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지막으로 톡을 쓰고 쉬어야겠음.. 호호홓 여러분 굿밤 되세여 고고띵 그렇게 입학식은 다가왔고..ㅋㅋㅋㅋㅋ설레기 시작했음 교복도 다 맞춰뒀고 졸업식 할땐 정말 펑펑 움ㅋㅋㅋㅋ청승맞음ㅋㅋㅋ 근데 전편에서 말했듯이 이 학교엔 나랑 친한애가 안붙었음ㅋ 어캐 이럴수가 있음? 근데ㅋㅋㅋㅋㅋ승기도 전학온셈인가..원서도 준비할 시기부터 이 지역권 학교에 넣었음ㅋ 승기는 아빠 일땜에 일로 이사를 왔는데 그래도 학교를 가야했음..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사는 안간다함ㅋㅋ다행임 아버지 일이 여기서 정착하셔서 축하드려용) 그래서 그 전 중학교에서 졸업을 멋지게 끝마쳤음 그래서 결론은 둘다 친한친구가 없어.. 근데 자랑이 아니라 승기가 좀 잘생겼음.. 안경썼는데 잘생긴? 이석훈? 근데 노랠못함..ㅋㅋㅋㅋㅋ기타도못침ㅋㅋㅋㅋㅋ 그래도 공부는 쫌함 그래서 친구도 많이 사귈거 같은거임.. 그날도 다름없이 승기네집에서 만화책이나 보고있었음ㅋ 기억은 안나는데 짱구였나?ㅋㅋㅋㅋ짱구 순정만화처럼 작은책에 나오더라구여? 그러다가 입학식 이틀 남겨두고 있었음ㅋ 야야 왜 니나버림안된다 뭔소리ㅋㅋㅋㅋㅋ아나 죽었잖아ㅡㅡ 지가못해놓고 아뭔소리냐고ㅋ 학교에 친한애 없어..ㅋㅋ..별로 안친했던 애들만 붙었어.. ㅋㅋㅋㅋㅋㅋ....저런식으로 대충 얘기했던것 같음 내 이름을 결정해야 할 때가 왔음! 한치의 망설임없이 한효주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유덕후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기쨩,,귀엽다능 저러다 각서까지 받아냄ㅋㅋㅋㅋㅋ 승기는 짜증이 섞인 표정으로 서든을 하다가 각서까지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딧는지 모르겠는데 언젠간 찾겠죠 뭐 어쨌든 내용이 이런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승기는 절대 한효주를 버리고 딴사람과 놀지않겠습니다 다른반이 된다고 해도요 아 짜증납니다 너나 서든할때 건들지 마세요 어쨌든 서명합니다 진짜 귀찮음이 묻어나는 글씨였는데..찾아야겠음 찾으면 인증올림ㅋㅋㅋㅋ 퀘스트가 하나 생겼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입학식날 승기와 함께 가려고 승기집 앞에 서있어서 승기를 놀래켜주기로 계획하고 좀 일찍 나갔음 첫날이라 신경이 쓰이긴 쓰이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복입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학생삘이 났음ㅋㅋㅋㅋ신입생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수하다가도 놀라곸ㅋ어쨌든 그렇게 평소보다 일찍 준비를 해서 승기는 안나와있을꼬얌 닌 아침부터 공포를 경험할겨ㅋ 하고 나갔음ㅋ 현관문을 염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이승기도 나와 같은생각을하고 계획함ㅋ 내가 현관문을 열때를 기다려 문뒤에 숨어있다가 한!효!주! 하고 나를 놀ㄹㅐ킴 아나 진짜 그거 암? 나랑 같은생각을 전혀 못할거라 예상했는데 같은생각을 해서 그사람이 먼저 실천하면 기분이 나빠요 사실 저렇게 안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에 경련 일으키는 정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일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뭐.. 쨌든 먹고있던 바나나우유를 얼굴에 뿌리고싶단 충동을 삼키고 되뇌이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날따라 일찍 나와서 시간이 많이 남을거 같은거임..ㅋㅋㅋㅋㅋㅋ 사실 학교도 걸어서 15분 거리?였음ㅋㅋㅋㅋㅋㅋ 그때가 눈도 녹을때라 아 눈올때 얘길 안썼네요? 사실 첫눈은 지났을때고. 그냥 이승기랑 피시방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서든같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피방에서 내기에서 져서 걔 음료수 사주고 나오는데 미세하게 눈이 오는거임ㅋ짜증나는 마음이 눈녹듯 사라짐.. 그래서 우린 서로 마주보며 우왓!!!!!!!!눈이온다 눈이와 하늘에서 눈이와!설레임에 눈이와 하며 쌩난리를 치며 사이좋게 집으로 갔음ㅋ 이승기가 이 눈 쌓이는 눈이야!!! 