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프죠?

미안해..2011.07.26
조회5,312

댓글 감사합니다.

저보고 진정한 사랑 안해봤냐고 하시는데..

저도 2년정도 정말 미친듯이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그사람한텐 모든걸 다 해주고, 그사람 없으면 죽을거 같았는데..

그사람이 나쁜남자라 제가 차였거든요

저도 사랑 알아요.. 그사람 이랑 헤어져서 죽을것도 같았고

맨날 술만먹고 정상생활 못했어요..

그래서 헤어짐을 당한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지 저도 잘 알고 있어요..

내 마음 겨우 회복하고, 그사람이랑 헤어지고 나서 남자친구는 안만들려고 했는데

주위에서 지금남친이었던 사람은 정말 좋은사람 이라고..

한번 사귀어 보라고 해서 사귀었어요

하지만.. 제가 사랑하지 않는데 어떻게 해요..

지금은 마음이 좀 진정됐지만 사람 마음은 몰르는거니까

제가 나중에 후회할 수 있겟죠..

여튼 헤어지자고 한건 저지만 위로받고 싶었는데..

많은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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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랑 두달쯤 사귀었는데..

정말 문제 없어요. 그냥.. 제가 남친을 이제 안사랑한다는것..

남친은 저에게 정말 잘해주는데 전 이제남친을 사랑하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지도 않는 남친을 옆에 두고싶지 않았어요..

제가 항상 까칠하니깐 남친도  느꼈는지 무슨일인지 말해보라고 해서

어제저녁 남친한테 할말있다고 잠깐 만나자고 했어요

차마 입이 안떨어 졌는데.. 그래도 헤어지자는 말은 만나서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직접 만나서 말했네요..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 했더니

남친도 알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키스 하구 저희는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분명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왜이렇게 마음이 아픈거죠?

남친한테 미안해요..

나한테 정말 잘해주던 사람이었는데..

원래 헤어지짐은 이렇게 씁슬한 거겠죠..?

자꾸 눈물이 나오고 기분이 너무 슬픕니다..

그래도 남친을 안사랑하면서 사귄는것보단..

차라리 헤어짐을 선택했는데.. 그래도 이 씁슬한 기분은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