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장은 연신 미소를 지으며 연구소 안을 둘러보고 있었다. 곁에 는 김회장의 아들인 김전무가 불안한 표정으로 그런 김회장을 따 라 다니고 있었다.
"잘 돼가고 있긴 합니다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은데요?"
연구소 소장인 최박사가 우물거리며 얘기했다. 김회장의 얼굴은 일 순 일그러지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최박사. 거 뭔소리야? 내가 분명히 이번 달 안으로 마무리 지으라고 했잖아? 하루가 지체될 때마다 돈이 얼마나 드는 줄 알 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냉동공학의 일인자라고 해서 기껏 초빙 해 왔더니, 이거 순 돌팔이 아냐?"
갑자기 연구소 안은 찬물이라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이윽고 김 전무가 김회장의 팔을 잡으며 진정시켰다.
"아버님 혈압도 높으신데 그만하시죠. 최박사가 어련히 알아서 하 겠습니까?" "야, 이놈아. 넌 너무 마음이 좋아서 안돼. 너한테 회사를 맡겼다 가는 일년도 못 가서 말아 먹겠다. 밑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식으 로 부리면 기어 오른단 말이다. 잘 배워둬. 이놈아."
최박사가 쭈뼛거리며 둘 사이에 끼어 들었다.
"알겠습니다. 회장님. 어떻게 해서든 이번 달 안으로 작업을 마무 리 지을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
김회장은 다소 누그러진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 그래야지. 암..."
김회장은 어렸을 적부터 돈에 대한 집착이 유별났다. 대대로 명문 집안이라 돈에는 별다른 구속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생기면 두개로 불릴 생각만 했지 쓸 줄은 전혀 몰랐다. 그래서인지 회사가 더욱 번창했지만 이 정도 되기까지는 김회장이 귀가 따갑 게 들어 온 '노랭이'라는 소리와 함께 수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땀 이 서려 있었다. 그러나 김회장은 그런 성공을 순전히 자신의 영특 함과 돈벌이에 대한 수완덕분이라고 믿는 터였다.
"아버님. 그런데 제 생각에는 말이죠. 아버님의 이번 계획은 좀..."
마침 김회장은 넓은 사무실에서 실내 골프 연습을 하는 중이었다.
"이놈아, 그게 뭔 소리냐?" "저, 이번에 아버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그 냉동인간 계획은..."
김회장은 눈을 부라리며 골프 채 끝으로 김전무의 머리를 툭툭 내 리쳤다.
"그러니까 너는 기껏해봐야 과장감 밖에는 안되는 놈이야... 그나 마 애비 잘 만나서 전무라는 자리까지 올라왔으면 내가 시키는 건 죽어라하고 해야 될 것 아냐? 왜 자꾸 토를 달아?" "그래도 이번 계획은... 돈도 돈이지만... 좀 무리하시는 것이 아닌 지..."
김회장은 안주머니에서 시가를 한 대 꺼내 피워 물었다.
"야, 이놈아 잘 들어둬. 난 여지껏 안 해본 짓이 없는 놈이야. 물 론 어릴 때 공부가 하기 싫어서 학교를 제대로 안 다녀 머리 속에 든 건 없지만 내가 원하고자 하는 건 뭐든지 하고야 말았다고." "그건 압니다만..."
김회장은 가소롭다는 듯이 너털 웃음을 웃어댔다.
"아는 놈이 자꾸 말대꾸야? 야, 이놈아, 난 평생 돈을 벌기 위해서 살았다구.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오직 돈벌이에만 썼단 말이다. 물 론 어릴 때부터 남들보다 부유하게 지내온 건 사실이야. 나도 너처 럼 애비를 잘 만났으니까. 하지만 나이 육십을 먹고 생각해보니 나 에 대한 투자가 너무 없었어. 이제는 하고 싶은 것 좀 하고 살아야 겠다." "그러면 여행을 다니시던가 새로운 취미생활을 하시면 돼죠, 무 슨..."
김회장은 불같은 성격답게 김전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골프 채를 휘둘렀다. 김전무는 '억'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꼬꾸라졌다. 김회장은 씩씩거리며 중얼거렸다.
"이놈이 죽은 제 에미를 닮아서 그런가 왜 이렇게 말이 많아? 네 가 참새냐? 짹짹거리게?"