라고 자부하던 터라 우리집에서 놀다가 눈 쌓이면 나가서 놀기로함ㅋㅋㅋㅋ 맨날 둘이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들도 같은 아파트 사는데 우리 보고 정색 날리고감.. 질투가 아닌 진심어린 걱정 나이처먹고 무슨짓이냐고..우리가 좀 병맛같은 일화가 많음..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삘받을때 생각나는거 일화 정리해서 다 씀! 꼭! 그래서 쨌든 우리집에서 눈이 쌓이기를 소망하며 거실에서 잠ㅋㅋㅋㅋㅋㅋ걔는 소파에서 티비보다 곯아떨어졌길래 나도 그 소파에 기대잠ㅋㅋㅋㅋㅋ그리고 일어나보니 밤7시였나? 늦지않은 밤 조금 늦은 저녁이었던것 같음ㅋ 기대하는 마음으로 창문도 안보고 설레는 맘으로 승기를 깨워 밖으로 나갔음!! 근데 쌓이긴 개똥이 쌓임ㅋ 내가 우울해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것도아닌데 우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승기가 십분만 기다려봐 했음 자식이 드럽게 안왔음.. 난 그래도 기다림은 개똥이나 추워서 5분도 안되서 집올라가서 승기네 집을 두드림ㅋㅋㅋㅋ 승기가 아 쪼매만 기다리라고 (얘 전에 사투리권지역에 살아서 사투리 살짝씀 지금은 거의 안씀) 그래서 협박 아닌 협박에 나는 밖에서 기다려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십분이 지남 아 얼어죽겠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음 ㅡㅡ 근데 베란다에서 승기가 외치려고 했는데 8층이라 소리가 좀 커야되는데 크면 주민항의 빗발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한테 전화를 걸었음 안오냐!!진짜 뭐하는거야 여기 보고 있어라!! 그래서 멍하니 베란다를 쳐다봤는데 눈이 내리는거임.. 잉? 한번에 후두두두둑 내리고 5초만에 눈이 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집중적으로 내린것도 아니라 그때가 바람 많이 불때라 다날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운좋게 여러개가 나한테 떨어졌음 이게 뭔가 하고 봤더니 휴지를 물에 적시고 주먹으로 짰다가 좀 굳힌후에 쓰레기통에 모아 눈을 만들어 나에게 뿌려준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조금 징그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자국 다난 눈들이 나한테 후두둑 떨어짐.. 그냥 쓰레기 던진기분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맞을까봐 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금 감동함 감동도 잠시였음 우리 동이 바로 앞이 경비실이였음 경비아저씨가 주으라고 성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일단 바람에 날려간건 냅두고 근처에것만 주움 청소부 아저씨 미안해요..ㅠㅠ 그러고 있다가 승기가 엘베를 타고 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 감동이지 하며 씨익 웃었음 나 이때 승기한테 설렜음 진짜 뭔가 날위해 더럽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줬다는게 너무 고마웠고 승기가 좋았음 표현은 못했지만 좀 좋았음ㅋㅋㅋㅋ쓰레기줍는데도 전혀 화나지않고 재밌었음 아 쓰레기래;; 미안하다 눈들 치우는데도 전혀 화나지 않고 재밌었음 뭐 그랬다는 일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눈도 다 녹을때라서 봄이지만ㅋ꽃샘추위가 들이닥침 그래서 바람부는방향이 있잖슴? 그걸로 장풍놀이하면서 쓰러지는척하고 즐거운 등교길을 보냈음ㅋㅋㅋㅋ 그리고 기억 안남..ㅋㅋㅋ그리고 무냐 배치고사를 중간에 봤던것 같은데 결과가 보지않아도 알수 있었음 내가 아무리 떡을 좋아한다지만 성적까지 떡을 치고 싶진 않았음 근데 승기는 쫌 잘본거임 ㅡㅡ맨날 나랑 놀기만 하던게 공부도 했던 모냥이었음 그래서 다른반 떨어질줄 알았음 근데 이게 왠일?? 예정표 대로라면 다른반인데 같은반이 된거임!!!!!!!!!!!!!!!!!!!!!!!!!!난 정말 좋았음!! 승기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지만 난 니마음을 안단다.. 싫은건가.. 어쨌든 같은반이 되어 좋았음 난 승기를 친구이상으로 좋아했고 친구 근심도 던거 같아서 였음 근데 여기는 분명히 인문계임 근데 왜 구하라가 앉아있음? 다음탄에ㅋ 251
★☆★옆집에 훈남산다 4탄!★☆★
오늘의 마지막으로 톡을 쓰고 쉬어야겠음..
