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들 답답한 일이 있어서 글 올려요 뉴뉴ㅠㅠ 저는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있는 여대생이구요 4살 정도 차이 나는 오빠랑 사귀고 있는데요 움... 오빠가 운동을 해요 누군지 밝힐 순 없지만 여튼 운동 잘해서 기대도 많이 받고 있는 유망주구요 그런데 운동선수들은 보통 자리 잡으려고 결혼을 일찍들 하잖아요 오빠도 뭐 아직까지는... 이지만 이대로 몇 년안엔 꼭 결혼 얘기가 나올것 같아요... 사실 저는 오빠가 제가 바라던 이상형이랑도 거리가 있었고... 저는 계속 공부하고 살아온 사람이라 운동하는 사람 만날거라는 생각도 못했어요.. 오빠는 외모도 멋있지만 책임감도 강하고 성실하고 늘 자기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점이 좋아서 사귀게 됐구요..) 운동만 해와서 좀 여자마음 잘 모르구ㅋㅋㅋ 그런게 가끔 답답하긴 하지만 여자 많이 안만나서 그런거다 요렇게 생각하면 또 기분 좋을 때도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 오빠랑 결혼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저도 오빠 좋아하고 오빠도 절 좋아하는데 전 사회과학쪽 공부를 하고 있고... 졸업하면 아마 고시 준비를 하거나 이렇게 될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주위에서 너랑 안맞을 것 같다는 말들을 많이 해요.. 친구들도 그렇고.. 우선은 오빠가 운동만 해왔고.. 저는 계속 공부해왔고 나름 명문대에서 고시 준비하니까 뭐랄까.. 지금도 좀 그렇지만 앞으로도 관심사라던가 이런게 다를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만나면 저는 시사, 국제 이슈 이런거에 대해 막 얘기하고 싶은데 오빠는 운동 얘기만 늘 하거든요ㅋㅋㅋㅋㅋ 저도 스포츠에 관심 없는건 아니라 맞춰주긴 한데.. 가끔 좀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그럴 때가 있어요... 학교에선 늘 친구들이랑 그런 토론하고 이러니까요.. 옛날부터 제 이상형은 대화가 통하는 남자.. 그리고 생각 있는 남자(이런 쪽으로.ㅠㅠ)였거든요.. 그리고 보통 운동 선수 부인들은 다 집에서 내조를 하잖아요.. 제가 아버님은 한 두번 뵀는데 좋으신 분같긴한데... 분명 결혼하면 시부모님도 밖에서 사회활동하기보단 집에서 내조 좀 잘해주길 바라실 것 같아요.. ㅠㅠ ㅋㅋㅋ저도 나름대로 하고싶은 일이 있고 바라는 게 있는데... 자아실현이 좀 힘들지 않을까... 또.. 이건 크게 상관없는 얘기긴하지만... 전에 어떤 언니가 저보고 운동선수는 연애면 모르지만 결혼은 아닌 것 같다. 수명이 짧잖아. 걔 운동 그만두면 뭐할건데? 집에서 살림하고 니가 돈 벌어 올거야?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셨거든요.. 처음 들을 땐 굉장히 기분나빴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조금 그런 것 같기도해요... 운동 그만두면 지도자나 코치 생활 할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요즘 뭐 남자 돈보고 결혼한다느니 그런 비난글이 많던데.. 전 그런건 아니고..ㅠㅠ 정말 우리가 결혼하면 미래는 어떻게 되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만약 제가 집에 있게 되면.. 저 때쯤 되면 어떡하지 이런 마음도 있구요.. 흠... 어떡하죠......... 언니들 조언 좀 해주세요......... 1
운동하는 남자랑 결혼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언니들
답답한 일이 있어서 글 올려요 뉴뉴ㅠㅠ
저는 서울에서 대학다니고 있는 여대생이구요
4살 정도 차이 나는 오빠랑 사귀고 있는데요
움... 오빠가 운동을 해요
누군지 밝힐 순 없지만 여튼 운동 잘해서 기대도 많이 받고 있는 유망주구요
그런데 운동선수들은 보통 자리 잡으려고 결혼을 일찍들 하잖아요
오빠도 뭐 아직까지는... 이지만 이대로 몇 년안엔 꼭 결혼 얘기가 나올것 같아요...
사실 저는 오빠가 제가 바라던 이상형이랑도 거리가 있었고...
저는 계속 공부하고 살아온 사람이라 운동하는 사람 만날거라는 생각도 못했어요..
오빠는 외모도 멋있지만
책임감도 강하고 성실하고 늘 자기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점이 좋아서 사귀게 됐구요..)
운동만 해와서 좀 여자마음 잘 모르구ㅋㅋㅋ 그런게 가끔 답답하긴 하지만
여자 많이 안만나서 그런거다 요렇게 생각하면 또 기분 좋을 때도 있구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이 오빠랑 결혼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물론 저도 오빠 좋아하고 오빠도 절 좋아하는데
전 사회과학쪽 공부를 하고 있고... 졸업하면 아마 고시 준비를 하거나 이렇게 될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주위에서 너랑 안맞을 것 같다는 말들을 많이 해요.. 친구들도 그렇고..
우선은 오빠가 운동만 해왔고.. 저는 계속 공부해왔고 나름 명문대에서 고시 준비하니까
뭐랄까.. 지금도 좀 그렇지만 앞으로도 관심사라던가 이런게 다를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만나면 저는 시사, 국제 이슈 이런거에 대해 막 얘기하고 싶은데
오빠는 운동 얘기만 늘 하거든요ㅋㅋㅋㅋㅋ 저도 스포츠에 관심 없는건 아니라 맞춰주긴 한데..
가끔 좀 답답하다고 해야하나.. 그럴 때가 있어요... 학교에선 늘 친구들이랑 그런 토론하고 이러니까요..
옛날부터 제 이상형은 대화가 통하는 남자.. 그리고 생각 있는 남자(이런 쪽으로.ㅠㅠ)였거든요..
그리고 보통 운동 선수 부인들은 다 집에서 내조를 하잖아요..
제가 아버님은 한 두번 뵀는데 좋으신 분같긴한데...
분명 결혼하면 시부모님도 밖에서 사회활동하기보단 집에서 내조 좀 잘해주길 바라실 것 같아요.. ㅠㅠ
ㅋㅋㅋ저도 나름대로 하고싶은 일이 있고 바라는 게 있는데... 자아실현이 좀 힘들지 않을까...
또.. 이건 크게 상관없는 얘기긴하지만... 전에 어떤 언니가 저보고
운동선수는 연애면 모르지만 결혼은 아닌 것 같다. 수명이 짧잖아. 걔 운동 그만두면 뭐할건데?
집에서 살림하고 니가 돈 벌어 올거야?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셨거든요.. 처음 들을 땐 굉장히 기분나빴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조금 그런 것 같기도해요...
운동 그만두면 지도자나 코치 생활 할 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요즘 뭐 남자 돈보고 결혼한다느니 그런 비난글이 많던데.. 전 그런건 아니고..ㅠㅠ
정말 우리가 결혼하면 미래는 어떻게 되는거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만약 제가 집에 있게 되면.. 저 때쯤 되면 어떡하지 이런 마음도 있구요..
흠... 어떡하죠......... 언니들 조언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