김전무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죄송합니다. 아버님." "야, 이놈아 내 소원 하나 못 들어줘? 그것도 내가 네 돈으로 해 달라는 거야? 내가 번 거 내 맘대로 쓰고 소원 하나 이뤄 보겠다 는데 네가 뭔 상관이야? 그래, 탁 터놓고 얘기 좀 해보자. 내가 미 래의 세상이 어떤지 좀 보고 싶어 그런다는데... 현실적으로 내가 냉동인간이 되는 수 밖에 더 있어? 네가 타임 머신이라도 만들어 줄래?"
김전무는 머리를 긁적였다.
"지금으로서는 냉동인간도 그렇게 확실한 방법은 아니잖아요? 아 버님 말씀대로 설사 냉동인간으로 이백년 쯤 후에 다시 깨어 나신 다 해도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어떻게 사실거며... 또..."
김회장은 금고로 다가가 문을 활짝 열었다. 그곳에는 황금이 가득 차 있었다.
"자, 봐라, 이놈아. 이것만 있으면 뭐든지 다 해결되는 거야. 사람 사는데 지금이나 미래나 다를게 뭐가 있겠냐? 돈만 있으면 다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거야. 그리고 또 아냐? 이백년 쯤 후에는 사람 들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약이라도 개발되어 있을지... 만일 그렇게 만 된다면 난 이 돈으로 영원히 편안하게 살면서 하고 싶은 걸 다 할거라고... 음...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야. 후. 후. 후."
김전무는 씁쓸한 표정으로 김회장을 쳐다 보았다.
"아버님의 진짜 속 마음은 거기 계셨군요. 영원히 살고 싶은..."
김회장은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내 재산 중 반만 가져가고 나머지 반은 너한테 주마. 네가 회사 를 말아먹든 말든 마음대로 하고... 어차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데 그 정도는 해 주고 가야지. 안 그러냐? 하. 하. 하."
김회장은 만족한 듯 웃음을 지었지만 김전무는 그런 아버지가 몹 시 못마땅한 눈치였다.
"자. 자. 마지막으로 프리즌 콘트롤러 점검을 하고..."
연구소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최박사는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계기판을 확인하였고 김회장은 커다란 냉동기의 유리관 속에 반듯 이 누워 김전무에게 얘기했다.
"얘야. 이젠 이별이다. 너야 기껏 살아봤자 삼십년이지만 난 잘만 하면 영원히 살 수 있을 거야. 하. 하. 하." "아버님. 이제라도 마음을 돌리시죠. 좀 무모한 것 같지 않습니 까?" "이놈아. 그래도 못 알아 듣겠냐? 난 한다면 하는 놈이야. 참, 내 황금은 어디있냐?" "예. 아버님 옆에 있는 금고 안에 잘 모셔 놨습니다. 아버님이 깨 어나시면 곧 쓰실 수 있게요." "후. 후. 잘 했다. 인간이 살아 있는 한 황금은 가치가 변하지 않 을 테니까. 음... 정말로 기대되는군. 이백년 후의 지구가 어떨지.... 뭐 어쨌든 지금보다야 발전 되어 있지 않겠냐?"
최박사가 모든 점검을 마치고 김회장에게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 렸다. 곧이어 냉동기의 유리덮개가 잠기자 김회장은 가슴이 설래여 선지 흥분때문인지 모를 묘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살며시 감았다. 김전무는 그런 김회장을 조용히 바라보다가 최박사에게 말했다.
"모든게 다 완벽하겠죠?" "예. 전무님. 다 완벽합니다. 제 명예를 걸고 약속하죠." "그리고 틀림없이 이백년 후에는 다시 깨어나시고요?" "그럼요. 저희 회사가 존재하는 한은...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서 관 계 서류도 다 철저하게 준비해 놨으니 다른 사람들이라도 김회장 님을 깨어나시게 할겁니다." "좋아요. 그럼 시작하세요."
최박사가 빨간 버튼을 누르자 '끼이잉'하고 김회장이 누워있는 냉 동기가 작동을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혈압 정상. 체온은 5분에 1도씩 감소하게 계기를 맞추 고. 좋아. 좋아."
잠시 후 냉동이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중앙 컴퓨터 화면에 떴다. 김 전무와 최박사는 냉동되어 누워 있는 김회장을 지긋이 쳐다보았다.
