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비참해지고 싶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20男201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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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친구를 A군이라고 하겠습니다.

 

제 짝녀는 저와 꽤 멀리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짝녀를 만나러 가려면 한시간반은 잡고 가야하죠.

 

그에 비해 A군은 짝녀와 10분 거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둘이서 잘 놀러다니더군요.

 

둘이서 영화도 많이 보러 다니고 카페도 자주 가는 등 암튼 둘이서만 많이 놀러 다닙니다.

 

근데 의문인건 제 짝녀 근처에 다른 친구들도 살고 있는데도 그 친구들은 부르지 않고 항상 둘이서 다닙니다.

 

그렇다는건 제 짝녀도 A군에게 마음이 있다는 거겠죠?

 

(제가 볼땐 A군은 짝녀에게 마음이 있어보입니다.)

 

이런걸 알고 있으면서도 눈도 자주 마주쳐 주고, 선문도 많이 보내주고, 활짝 웃어주는, 짝녀가 하는 행동들이 제 마음을 흔들어 혹시나 하는 기대감이 계속 생겨 글을 씁니다.

 

역시 그녀는 저를 친구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은 거겠죠?

 

이젠 헛된 기대는 접고 더이상 비참해 지기 싫습니다.

 

톡커님들 제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