호호홓 여러분 굿밤 되세여
고고띵
그렇게 입학식은 다가왔고..ㅋㅋㅋㅋㅋ설레기 시작했음
교복도 다 맞춰뒀고 졸업식 할땐 정말 펑펑 움ㅋㅋㅋㅋ청승맞음ㅋㅋㅋ
근데 전편에서 말했듯이 이 학교엔 나랑 친한애가 안붙었음ㅋ
어캐 이럴수가 있음?
근데ㅋㅋㅋㅋㅋ승기도 전학온셈인가..원서도 준비할 시기부터 이 지역권 학교에 넣었음ㅋ
승기는 아빠 일땜에 일로 이사를 왔는데 그래도 학교를 가야했음..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사는 안간다함ㅋㅋ다행임 아버지 일이 여기서 정착하셔서 축하드려용)
그래서 그 전 중학교에서 졸업을 멋지게 끝마쳤음
그래서 결론은
둘다 친한친구가 없어..
근데 자랑이 아니라 승기가 좀 잘생겼음..
안경썼는데 잘생긴? 이석훈? 근데 노랠못함..ㅋㅋㅋㅋㅋ기타도못침ㅋㅋㅋㅋㅋ
그래도 공부는 쫌함 그래서 친구도 많이 사귈거 같은거임..
그날도 다름없이 승기네집에서 만화책이나 보고있었음ㅋ
기억은 안나는데 짱구였나?ㅋㅋㅋㅋ짱구 순정만화처럼 작은책에 나오더라구여?
그러다가 입학식 이틀 남겨두고 있었음ㅋ
야야
왜
니나버림안된다
뭔소리ㅋㅋㅋㅋㅋ아나 죽었잖아ㅡㅡ
지가못해놓고
아뭔소리냐고ㅋ
학교에 친한애 없어..ㅋㅋ..별로 안친했던 애들만 붙었어..
ㅋㅋㅋㅋㅋㅋ....저런식으로 대충 얘기했던것 같음
내 이름을 결정해야 할 때가 왔음!
한치의 망설임없이 한효주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찬유덕후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기쨩,,귀엽다능
저러다 각서까지 받아냄ㅋㅋㅋㅋㅋ
승기는 짜증이 섞인 표정으로 서든을 하다가 각서까지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딧는지 모르겠는데 언젠간 찾겠죠 뭐
어쨌든 내용이 이런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승기는 절대 한효주를 버리고 딴사람과 놀지않겠습니다
다른반이 된다고 해도요 아 짜증납니다 너나 서든할때 건들지 마세요
어쨌든 서명합니다
진짜 귀찮음이 묻어나는 글씨였는데..찾아야겠음 찾으면 인증올림ㅋㅋㅋㅋ
퀘스트가 하나 생겼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입학식날 승기와 함께 가려고 승기집 앞에 서있어서
승기를 놀래켜주기로 계획하고 좀 일찍 나갔음
첫날이라 신경이 쓰이긴 쓰이더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복입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학생삘이 났음ㅋㅋㅋㅋ신입생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수하다가도 놀라곸ㅋ어쨌든 그렇게 평소보다 일찍 준비를 해서
승기는 안나와있을꼬얌 닌 아침부터 공포를 경험할겨ㅋ 하고 나갔음ㅋ
현관문을 염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이승기도 나와 같은생각을하고 계획함ㅋ
내가 현관문을 열때를 기다려 문뒤에 숨어있다가
한!효!주!
하고 나를 놀ㄹㅐ킴
아나
진짜
그거 암?
나랑 같은생각을 전혀 못할거라 예상했는데
같은생각을 해서 그사람이 먼저 실천하면
기분이 나빠요
사실 저렇게 안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몸에 경련 일으키는 정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일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뭐..
쨌든 먹고있던 바나나우유를 얼굴에 뿌리고싶단 충동을 삼키고 되뇌이며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날따라 일찍 나와서 시간이 많이 남을거 같은거임..ㅋㅋㅋㅋㅋㅋ
사실 학교도 걸어서 15분 거리?였음ㅋㅋㅋㅋㅋㅋ
그때가 눈도 녹을때라
아
눈올때 얘길 안썼네요?
사실 첫눈은 지났을때고.
그냥 이승기랑 피시방가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서든같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피방에서 내기에서 져서 걔 음료수 사주고
나오는데 미세하게 눈이 오는거임ㅋ짜증나는 마음이 눈녹듯 사라짐..