"참나, 아버님 고집은..." "어쨌든 일단 냉동은 성공적으로 됐으니 이젠 우리가 할 일은 다 끝난 셈이군요." "아버님, 그럼 이백년 후의 세상을 마음껏 즐기세요. 그럼..."
김회장의 귀에 두런두런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희미한 의식 속 에 약한 불빛이 새어 들어오고 있었고 차츰 김회장의 몸이 말을 듣기 시작했다.
"의식이 돌아옵니다." "그런 것 같군."
김회장은 신음 소리를 내며 살짝 눈을 떴다. 연구소 안은 자신이 냉동될 당시와 그리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았다.
"으... 음..." "깨어났나?"
김회장은 더듬거리며 물었다.
"우... 잠깐 잔 것 같은데 벌써 이백년이 지났나? 지금이 서기 몇 년이지?" "서기?... 아하... 이 행성의 날짜를 물어보는군..." "엥? '이 행성의' 라니...?"
그러고 보니 김회장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생김새가 보통 사람 들과 조금 다른 것 같았다. 키는 전부 150cm정도 밖에 안돼 보였 고 피부도 무척 창백했다. 그들 중 책임자 인 듯한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건냈다.
"음... 그러니까 지금이 너희들 날짜로... 서기 2198년이지." "저, 그런데 몇가지 물어봐도 될까... 요?"
곁에 있던 사람들이 비아냥 거리 듯 웃었다.
"역시 지구인들은 궁금한게 많군."
김회장은 아직도 얼떨떨한 정신이라 그들의 말이 무슨 얘기를 하 고 있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지구인이라뇨. 당신들은 그럼...?" "하. 하. 하. 네가 살던 지구라는 행성은 이미 50년 전에 우리 행 성의 식민지가 됐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흥분이 되는 구만. 하찮은 무기로 우리들에게 덤벼들던 꼴이란... 미개한 지구인들..."
김회장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니 그럼... 이들은...'
"그나저나 지구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야. 물도 풍부하고... 우리 행 성, 아 그러니까 너희들이 K-303이라고 부르는 그곳에는 지금 물 이 아주 부족하거든? 우린 물이 아주 많이 필요하지. 비록 한심한 지구인들이 환경을 많이 오염시켰어도 아직 이곳의 물은 꽤 쓸만 하거든." "그... 그럼... 다른 지구인들은?" "아이고. 생긴 값을 하는지, 알고 싶은 게 많군. 그래. 까짓거 다 얘기해주지. 어차피 내일부터는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일만 할 테 니까. 음... 다른 지구인들은 전부 물을 채취하는 곳에서 작업을 하 고 있어. 그들은 우리들이 개발한 약으로 영원히 살 수 있지. 물론 너도 해당되는 얘기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결국 지구인들은 영원토 록 살면서 우리들을 위해 노예처럼 일을 하는 거야."
김회장은 다급히 자신의 주위를 둘러 보았다. 아직 옆에는 황금을 보관한 금고가 놓여 있었다. 김회장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비굴한 표정을 지으며 얘기했다.
"내, 저기 있는 황금을 다 줄테니 제발 일만은 시키지 말아줘요. 난 평생 막일은 안 해 본 사람이란 말입니다. 더군다나 나는 그런 일을 하기엔 너무 늙지 않았소? 자, 나와 거래를 합시다. 저 정도 황금이면..."
그는 금고를 한 번 힐끔보더니 싸늘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하. 하. 하. 저 누런 돌덩어리를 꽤나 대단하게 생각하나 보군. 저 런 돌덩어리를 내가 가져서 뭣해? 쓸데 없는 소리 말고 오늘은 푹 쉬기나 하라고. 내일부터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쁠테니까. 지구인 들은 너무 말이 많다니까. 하. 하. 하."
김회장은 문을 세차게 닫고 나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망연히 바라 보다가 머리를 감싸고 흐느꼈다.
"이... 이런... 차라리 깨우지나 말 것이지... 죽지도 못하고... 영원히 일만 해야 한다니... 이럴 수가..."
이건 제가 경험한 확실한 실화 입니다....
학원이 끝나고 밤9시 였어요....
집으로 돌아가던중 사거리가 있었습니다...
사거리를 건너 골목길에서 저희집으로 가는 지름길을 걸어가던중...
