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결혼을 준비하기전엔 판.톡 이런덴... 거의 와본적이 없어요. 너무 고민이 되는데 친구들에게도 고민을 상담하기 힘들고. 누구나 그렇듯이 내 고민을 자기 고민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여주거나 조언을 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물론 남들이보기엔 심각하지도 않은거 같기도하고... 하지만 평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을 선택하는일이 쉬운것만은 아니잖아요. 제발 제가이상한건지...들어주시는 분이 계실꺼라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아니 생각한게 아니라 벌써 상견례도 마쳤고, 결혼할 날짜까지 구체적으로 정하였지요. 2년을 넘게 사귀어왔고, 정말 사랑했던 날들도 있고 정말 어떻게보면 요즘 사람같지 않게 현명하기도 한거 같고, 자기 주관도 뚜렷하고 나름 생각도 있는 사람이예요. 제가 연애경험이 많은편이 아니라서. 굉장히 보수적이였고 한사람과 1년이상 사귄게 처음이라 굉장히 의미있고 소중한 사람이지요 저에겐... 혼전순결을 주장하던 제 생각을 존중해주고, 아껴주던 사람이예요. 그래서 더 고맙고, 더 믿음직스러웠어요. 그런데 이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네요. 모든 사람들이 결혼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상견례전에 외동딸인 저의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이유는 외동딸,외동아들이 결혼하는건 성격적으로 문제가 생길꺼라고..형제많은 집에 시집가길 원하셔서...)도 이제는 그래도 상견례도 하고 결혼할꺼라고 생각해서인지 몰라도 남자친구편을 더 많이 들어주시고 남자친구 입장에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는데 제 맘은 왜이리 확신이 서지 않는걸까요. 가장 큰건 아무래도 종교문제때문인거 같아요. 무교인 저희 집안에서 저만 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주일에 예배만 드리고, 따로 봉사를 하거나 활동을 하진 않아요. 남자친구 집은 절실한 기독교인지라, 아무래도 배우자도 기독교집안이길 바라셨던거 같아요. 하지만 저와 남자친구가 오래 교제하고 서로 사랑하는걸 존중해주셔서인지, 결혼을 반대까지는 안하셨지만 그래도 아쉬워하시긴 하셨겠지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서, 교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길 바라세요. 뭐 저도 어느정도 조금씩은 봉사도 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강요를 당하는 느낌이 드는건 싫을 것 같아요. (십일조는 꼭 내야한다든지...) 물론 어느정도 제 믿음이 깊어지고 생각이 들면 스스로 내게 될꺼라고 생각은 하지만 시댁의 강요나 잘보이려는 마음으로 십일조를 낸다는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지 않나요? 또,두번째로는 신혼생활은 아무리 좋지 않더라도 따로 나와서 살고 싶은데, 시댁에서 생활을 하게 될것 같아요. 음. 같은 집에 사는건 아닌데, 같은 건물에서... 제 주변사람들은, 이점을 굉장히 걱정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더 친해지고, 서로 생활을 존중해준다면 문제가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아니다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미 끝난 이야기라서, 제가 다시 따로 집을 구해보자고 할 수도 없고요. 아무튼, 정말... 고민도 되고 걱정이 되서... 남자친구랑 아주 사소한 일에도 화도 내게 되고 싸우게 되는거 같기도 해요. 섭섭하거나 밉거나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렇다고 처음 사귈때처럼 애절하거나 없어서는 안되거나 그런것도 아니라서...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은 하고 싶기는 한데, 너무 걱정이되서 잠도 못자고 그래요. 남들에게 말하면 어떻게 보면 요즘 시대에 집 구하기 힘든데 행복한 고민이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신혼생활은 둘만 독립적으로 행복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싶네요. 저.....이런걸로 고민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첨으로 글을 써보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첨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결혼을 준비하기전엔 판.톡 이런덴...
거의 와본적이 없어요.
너무 고민이 되는데 친구들에게도 고민을 상담하기 힘들고.
