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난 남자친구가 절 돈으로봅니다. 헤어지고 싶습니다.

상처받은여자2011.07.22
조회2,369

 

제가 이런글을 쓰게 될거라곤 생각도 못했엇는데 너무 답답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부끄러워 고민상담 할곳이 없어 여러분께 의견좀 듣고 싶어 글 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십대 후반의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5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33살입니다.

처음 만났을때도 지금도 딱히 직장없이 지내고 있고. 지금은 대리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과 만남이 계속된 이유는 제가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에게 너무 큰 상처를 받고

힘들어할때 그 모습을 다 보며 제 곁에서 항상 보다듬어주고 위로해주고 감싸주었기에

전 이 사람이면 되겠다 싶었지요.

 

헌데 이남자.

 

연예 초기부터 (저는 개인사업을 하고 있었고) 급히 필요하다며 몃백 빌려달라는 말을 대수롭지 않게 건넸었고.

그때는 안빌려줬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습니다.

헌데 그 당시 그 사람은 피시게임 쪽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 2년반쯤 만났을때

 

충전금액이 부족하다는등 바로 준다며 제 핸드폰으로 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300정도가 되었으며,

제가 자살을 시도할만큼 1년넘게 저를 괴롭혔습니다. 믿음이 깨졌단것에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았고

대출까지 받았습니다.

이 금액 또한 갚지 않고 거짓말만하고 그러다가

무릎꿇고 울면서 안그런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길래 남자의 눈물을 처음본 터라 받아주었습니다.

그 3백도 몃달에 걸쳐 제가 애걸복걸하여 받았구요.

그래도 정이 먼지 달라지길 바라며 계속 만나왔습니다.

 

그러던중 제 명의로 핸드폰을 계통해달라며 ( 그 사람은 통신신용불량이 있었나봅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자기명의로 핸드폰을 안쓰고 어머님 명의로 썻던거 같습니다.)

처음엔 안된다고 했지만. 그냥 공짜폰을 사서 명의 변경 곧 하겠다고 하였고. 기분 상해하는거 같아

저는 이 사람이 설마 나한테 그러겟냐 싶어 개통하라고 민증을 주었습니다.

헌데 돈도 없는 사람이 스마트폰을 떡히 개통해 왔더군요. 할부금은 어떡하려고..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믿고 싶었습니다. 몃달있으면 바꾼다길래 기다렸지만

역시나 거짓말이였습니다.

말하는 90프로 이상이 거짓말이였던 남자.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핸드폰 할부금? 까짓꺼 헤어지고 내가 갚으면 돼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자기한테 몰아부치지좀 말라며 누가 안바꾸냐며 기다리라고만 하더군요.

핸드폰 요금도 2달은 제 계좌에서 빠져나갔고.

제가 명의 변경하라고 날리치니까 돈 빠져나가는 것만 자기네 주소로 바꿔났더라구요.

낼주 아랐습니다.

헌데 3개월치 미납분이 있다며 콜센터에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금액이 자그마치 70만원이 넘었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내역을 확인해보니 캐쉬 충전을 해 티머니등으로 참 많이도 썻더군요.

물어보니 자기 대리운전 할때 왔다갔다 차비며 머며 쓸꺼 썻다고..

참나..

 

그 일이 있고 전화해서 날리를 치고 울고 매달리고 욕도 해보고 다 해밨지만

결국 제 통신 신용에 문제가 생길 날짜 그 당일에 가서야 어거지로 맞춰 냈습니다.

월래는 10일이 제가 통신불량이 되는 날인데 그것도 자기가 콜센터에 전화해서 미뤄달라고 사정해서 일주일가량을 미루고 젤 마지막 그것도 저녁 6시쯤 냈더라구요.

저는 사업자기때문에 통신불량이 되어 신용에 문제가 생기면 안됩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 저렇게 까지 일처리를 나몰라라하고.

 

더 웃긴건 제가 이 일있고 너무 힘들어서 기도원에 다녀왔는데

기도원에서 올라오기전날 또 핸드폰 캐쉬 충전을 하여 12만원이나 썻습니다.

내역을 확인해보니 온라인 게임 충전금액이였구요.

저희 집에 놀러왔을때 제가 자고 있었을때엿나봅니다. 저희집 전화로도 그 게임 충전을 3만원 몰래했더군요. 제 명의 핸드폰이 있으니 가능했겟죠.

핸드폰 낼 돈도 없으면서 제가 죽겟다고 자살하겟다고 울고불고 미친짓을 하는데도

게임머니를 충전해서 충전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정말 치가 떨립니다.

날 좋아해서 사랑해서 만난다는 그사람은

애초부터 날 이용해 돈만 야금야금 뜯어먹던 벌레같은 사람이였던거 같습니다.

 

6월분 안낸 핸드폰요금도 23만원 7월분 지금까지 쓴금액도 17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다신 그러지 않겠다. 믿어달라 기다려달라 했지만

그 사람 5년동안 변한게 없습니다.

똑같은 패턴. 똑같은 싸움 똑같은 매달림.

 

 

헤어지고 싶습니다.

너무나도 정리하고 싶습니다.

헌데 핸드폰 요금과 명의 변경을 해야하는데

어떤 식으로 제가 그 사람한테 요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여기서 따지고 들고 날리치면

이사람 전화 안받고 피할사람이며,

명의 변경은 커녕 제가 다 떠안아야 합니다.

핸드폰 할부도 거의 2년이 남아습니다.

제가 지금 하던일이 잘 안되 돈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

제가 대신 내고 꺼지라고 하고 싶어도 그럴 여건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이렇게 계속 반복되다간 저 죽을거 같습니다.

 

제가 어떡해 해야 될까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너무 앞뒤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이거말고도 자잘하게 저한테 2만원 1만원 5만원 가져간 금액도 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