딸랑딸랑 거리는 방울 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 저는 뭐지...?? 버려진 강아지인가?? 하고 뒤를 돌아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방울 소리는 계속들리고....
점점더 방울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전 귀신인거 같아서 잽싸게 집으로 뛰어가던중..
저와 반대로 지나가던 할머니가 저를 보며 놀라신거에요....
전 그 할머니께 "왜 그렇게 놀라시죠?? 제가 이상해 보이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할머니가 하시던 말이....
"못봤니...?? 어떤 목에 목줄을 맨 젊은 여자가 니 뒤를 따라가던데...
모습이 어찌 흉직하던지.... 온몸이 피퉁성이가 되어 있더라..."
그말을 듣고 전 너무나도 놀란탓에.... 젓먹던 힘까지 빼내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집에 도착하고나서 방울소리는 그쳤지만...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자꾸 생각나네요....
아직 부모님한테는 말씀드리지 않고 바로 올리는 겁니다....
나는 배달부다 오늘도 여김없이 피자배달을한다..
"아 영업다끝나가는데 피자시키고 지x 이야 .. 월급도 쥐꼬리만한데 "
" 형석아파트 101동 1201호 꽤머네 아나;;"
나는 빨리집에가서 쉬고싶엇다 그래서 최대한빨리 배달을 갓다..
엘리베이터가온다 .. '띵똥! 1층입니다..'
퍽....
"아나 .아줌마 눈 똑바로 뜨고 다녀요!"
난피자를1201호에 줫다 그리고...
띵똥 12층입니다 ..
"ㅇㅇ?? 이아줌마 또잇네;;" 난 아줌마가 집에다시 들른줄알고 대수롭지않게 여겻다..
띵동 1층입니다..
그런데 1층 출입구에 실종자 사진이 붙어잇엇다 ..
아까 부딪힌 아줌마다......
그런데왜 사망이라고 써잇지....
어떤 여자가 통화하면서 가는데 유영철이 있더래 근데 이 여자가 모른척 하고 가면되는데 목소리내면서 전화로 "야 어떡해! 유영철있어 어떡하지? 나죽는거아냐?! 큰소리로 그랬데 그래서 유영철이 슥 보더니 일어나서 따라오기 시작했다는거야 그래서 막 전화하면서 도망가다가 어느 작은 가게로 들어갔는데 할머니가 계셔서 문을 닫고 잠근다음에 할머니한테 밖에 이상한 사람있으니까 조금만 있다가 간다고 하니깐 조금있다가 가라고 하셨데 그리고 한 두시간 지나서 할머니가 갑자기 연탄을 갈으러 나가야 된데 그래서 여자가 가지말라고 말렸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데 겨울이라 그 여자가 파카를 입혀드리면서 갔다오라고 하고 문을잠궜어 근데 두시간이 지나도 안오시길래 나가보니까
연탄불을 갈로간 할머니가 도끼에 머리가 찍혀죽어있었데 그러니깐 옷색만 보고 그여잔줄 알고죽인거지
ABC가 가지고오는 무서운이야기32
"어이, 다들 잘 돼가나?"
김회장은 연신 미소를 지으며 연구소 안을 둘러보고 있었다. 곁에
는 김회장의 아들인 김전무가 불안한 표정으로 그런 김회장을 따
라 다니고 있었다.
"잘 돼가고 있긴 합니다만...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은데요?"
연구소 소장인 최박사가 우물거리며 얘기했다. 김회장의 얼굴은 일
순 일그러지며 버럭 소리를 질렀다.
"아니, 최박사. 거 뭔소리야? 내가 분명히 이번 달 안으로 마무리
지으라고 했잖아? 하루가 지체될 때마다 돈이 얼마나 드는 줄 알
아?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냉동공학의 일인자라고 해서 기껏 초빙
해 왔더니, 이거 순 돌팔이 아냐?"
갑자기 연구소 안은 찬물이라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이윽고 김
전무가 김회장의 팔을 잡으며 진정시켰다.
"아버님 혈압도 높으신데 그만하시죠. 최박사가 어련히 알아서 하
겠습니까?"
"야, 이놈아. 넌 너무 마음이 좋아서 안돼. 너한테 회사를 맡겼다
가는 일년도 못 가서 말아 먹겠다. 밑에 있는 사람들은 그런 식으
로 부리면 기어 오른단 말이다. 잘 배워둬. 이놈아."
