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시는분..집번호 누르실때 뒤를 조심하세요※

고생고32011.07.25
조회27,824

와~제가  엽호판 순위안에 들어와있네요 ㅎ

 

 

댓글도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베플보고 대폭소했어요 ㅎㅎ

 

 

그리고 윗층->아랫층 으로 수정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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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올 해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입니다.ㅎㅎㅎ

 

지금 여름방학이긴하지만

 

제가 고3이다 보니  독서실이나,도서관에 밤늦게 까지 있다가

 

한밤중에 귀가하는 일이 많은데요~

 

 

제가 말하고자하는 사건은

 

어제 과외를 갔다가 밤 11시에 돌아오면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렛츠 꼬우~~~~부끄

 

 

 

 

 

 

 

 

 

 

 

 

 

그날도 평상시 처럼

 

집으로 가기 위해 L층에서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참고로 저희 아파트 엘레베이터는  창문이 달려있음 )

 

올라가는 버튼을 누르니까

 

정확히 9층에 멈춰있던 엘레베이터가 내려왔고

 

전 엘베를 타고 저희집 층(11층) 버튼을 눌렀습니다.

 

 

 

 

 

 

저희 아파트 구조가

↓이렇게 생겼는데요(비루한 나의 그림솜씨..이해를 돕기위해 그려보았습니다)

 

이런걸 뭐라하더라 ?...계단식아파트??

 

 

 

 

암튼 본론으로 다시 들어가서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아파트 엘베는 창문이 있어서

 

엘베를 타면 밖이 보입니다.

 

 

전 엘베안에서 층수를 확인하면서 창밖을 보고 있었는데

 

엘베가 9층쯤 도착했을때

 

창가에 어떤 남자가 등을 보인체 서있더라구요?

 

 

 아까 엘베가 9층에 서있었고 해서

전 그냥 '아까 방금전에 올라가신 9층 사는 아저씨가 방금 집에 도착하셨구나'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띵--

 

11층에 도착했다는 엘레베이트 알림음이 울리리면서 엘베 문이 열리자

 

 

전 내려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쪽과 마주보는 저희 집 문앞으로 가서

 

문을 열기위해 집번호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

.

.

..

...........................ㅠ ㅠ

 

아 진짜...

 

...

 

제가 번호를 누르고 있는데

 

 

 

 

 

 

 

 

 

 

 

 

 

 

 

 

갑자기 아래 층에서 막 계단으로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다다다다다다닥다다다닫다닥다닥!!

 

 

 

 

 

번호를 누르고 있던 저는

 

위기감을 느꼈고 얼릉 집 안으로 들어가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근데 당황한 나머지 아까 눌러놨던 번호를 틀리고

 

다시 덜덜떨어가며 빠르게 번호를 다시 치기 시작했어요

 

 

번호를 다시 치고있는데

 

발소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제 바로 뒤로 불빛이 비춰지는게 느껴졌어요

 

 

...10층 계단쪽에  센서 불빛이 켜진거에요...

 

아파트 계단쪽에 있는 센서는 사람이 서있지 않는한 불이 켜지지 않아요.

 

 

 

즉, 그 뛰어 올라오던 누군가가 지금 10층에 서있다는 말이죠....

 

 

 

 

전 무서워서 엉엉울면서 번호를 눌렀고

다행히 2번째로 누른 번호는 제대로 눌러서 집안으로 후다닥 들어왔습니다.

 

 

제가 문을 급하게 닫는바람에

 

문이 부서지도록 닫았더니

 

안방에 계시던 부모님이 그 소리에 놀래서 나오셨고

 

식은땀 흘려가며 우는 저를 보시고 놀라셔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전 부모님께 방금전에 있었던 일을 말씀드렸고

 

 

엄마는 부리나케 인터폰화면으로 밖을 확인하셨는데...

 

 

 

밖,10층 계단쪽 센서 불이 여전히 켜져있었다고합니다....

 

센서불은 일정한 시간이 (30초정도?) 지나면 저절로 꺼지는데

 

제가 들어온지 5~8분 지난 그때까지 센서에 불이 켜져있었다는건

 

 

그 누군가가 계속 서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말이죠..

 

 

 

....................... 

 

어제 제가 보았던 9층에 서있었던 남자가 한 짓이 아닌가 싶어서

 

오늘 엄마한테 9층에 서있던 남자 얘기를 해드리고

 

엄마가 직접 9층에 가서 확인해보았는데

 

그 층은 노부부랑,

제작년에 남편이 돌아가셔서 혼자서 대학생 두 딸 키우고 계신 아주머니 밖에 없었습니다.

 

 

 

9층엔 젊은 남자는 살지 않았습니다.

 

.......

 

 

여성분들 특히 계단식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ㅠㅠ

 

 

 

 

 

 

 

 

 

 

 

 

 

 

 

 

 

 

 

 

 

  

 

 

 

그때 만약 제가 번호를 잘못눌러서 집에 들어가지못했다면..

 

그남자가 절 어떻게 했을까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무서워요 ㅠㅠ

 

 

 

 

 

 

 

귀신사진올렸다가..흡 싫어하시는 분이 많아서 ...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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