 있겠지. 그리고 물론 안그런 남자분들도 있겠지.
이건 분명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고, 내 주변사람들이 다 그렇다는것 또한 아니야.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암튼 읽느라 수고했어. 훈남 훈녀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