최박사가 쭈뼛거리며 둘 사이에 끼어 들었다.
"알겠습니다. 회장님. 어떻게 해서든 이번 달 안으로 작업을 마무
리 지을테니 너무 염려 마세요."
김회장은 다소 누그러진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 그래야지. 암..."
김회장은 어렸을 적부터 돈에 대한 집착이 유별났다. 대대로 명문
집안이라 돈에는 별다른 구속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가
생기면 두개로 불릴 생각만 했지 쓸 줄은 전혀 몰랐다. 그래서인지
회사가 더욱 번창했지만 이 정도 되기까지는 김회장이 귀가 따갑
게 들어 온 '노랭이'라는 소리와 함께 수 많은 사람들의 눈물과 땀
이 서려 있었다. 그러나 김회장은 그런 성공을 순전히 자신의 영특
함과 돈벌이에 대한 수완덕분이라고 믿는 터였다.
"아버님. 그런데 제 생각에는 말이죠. 아버님의 이번 계획은 좀..."
마침 김회장은 넓은 사무실에서 실내 골프 연습을 하는 중이었다.
"이놈아, 그게 뭔 소리냐?"
"저, 이번에 아버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그 냉동인간 계획은..."
김회장은 눈을 부라리며 골프 채 끝으로 김전무의 머리를 툭툭 내
리쳤다.
"그러니까 너는 기껏해봐야 과장감 밖에는 안되는 놈이야... 그나
마 애비 잘 만나서 전무라는 자리까지 올라왔으면 내가 시키는 건
죽어라하고 해야 될 것 아냐? 왜 자꾸 토를 달아?"
"그래도 이번 계획은... 돈도 돈이지만... 좀 무리하시는 것이 아닌
지..."
김회장은 안주머니에서 시가를 한 대 꺼내 피워 물었다.
"야, 이놈아 잘 들어둬. 난 여지껏 안 해본 짓이 없는 놈이야. 물
론 어릴 때 공부가 하기 싫어서 학교를 제대로 안 다녀 머리 속에
든 건 없지만 내가 원하고자 하는 건 뭐든지 하고야 말았다고."
"그건 압니다만..."
김회장은 가소롭다는 듯이 너털 웃음을 웃어댔다.
"아는 놈이 자꾸 말대꾸야? 야, 이놈아, 난 평생 돈을 벌기 위해서
살았다구.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오직 돈벌이에만 썼단 말이다. 물
론 어릴 때부터 남들보다 부유하게 지내온 건 사실이야. 나도 너처
럼 애비를 잘 만났으니까. 하지만 나이 육십을 먹고 생각해보니 나
에 대한 투자가 너무 없었어. 이제는 하고 싶은 것 좀 하고 살아야
겠다."
"그러면 여행을 다니시던가 새로운 취미생활을 하시면 돼죠, 무
슨..."
김회장은 불같은 성격답게 김전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골프
채를 휘둘렀다. 김전무는 '억'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꼬꾸라졌다.
김회장은 씩씩거리며 중얼거렸다.
"이놈이 죽은 제 에미를 닮아서 그런가 왜 이렇게 말이 많아? 네
가 참새냐? 짹짹거리게?"
김전무는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죄송합니다. 아버님."
"야, 이놈아 내 소원 하나 못 들어줘? 그것도 내가 네 돈으로 해
달라는 거야? 내가 번 거 내 맘대로 쓰고 소원 하나 이뤄 보겠다
는데 네가 뭔 상관이야? 그래, 탁 터놓고 얘기 좀 해보자. 내가 미
래의 세상이 어떤지 좀 보고 싶어 그런다는데... 현실적으로 내가
냉동인간이 되는 수 밖에 더 있어? 네가 타임 머신이라도 만들어
줄래?"
김전무는 머리를 긁적였다.
"지금으로서는 냉동인간도 그렇게 확실한 방법은 아니잖아요? 아
버님 말씀대로 설사 냉동인간으로 이백년 쯤 후에 다시 깨어 나신
다 해도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어떻게 사실거며... 또..."
김회장은 금고로 다가가 문을 활짝 열었다. 그곳에는 황금이 가득
차 있었다.
