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사소한 너의 인사에도 설레는 하루를 보내던 나였는데. 아니 지금도 역시 그러해. 요즘도 니 손짓 하나에 니 웃음 하나에 흔들리고 설레는게 바로 나거든. 하루는 괜한 말을 너에게 꺼내서, 괜시리 이제 우리 예전만큼도 못한 사이가 될까 걱정하고 힘들어하면서 혼자 끙끙 앓으면서 술로 일주일을 보냈는데. 생각보다 너란 사람은 나를 빨리 잊어버리는 것 같더라. 나에겐 그것 또한 쓰라린 화살로 되어 돌아왔지만 너는 알지 못하겠지. 내가 아닌 너는 그렇게도 행복한데 나 혼자 이렇게 비참하게 있단 사실이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나 이제 너를 포기할까 생각도 수 없이 했어. 내가 아닌 너의 옆자리를 지켜보면서 수 없이 다짐하고 나를 타일러 보고 했는데, 어쩌면 좋지. 그래도 니가 좋다? 누군가 내게 물었었어. 너의 어느 점이 그렇게나 마음에 드냐고. 근데 그 물음에 선뜻 대답하기가 힘들었어.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면 그러잖아. 좋아하는데 이유가 어딨냐고 그 사람자체로서 좋은거고 좋아하는건데. 그게 내 마음이고 그래. 널 언제부턴가 좋아하면서 이유라는건 모르겠더라. 그냥 내 심장이 너한테 반응하고, 너만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없을 거 같은데 그럼, 나 너 좋아하는거 맞지? 그러던 어느날 엄청 아프던 날이 있었어. 너도 똑같은 사람이라는걸. 너도 똑같이 누군갈 좋아하고 잘 보이고 싶고 누군가 때문에 마음졸이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란걸 알게된 날이였지. 그게 다만 내가 아니란걸, 너도 똑같이 짝사랑이란걸 하고 힘들어하는데 그게 내가 아니란 것이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 그래서 어쩌면 조금 힘들겠지만, 나 그래도 너를 기억하고 조금 더 좋아하려고해. 너도 그렇게 아파지면 조금 슬퍼지는 날이면, 나 찾아와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 조금만 더 너란 사람 때문에 아파볼께. 내가 아닌 너의 옆자리를 지켜보면서 마음이 아프고 쓰라리지만 좀 더 힘들게. 니 옆자리는 비록 내가 아니지만 나의 옆자리는 늘 비어있어. 좀 더 나를 타일러 볼게. 니 앞이라면 곧 죽어도 하지 못할 말. 이렇게 여기서 해본다. 내 말이 공중에서 분해가 되어 사라져도 나는 너를 조금 더 기다려 볼게. 2
니가 이 글을 본다면.
안녕?
사소한 너의 인사에도 설레는 하루를
보내던 나였는데.
아니 지금도 역시 그러해.
요즘도 니 손짓 하나에 니 웃음 하나에
흔들리고 설레는게 바로 나거든.
하루는 괜한 말을 너에게 꺼내서,
괜시리 이제 우리 예전만큼도 못한 사이가 될까
걱정하고 힘들어하면서
혼자 끙끙 앓으면서 술로 일주일을 보냈는데.
생각보다 너란 사람은 나를 빨리 잊어버리는 것 같더라.
나에겐 그것 또한 쓰라린 화살로 되어 돌아왔지만
너는 알지 못하겠지.
내가 아닌 너는 그렇게도 행복한데
나 혼자 이렇게 비참하게 있단 사실이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나 이제 너를 포기할까 생각도 수 없이 했어.
내가 아닌 너의 옆자리를 지켜보면서
수 없이 다짐하고 나를 타일러 보고 했는데,
어쩌면 좋지.
그래도 니가 좋다?
누군가 내게 물었었어.
너의 어느 점이 그렇게나 마음에 드냐고.
근데 그 물음에 선뜻 대답하기가 힘들었어.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보면 그러잖아.
좋아하는데 이유가 어딨냐고
그 사람자체로서 좋은거고 좋아하는건데.
그게 내 마음이고 그래.
널 언제부턴가 좋아하면서 이유라는건 모르겠더라.
그냥 내 심장이 너한테 반응하고,
너만 있다면 아무것도 필요없을 거 같은데
그럼, 나 너 좋아하는거 맞지?
그러던 어느날 엄청 아프던 날이 있었어.
너도 똑같은 사람이라는걸.
너도 똑같이 누군갈 좋아하고 잘 보이고 싶고
누군가 때문에 마음졸이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란걸
알게된 날이였지.
그게 다만 내가 아니란걸,
너도 똑같이 짝사랑이란걸 하고 힘들어하는데
그게 내가 아니란 것이 너무 아프고 힘들더라.
그래서 어쩌면 조금 힘들겠지만,
나 그래도 너를 기억하고
조금 더 좋아하려고해.
너도 그렇게 아파지면 조금 슬퍼지는 날이면,
나 찾아와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 조금만 더 너란 사람 때문에 아파볼께.
내가 아닌 너의 옆자리를 지켜보면서
마음이 아프고 쓰라리지만
좀 더 힘들게.
니 옆자리는 비록 내가 아니지만
나의 옆자리는 늘 비어있어.
좀 더 나를 타일러 볼게.
니 앞이라면 곧 죽어도 하지 못할 말.
이렇게 여기서 해본다.
내 말이 공중에서 분해가 되어 사라져도
나는 너를 조금 더 기다려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