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버린 너의 싸이...

멀리서M.2011.07.23
조회318

 

내 오랜 기억속에 묻어두었던 YJ아 이제서야 꺼내본다.

그 일 이 후로 넌 한참이나 행복해 보였었는데..

난 그저 멀리 숨어서 너를 볼수밖에 없었어.

홈피만 봐도 이상하게 느껴지는게 ., 꼭 예전에 그 느낌만 같아서..

 

5년전에 내가 널 두고 그렇게  비겁하게 도망만 가지 않았어도..

지금처럼 넌 힘들어 하지 않아도 될텐데..

마지막 약속 내가 못지켰지,,

넌 아무것도 모르고.. 

저 멀리 운동장에서 앉아있던 니모습..

그땐 정말 니가 미웠어 아무리 바보같은 나라도 배신감에 정말 화가났어..

니가 용서가 안되더라..

 

아직또 그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르네

더이상은 울컥 감정이 올라올것 같아서 못쓰겠어.

 

이제는 연락할 방법도 니 연락처도 모르는 내가.. 너무나도 멀리 있는 니가..

후..

유정아 너 내목소리 기억하니..?

나는..이제 니 얼굴도 목소리도 기억이 안나

그냥 같이잡고 걸어가던 니 손...느낌만 조금..

 

행복해져야지 넌.. 우리의 만남이 언제가 될지 모르니...

운명이라면 언젠가 만나게 되어있다고는 하는데 .

나는 아직도 믿고있어.

너는 어떠니..?

 

세월이 너무 오래지났나..

너는 벌써 스물여섯이 되었을테고

넌 너랑 내가 동갑이라그랬지만 난 너보다 한살 많은 오빠야..

 

언젠가를 기약하며.. 나의 소망..언젠가의 재회.....그때는

내가 널 지켜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