"자, 봐라, 이놈아. 이것만 있으면 뭐든지 다 해결되는 거야. 사람
사는데 지금이나 미래나 다를게 뭐가 있겠냐? 돈만 있으면 다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거야. 그리고 또 아냐? 이백년 쯤 후에는 사람
들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약이라도 개발되어 있을지... 만일 그렇게
만 된다면 난 이 돈으로 영원히 편안하게 살면서 하고 싶은 걸 다
할거라고... 음...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야. 후. 후. 후."
김전무는 씁쓸한 표정으로 김회장을 쳐다 보았다.
"아버님의 진짜 속 마음은 거기 계셨군요. 영원히 살고 싶은..."
김회장은 야릇한 미소를 지었다.
"내 재산 중 반만 가져가고 나머지 반은 너한테 주마. 네가 회사
를 말아먹든 말든 마음대로 하고... 어차피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데
그 정도는 해 주고 가야지. 안 그러냐? 하. 하. 하."
김회장은 만족한 듯 웃음을 지었지만 김전무는 그런 아버지가 몹
시 못마땅한 눈치였다.
"자. 자. 마지막으로 프리즌 콘트롤러 점검을 하고..."
연구소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최박사는 이리저리 뛰어 다니며
계기판을 확인하였고 김회장은 커다란 냉동기의 유리관 속에 반듯
이 누워 김전무에게 얘기했다.
"얘야. 이젠 이별이다. 너야 기껏 살아봤자 삼십년이지만 난 잘만
하면 영원히 살 수 있을 거야. 하. 하. 하."
"아버님. 이제라도 마음을 돌리시죠. 좀 무모한 것 같지 않습니
까?"
"이놈아. 그래도 못 알아 듣겠냐? 난 한다면 하는 놈이야. 참, 내
황금은 어디있냐?"
"예. 아버님 옆에 있는 금고 안에 잘 모셔 놨습니다. 아버님이 깨
어나시면 곧 쓰실 수 있게요."
"후. 후. 잘 했다. 인간이 살아 있는 한 황금은 가치가 변하지 않
을 테니까. 음... 정말로 기대되는군. 이백년 후의 지구가 어떨지....
뭐 어쨌든 지금보다야 발전 되어 있지 않겠냐?"
최박사가 모든 점검을 마치고 김회장에게 준비가 완료되었음을 알
렸다. 곧이어 냉동기의 유리덮개가 잠기자 김회장은 가슴이 설래여
선지 흥분때문인지 모를 묘한 표정을 지으며 눈을 살며시 감았다.
김전무는 그런 김회장을 조용히 바라보다가 최박사에게 말했다.
"모든게 다 완벽하겠죠?"
"예. 전무님. 다 완벽합니다. 제 명예를 걸고 약속하죠."
"그리고 틀림없이 이백년 후에는 다시 깨어나시고요?"
"그럼요. 저희 회사가 존재하는 한은... 그리고 만약을 대비해서 관
계 서류도 다 철저하게 준비해 놨으니 다른 사람들이라도 김회장
님을 깨어나시게 할겁니다."
"좋아요. 그럼 시작하세요."
최박사가 빨간 버튼을 누르자 '끼이잉'하고 김회장이 누워있는 냉
동기가 작동을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혈압 정상. 체온은 5분에 1도씩 감소하게 계기를 맞추
고. 좋아. 좋아."
잠시 후 냉동이 완료됐다는 메시지가 중앙 컴퓨터 화면에 떴다. 김
전무와 최박사는 냉동되어 누워 있는 김회장을 지긋이 쳐다보았다.
"참나, 아버님 고집은..."
"어쨌든 일단 냉동은 성공적으로 됐으니 이젠 우리가 할 일은 다
끝난 셈이군요."
"아버님, 그럼 이백년 후의 세상을 마음껏 즐기세요. 그럼..."
김회장의 귀에 두런두런 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희미한 의식 속
에 약한 불빛이 새어 들어오고 있었고 차츰 김회장의 몸이 말을
듣기 시작했다.
"의식이 돌아옵니다."
"그런 것 같군."
김회장은 신음 소리를 내며 살짝 눈을 떴다. 연구소 안은 자신이
냉동될 당시와 그리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았다.
"으... 음..."
"깨어났나?"
김회장은 더듬거리며 물었다.
"우... 잠깐 잔 것 같은데 벌써 이백년이 지났나? 지금이 서기 몇
년이지?"
"서기?... 아하... 이 행성의 날짜를 물어보는군..."