누구나 그렇듯이 내 고민을 자기 고민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여주거나
조언을 해주는 사람도 없어서... 물론 남들이보기엔 심각하지도 않은거 같기도하고...
하지만 평생을 살아야 하는 사람을 선택하는일이 쉬운것만은 아니잖아요.
제발 제가이상한건지...들어주시는 분이 계실꺼라 생각하고 글을 씁니다...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아니 생각한게 아니라 벌써 상견례도 마쳤고,
결혼할 날짜까지 구체적으로 정하였지요.
2년을 넘게 사귀어왔고, 정말 사랑했던 날들도 있고
정말 어떻게보면 요즘 사람같지 않게 현명하기도 한거 같고,
자기 주관도 뚜렷하고 나름 생각도 있는 사람이예요.
제가 연애경험이 많은편이 아니라서.
굉장히 보수적이였고 한사람과 1년이상 사귄게 처음이라
굉장히 의미있고 소중한 사람이지요 저에겐...
혼전순결을 주장하던 제 생각을 존중해주고, 아껴주던 사람이예요.
그래서 더 고맙고, 더 믿음직스러웠어요.
그런데 이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이 과정이
쉽지만은 않네요. 모든 사람들이 결혼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상견례전에 외동딸인 저의 결혼을 반대하던 부모님(이유는 외동딸,외동아들이
결혼하는건 성격적으로 문제가 생길꺼라고..형제많은 집에 시집가길 원하셔서...)도 이제는
그래도 상견례도 하고 결혼할꺼라고 생각해서인지 몰라도
남자친구편을 더 많이 들어주시고 남자친구 입장에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는데
제 맘은 왜이리 확신이 서지 않는걸까요.
가장 큰건 아무래도 종교문제때문인거 같아요.
무교인 저희 집안에서 저만 교회를 다니고 있어요. 주일에 예배만 드리고,
따로 봉사를 하거나 활동을 하진 않아요.
남자친구 집은 절실한 기독교인지라, 아무래도 배우자도 기독교집안이길 바라셨던거
같아요. 하지만 저와 남자친구가 오래 교제하고 서로 사랑하는걸 존중해주셔서인지,
결혼을 반대까지는 안하셨지만 그래도 아쉬워하시긴 하셨겠지요.
그런데, 결혼을 하고 나서, 교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시길 바라세요.
뭐 저도 어느정도 조금씩은 봉사도 하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강요를 당하는 느낌이 드는건 싫을 것 같아요.
(십일조는 꼭 내야한다든지...) 물론 어느정도 제 믿음이 깊어지고 생각이 들면 스스로
내게 될꺼라고 생각은 하지만 시댁의 강요나 잘보이려는 마음으로 십일조를 낸다는건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지 않나요?
또,두번째로는 신혼생활은 아무리 좋지 않더라도 따로 나와서 살고 싶은데,
시댁에서 생활을 하게 될것 같아요. 음. 같은 집에 사는건 아닌데, 같은 건물에서...
제 주변사람들은, 이점을 굉장히 걱정하세요. 저도 처음에는 더 친해지고, 서로
생활을 존중해준다면 문제가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아니다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이미 끝난 이야기라서, 제가 다시 따로 집을 구해보자고 할 수도 없고요.
아무튼, 정말... 고민도 되고 걱정이 되서... 남자친구랑 아주 사소한 일에도
화도 내게 되고 싸우게 되는거 같기도 해요.
섭섭하거나 밉거나 사랑하지 않는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렇다고 처음 사귈때처럼 애절하거나 없어서는 안되거나 그런것도 아니라서...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은 하고 싶기는 한데,
너무 걱정이되서 잠도 못자고 그래요.
남들에게 말하면 어떻게 보면 요즘 시대에 집 구하기 힘든데 행복한 고민이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신혼생활은 둘만 독립적으로 행복하고
재미있게 지내고 싶네요.
저.....이런걸로 고민하는게 이상한건가요...? 제가 예민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