그래서 우린 서로 마주보며
우왓!!!!!!!!눈이온다 눈이와 하늘에서 눈이와!설레임에 눈이와
하며 쌩난리를 치며 사이좋게 집으로 갔음ㅋ
이승기가 이 눈 쌓이는 눈이야!!! 라고 자부하던 터라
우리집에서 놀다가 눈 쌓이면 나가서 놀기로함ㅋㅋㅋㅋ
맨날 둘이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들도 같은 아파트 사는데 우리 보고 정색 날리고감..
질투가 아닌 진심어린 걱정
나이처먹고 무슨짓이냐고..우리가 좀 병맛같은 일화가 많음..ㅋㅋㅋㅋㅋㅋ
어느날 삘받을때 생각나는거 일화 정리해서 다 씀! 꼭!
그래서 쨌든 우리집에서 눈이 쌓이기를 소망하며
거실에서 잠ㅋㅋㅋㅋㅋㅋ걔는 소파에서 티비보다 곯아떨어졌길래
나도 그 소파에 기대잠ㅋㅋㅋㅋㅋ그리고 일어나보니 밤7시였나?
늦지않은 밤 조금 늦은 저녁이었던것 같음ㅋ
기대하는 마음으로 창문도 안보고 설레는 맘으로
승기를 깨워 밖으로 나갔음!! 근데
쌓이긴 개똥이 쌓임ㅋ
내가 우울해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것도아닌데 우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승기가 십분만 기다려봐 했음
난 그래도 기다림은 개똥이나
추워서 5분도 안되서 집올라가서 승기네 집을 두드림ㅋㅋㅋㅋ
승기가 아 쪼매만 기다리라고 (얘 전에 사투리권지역에 살아서 사투리 살짝씀 지금은 거의 안씀)
그래서 협박 아닌 협박에 나는 밖에서 기다려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십분이 지남
아 얼어죽겠는데 들어가지도 못하게 했음 ㅡㅡ
근데 베란다에서 승기가 외치려고 했는데
8층이라 소리가 좀 커야되는데 크면 주민항의 빗발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한테 전화를 걸었음
안오냐!!진짜 뭐하는거야
여기 보고 있어라!!
그래서 멍하니 베란다를 쳐다봤는데
눈이 내리는거임.. 잉?
한번에 후두두두둑 내리고 5초만에 눈이 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집중적으로 내린것도 아니라 그때가 바람 많이 불때라 다날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운좋게 여러개가 나한테 떨어졌음
이게 뭔가 하고 봤더니
휴지를 물에 적시고 주먹으로 짰다가 좀 굳힌후에 쓰레기통에 모아
눈을 만들어 나에게 뿌려준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조금
징그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자국 다난 눈들이 나한테 후두둑 떨어짐..
그냥 쓰레기 던진기분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맞을까봐 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조금 감동함
감동도 잠시였음
우리 동이 바로 앞이 경비실이였음
경비아저씨가 주으라고 성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린 일단 바람에 날려간건 냅두고 근처에것만 주움
청소부 아저씨 미안해요..ㅠㅠ
그러고 있다가 승기가 엘베를 타고 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 감동이지
하며 씨익 웃었음
나 이때 승기한테 설렜음
진짜 뭔가 날위해 더럽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줬다는게 너무 고마웠고 승기가 좋았음
표현은 못했지만 좀 좋았음ㅋㅋㅋㅋ쓰레기줍는데도 전혀 화나지않고 재밌었음
아 쓰레기래;; 미안하다 눈들 치우는데도 전혀 화나지 않고 재밌었음
뭐 그랬다는 일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눈도 다 녹을때라서 봄이지만ㅋ꽃샘추위가 들이닥침
그래서 바람부는방향이 있잖슴? 그걸로 장풍놀이하면서
쓰러지는척하고 즐거운 등교길을 보냈음ㅋㅋㅋㅋ
그리고 기억 안남..ㅋㅋㅋ그리고 무냐
배치고사를 중간에 봤던것 같은데 결과가 보지않아도 알수 있었음
내가 아무리 떡을 좋아한다지만 성적까지 떡을 치고 싶진 않았음
근데 승기는 쫌 잘본거임
ㅡㅡ맨날 나랑 놀기만 하던게 공부도 했던 모냥이었음
그래서 다른반 떨어질줄 알았음
근데 이게 왠일?? 예정표 대로라면 다른반인데
같은반이 된거임!!!!!!!!!!!!!!!!!!!!!!!!!!난 정말 좋았음!!
승기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지만
난 니마음을 안단다..
싫은건가..
어쨌든 같은반이 되어 좋았음
난 승기를 친구이상으로 좋아했고 친구 근심도 던거 같아서 였음
근데
여기는 분명히 인문계임
근데
왜
구하라가 앉아있음?
다음탄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