"엥? '이 행성의' 라니...?"
그러고 보니 김회장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생김새가 보통 사람
들과 조금 다른 것 같았다. 키는 전부 150cm정도 밖에 안돼 보였
고 피부도 무척 창백했다. 그들 중 책임자 인 듯한 사람이 다가와
말을 건냈다.
"음... 그러니까 지금이 너희들 날짜로... 서기 2198년이지."
"저, 그런데 몇가지 물어봐도 될까... 요?"
곁에 있던 사람들이 비아냥 거리 듯 웃었다.
"역시 지구인들은 궁금한게 많군."
김회장은 아직도 얼떨떨한 정신이라 그들의 말이 무슨 얘기를 하
고 있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지구인이라뇨. 당신들은 그럼...?"
"하. 하. 하. 네가 살던 지구라는 행성은 이미 50년 전에 우리 행
성의 식민지가 됐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흥분이 되는 구만.
하찮은 무기로 우리들에게 덤벼들던 꼴이란... 미개한 지구인들..."
김회장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니 그럼... 이들은...'
"그나저나 지구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야. 물도 풍부하고... 우리 행
성, 아 그러니까 너희들이 K-303이라고 부르는 그곳에는 지금 물
이 아주 부족하거든? 우린 물이 아주 많이 필요하지. 비록 한심한
지구인들이 환경을 많이 오염시켰어도 아직 이곳의 물은 꽤 쓸만
하거든."
"그... 그럼... 다른 지구인들은?"
"아이고. 생긴 값을 하는지, 알고 싶은 게 많군. 그래. 까짓거 다
얘기해주지. 어차피 내일부터는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일만 할 테
니까. 음... 다른 지구인들은 전부 물을 채취하는 곳에서 작업을 하
고 있어. 그들은 우리들이 개발한 약으로 영원히 살 수 있지. 물론
너도 해당되는 얘기지만 말이야. 그러니까 결국 지구인들은 영원토
록 살면서 우리들을 위해 노예처럼 일을 하는 거야."
김회장은 다급히 자신의 주위를 둘러 보았다. 아직 옆에는 황금을
보관한 금고가 놓여 있었다. 김회장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비굴한
표정을 지으며 얘기했다.
"내, 저기 있는 황금을 다 줄테니 제발 일만은 시키지 말아줘요.
난 평생 막일은 안 해 본 사람이란 말입니다. 더군다나 나는 그런
일을 하기엔 너무 늙지 않았소? 자, 나와 거래를 합시다. 저 정도
황금이면..."
그는 금고를 한 번 힐끔보더니 싸늘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하. 하. 하. 저 누런 돌덩어리를 꽤나 대단하게 생각하나 보군. 저
런 돌덩어리를 내가 가져서 뭣해? 쓸데 없는 소리 말고 오늘은 푹
쉬기나 하라고. 내일부터는 눈, 코 뜰 새 없이 바쁠테니까. 지구인
들은 너무 말이 많다니까. 하. 하. 하."
김회장은 문을 세차게 닫고 나가는 그들의 뒷모습을 망연히 바라
보다가 머리를 감싸고 흐느꼈다.
"이... 이런... 차라리 깨우지나 말 것이지... 죽지도 못하고... 영원히
일만 해야 한다니... 이럴 수가..."
이건 제가 경험한 확실한 실화 입니다....
학원이 끝나고 밤9시 였어요....
집으로 돌아가던중 사거리가 있었습니다...
사거리를 건너 골목길에서 저희집으로 가는 지름길을 걸어가던중...
딸랑딸랑 거리는 방울 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 저는 뭐지...?? 버려진 강아지인가?? 하고 뒤를 돌아 봤는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방울 소리는 계속들리고....
점점더 방울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전 귀신인거 같아서 잽싸게 집으로 뛰어가던중..
저와 반대로 지나가던 할머니가 저를 보며 놀라신거에요....
전 그 할머니께 "왜 그렇게 놀라시죠?? 제가 이상해 보이세요??"
라고 물었습니다... 근데, 할머니가 하시던 말이....
"못봤니...?? 어떤 목에 목줄을 맨 젊은 여자가 니 뒤를 따라가던데...
모습이 어찌 흉직하던지.... 온몸이 피퉁성이가 되어 있더라..."
