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야 맞는건가요?

아우!!!!2011.07.24
조회128

남자친구랑은 학교에서만낫구요

저는 20살 오빠는 26살///

첨에 제번호 알아내서 문자와서 친해지게되고

사귀게됬어요

뭐 처음엔 밥집도 가고 노래방도가고~

그런데...!

점점 지날수록 남자친구가 돈이없다는걸 알게됫어요

첨엔 데이트를 학교에서만 하기 시작하더니 (둘다 기숙사..)

뭐 다같이 술먹을때 더치페이로 내는거..이해하는데요

이게 제가 점점 편해져서그런건지 남친 눈치안보이게 제가

내다 보니까 그렇게 된건지 모르겟는데요

 

어느순간 더치페이에 남친돈까지 제가 같이 내고있고

심지어는 버스비...

까지 제가내고잇습니다.

첨엔 친구들한테 투정투정부리다가 나중엔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것같아서

이해하고 친구들한테 이렇게 뒤에서 투정부리는것도

잘못됫다 생각되서

말도 안하고있습니다.

그런데......아니....진짜 좀 비싼거까지?아뇨 전혀..바란적도없고요,

그저 뭐 지나가다가 이쁜 핸드폰고리? 머리핀? 한번을 사준거 못봣구요..

돈없는거아니까

어디가자 어디가고싶다 한번도 말해본적없네요

그런데..

좋아하는마음으로 이해하려해도

점점 저도 닮아가는것같고

진짜 뭐 기분좋고 같이노는날엔 몇천원..,ㅜㅜ쓰는게 아깐운가요

 

제가 사는날에는 먹고싶은거 사이다 ...진짜 쪼잔하게 보일수있겟지만

사이다 나 하나더 먹어도돼? 진짜 물어보는거에 답하는 저도 좀 글치만..

그냥 먹으면되지 ㅜㅜ.,일단 제가 뭐 그럼 못먹게 하겠습니까..

먹고싶은거 다 먹으라합니다

일부러 제눈치보는것같아서 알아서 고기도 제가 더 시키고

 

그런데 오빠가 엄마 카드로 사주는날이있어요

그럼 주문이래이래하고 한참 천장?을바라보고잇길래

뭐해 이러니까 돈계산 하고있다네요....

진ㅉㅏ 이러면안되지만 ㅜㅜ.. 아무리 제가편해도 전 여자친군데 앞에서

이렇게 ...일부러저는  눈치보지말라구 먼저 머먹고싶거나 기념일엔 어디갈까~~?뭐먹자 이러면

오빠는 눈치챕니다 제가살거란걸

근데...!기대 솔직히 안햇다그러면 거짓말이고 100일날..

뭐 반지하자 그런소린잇엇는데 암것도 편지한장도 없이 덜렁나와서는..

전 그때 오빠 돈없으니까 뭐 특별하게도 할겸 도시락 싸갔습니다.

뭐 한강가서 기분을 낼수도잇는거고 그렇지않습니까.......

하....................

 

그리고 오빤 도통 저한테 뭐하자 소리한번도 들어본적이없네요

 

눈치보여서.. 술진탕먹은 담날 속쓰리고 토나오는담날에 해장국 한번도 얻어먹어본적없습니다.

오히려 진짜 참다참다못해 다른 건 이해하는데

술먹은 다음날은  진짜 밥좀 먹여달라고

물론.

그후에도 제가 다 냇습니다.. 하.

오늘은

뭐 오빠돈없는거아니까 이쪽온다길래 그래 어짜피 자격증 셤도 잇으니까

공부나하자고 시립도서관가서 공부하고 ,,

아침에 밥먹엇냐 물어보니까 안먹엇답ㄴㅣ다

그러면서 어제는 엄마 일좀 도와주고 샤바샤바해서 카드 받아서 맛잇는거 사준다더니

못받앗나본데...

오늘 이럽니다.. 내가가니까 니가 사야지 ......헐.......ㅋ

그러면서 맛있는ㄱㅓ좀 싸와 ..

그래서 또 부랴부랴 도시락 싸가서 먹고 ..도서관갔다가 맥주한잔하려고

닭발 먹고싶다고

해서 갔더니 문이 닫혀있길래  걷다가

이쁜 호프집있길래 우와~~ 이쁘아이쁘다 저기가자 이러니까 저긴 싫답니다..

첨에 사쿠사쿠에서 9000원짜리 치킨 먹자고했는데

그냥 사쿠사쿠 머니까 여기서 먹자고 했는데 뭐...치킨 하면 얼마한다고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킨이 뭐 2만원 3만원합니까.......해봣자 16000원..

알겟다고 그럼 오빠가 고르라니가  니가 닭발먹고싶다며 닭발 따른데도있겟지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여기 문도 닫혓고 다른데는 모르는데 오빠가

아무거나 골르라고 먹고싶은거 그러니까 그럼 전을 먹재서

전집에 대려가니까 가게 밖에서 가격표보더니 왜이렇게비....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어물쩡거리길래

아 그럼 딴데가자 뭐먹고싶은데 이랫습ㄴㅣ다 아니 전 2장에 만원......뭐 먹으면얼마나먹는다고.....

제가좀 표정관리안되서 굳으니까 보이는 감자탕집 보면서 감자탕있네  이러길래

덥석 

그래 감자탕먹자하고 슉 들어갓습니다 

한참 메뉴판 보고잇길래 제가그냥 해장국으로 두개 시키고..

뭔가 오늘 하 ......왜이렇게 싫었는지 모르겟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여,................

참...여름에 어디한번 못갓습니다 오빠랑은

학교외에 친구들 다같이 호프집 간거 외에 뭐..

공원이나 한강...놀이동산은  그냥... 꿈이고..

어디 한번도 못가봣습ㄴ디ㅏ.

가잔소리도안하고요 

돈모을테니까  여기 언제 가자 이런말도없습니다

여름에 안놀러가면 어떻냐녜요..정말

답답시러워서  올립니다

정말 다말하라면   이박삼일이 걸립ㄴ다 ...ㅠㅠㅠㅠㅠ

하 진짜 가슴답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