그말을 듣고 전 너무나도 놀란탓에.... 젓먹던 힘까지 빼내서 집으로 달려갔어요...
집에 도착하고나서 방울소리는 그쳤지만...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자꾸 생각나네요....
아직 부모님한테는 말씀드리지 않고 바로 올리는 겁니다....
나는 배달부다오늘도 여김없이 피자배달을한다..
"아 영업다끝나가는데 피자시키고 지x 이야 .. 월급도 쥐꼬리만한데 "
" 형석아파트 101동 1201호 꽤머네 아나;;"
나는 빨리집에가서 쉬고싶엇다 그래서 최대한빨리 배달을 갓다..
엘리베이터가온다 .. '띵똥! 1층입니다..'
퍽....
"아나 .아줌마 눈 똑바로 뜨고 다녀요!"
난피자를1201호에 줫다
그리고...
띵똥 12층입니다 ..
"ㅇㅇ?? 이아줌마 또잇네;;"
난 아줌마가 집에다시 들른줄알고 대수롭지않게 여겻다..
띵동 1층입니다..
그런데 1층 출입구에 실종자 사진이 붙어잇엇다 ..
아까 부딪힌 아줌마다......
그런데왜 사망이라고 써잇지....
어떤 여자가 통화하면서 가는데 유영철이 있더래
근데 이 여자가 모른척 하고 가면되는데
목소리내면서 전화로
"야 어떡해! 유영철있어 어떡하지? 나죽는거아냐?!
큰소리로 그랬데
그래서 유영철이 슥 보더니 일어나서 따라오기 시작했다는거야
그래서 막 전화하면서 도망가다가 어느 작은 가게로 들어갔는데
할머니가 계셔서 문을 닫고 잠근다음에 할머니한테 밖에 이상한 사람있으니까
조금만 있다가 간다고 하니깐 조금있다가 가라고 하셨데
그리고 한 두시간 지나서
할머니가 갑자기 연탄을 갈으러 나가야 된데 그래서 여자가 가지말라고
말렸는데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데
겨울이라 그 여자가 파카를 입혀드리면서 갔다오라고 하고 문을잠궜어
근데 두시간이 지나도 안오시길래 나가보니까
연탄불을 갈로간 할머니가 도끼에 머리가 찍혀죽어있었데
그러니깐 옷색만 보고 그여잔줄 알고죽인거지
이이야기는 실화인것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올해 19살 고등학교3학년
제가 얼마전 비가 오는날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그 친구는 누나하고 둘이 살고있는데
누나가 일때문에 늦게온다네요...
그 친구네집은 처음가보는거였는데
꽤 낡았더군요.. 반지하에 살고있었는데
방에 창문 달랑하나있고 화장실 부엌 이정도였습니다..
친구는 먹을것좀 사온다하고 나가더군요
전 컴퓨터를 했습니다... 컴퓨터옆에 보니 가족끼리 찍은듯한 사진이있더군요..
아무생각없이 사진을보다가 비가 아직도 많이오나 보려고
창문을 내다봤는데 어떤아주머니께서 저를 처다보고계시는겁니다..
잘보니 사진에 친구 어머니 이시더라구요...
전 눈이 마주쳐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계속저를 노려보기만하다가... 사라지셨습니다..
전 '뭐야...내가 반갑지 않은가' 생각하고
기분이 언짢아졌는데 친구가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전 친구한테 말했죠
"나 저기 창문박에 너네 엄마 계셔서 인사했는데 그냥 쳐다보기만 하고 가시더라"
"엥? 우리 엄마를 봤다고?"
"응.. 저 사진에 있는사람 너희엄마 아니냐?"
"그럴리가 업는데..... 우리엄마 저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어..."
"아..그럼 내가 잘못봤나보네 ㅋㅋ 동네사람이었나보다.."
전 사람을 잘못봤겠거니~하고 담배를한대 물었습니다
근데 친구놈이 갑자기 표정이굳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과했습니다..
"어머니 얘기 꺼내서 미안... 몰랐어/."
그러자 친구가 이러더라구요..
"그게 아니라... 너가본사람... 널 계속쳐다봤다고했지??"
"응 "
그러자 친구는 얼굴이새파래져서 말했습니다.
"여긴...반지하야.
-반지하는 말그대로 반만 지하입니다.. 창문을 보면 땅이 보이죠..
발이보여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