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잉여짓은 다하는, 자라나는 새싹의 종결자 고3 상크미 여아입니다. 수시준비하느라 똥줄 다 타는 이 시점에 톡커님들께 이렇게 자문을 구하는 이유. 바로바로!!!! 17세 고1 남아 ↑얘때문. 남동생이라 쓰고 썩을놈이라 읽는 단어입니다만. 에고 요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가꼬.... 그럼 이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처음 뵈지만 말 트고 바로 음슴체 갑니다~~ 경상도 가시내 애교로 봐주세염 아잉 우리집에는 유독 키 큰 놈이 하나 있음. 엄마 아빠 나 모두 작은데 얘만 키 하나 덜렁 큼. 근데 그게 다였음 좋은 유전자는 키 하나 빼고는 없었음. 동생은 모르는 사람앞에서는 부끄럼쟁이 가족들에게는 나댐의 극치를 보여줌. 여튼 얘에 관한 일화라면 내가 소설 한 권을 다 써드릴 수 있지만 그건 수능 뒤로 미루고 미루고 있음. (사실 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함) 우리 집 컴퓨터는 내 방 그것도 내 책상위에 놓여져 있음. 밤에 내 방에는 내가 자고 있기 때문에 동생놈에게 몰컴이라는 자유 따위 주어지지 않았음. 친구들이 지네 남동생들 야동 본다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심각한 고민을 할때 나는 '우리집은 내가 있어서 못 본단다.' 하고 비웃어줬음. 나도 그렇게 믿고 있었음...... 얼마 전까지 난 우리 찔찔이가 (하도 어릴때 찔찔대고 울어서 182되는 놈에게 찔찔이라는 별명을 붙임.) 야동 따위 보지 않는 쿨한 놈 인줄 알았던 거임. 하지만..... 난 평소에 잘 기억 안나는 사이트만 검색창을 통해서 접속하고 대부분 주소를 기억하기 때문에 직접 주소창에 입력 해서 창을 띄우는 이상한 여자임. 근데 있잖음? 주소를 일일이 쳐서 들어가면 요런식으로 기록이 다 남음.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시는 그것. 근데 어느 날 컴퓨터가 갑자기 이상한거임. 알약이 실행되지 않았음!!!!! 하지만 옛날에도 종종 있던일이라 아무렇지 않게 알약 전용 백신으로 깨끗히 해치워 버렸음. 그런데 이상함. 맨날 맨날 맨날 맨날 맨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알약이 실행 되지 않았음. 뭔가 이상했음.... 그러고 난 내 인강을 들으려 주소창의 화살표를 살포시 누르고 이X스로 접속하려는데 낯선 주소가 보였음. 왠지 이거랑 알약이 연관되어 있을거 같지 않음...? 섹시 어쩌고 저쩌고 싸바싸바 하는 주소였음. 주소부터 심상치 않았음..... 근데 저거 내가 쳤나? 절대 노임. 난 아니였음. 그럼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울 엄빠님들은 컴퓨터를 키실줄도 모름. 그렇담 용의자는 딱 한명 이었음. 그래도 막연하게 뒤집어 씌울수는 없는 상황이라 한숨을 푹 내쉬고 누를까 말까 누를까 말까 누를까 말까 누를까 말까 생각할 겨를이 어딨음 그냥 무턱대고 눌렀음. 근데... 엄마!!!!!!! 여기 목욕탕도 아닌데 보이는건 전부다 살구색들 뿐이었음............................................................. 근데 여긴 여탕도 아니었음. 남녀 혼탕임 진짜 컬쳐쇼크였음. 그래도 그래, 저 나이면 그럴수 있지 하고 넘어가려 조용히 기록 삭제를 눌렀음. 어짜피 주소 치고 들어간거라서 기록을 삭제해도 다시 들어갈거 알고 있었음. 근데 지우면서 기분이 좀 드러벘음. 아니 볼꺼면 혼자 보고 흔적이나 지우던가 흔적을 왜 남기냐고 여튼 그렇게 조용히 묻어 가려는가 싶었는데.... 어제 밤이었음. 나님 요즘 수시 1차 입사관 전형 쓴다고 하루종일 컴터 앞에서 자기소개서 수정을 하고 자빠졌음. 요즘 방학이라 찔찔이와 같이 독서실을 다니는 나는 자소서 작성을 위해 혼자서 일찍 집에 들어옴. 근데 님들과 나와 세상 모든사람들이 그렇듯 아래한글 파일 일일이 찾기 귀찮음. 그래서 그냥 이렇게 찾아가려 했음. 그래 그럴려고 했음!!!! 그런데!!!! 이상한 비디오 파일들이 보이기 시작했음. 딱 봐도 p2p에서 다운 받았을 법한 제목들이었음. 보임?? 님들을 위해서 내가 뒤에 글자들은 생략 해드렸음. 안보여줘도 다~ 유추 해내실거라 알고 있음 여튼 정말 나는 충격에 휩싸였음. 찔찔이는 고1이니까 보충을 일찍 끝내고 옴. 나는 집에오면 6시임. 그 5시간동안 이런것만 보고 있었던 거임. 으 썩을놈 이번엔 흔적도 정말 열심히 남겼음. 아니 이렇게 열심히 남길수가 없음. 휴지통에 그대로임. 보는 순간 굳어서 사촌언니한테 카톡을 날렸음. 언니는 컴퓨터 배경화면에 빨간색 궁서체로 '찔찔아 그만봐라. 쪼꼬만한게 까불고 있어 --' 라고 적어서 도배하라 했음. 난 지금 고민에 휩싸이기 시작했음. 대놓고 말로 하면 내가 민망해서 더 이상 얼굴을 못보겠음. 근데 언니 말대로 배경화면에 도해 해놓으면 찔찔이가 내 얼굴을 못 볼것같음. 또 혼자 구석가서 찔찔 짜댈거 같음... 님들 내가 님들을 찾아온 이유임... 도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무슨 철학 문제 인거 같음... 머릿속이 복잡함. 나님 진심 힘듦 ㅠㅠㅠㅠ 님들아 도와주셈 나님 내가 고3되었어도 걱정 없이 살았는데 이상한걸로 고민중임 ㅠㅠㅠㅠ 그냥 넘어가야됨 아님 뭐라고 그래야됨?? 나 어떻게 해야되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
사춘기 남고딩에게 야동이란???
안녕하세요~ 대한민국 잉여짓은 다하는, 자라나는 새싹의 종결자 고3 상크미 여아입니다.
수시준비하느라 똥줄 다 타는 이 시점에 톡커님들께 이렇게 자문을 구하는 이유.
바로바로!!!!
17세 고1 남아
↑얘때문.
남동생이라 쓰고 썩을놈이라 읽는 단어입니다만.
에고 요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가꼬....
그럼 이제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처음 뵈지만 말 트고 바로 음슴체 갑니다~~ 경상도 가시내 애교로 봐주세염 아잉
우리집에는 유독 키 큰 놈이 하나 있음.
엄마 아빠 나 모두 작은데 얘만 키 하나 덜렁 큼.
근데 그게 다였음 좋은 유전자는 키 하나 빼고는 없었음.
동생은 모르는 사람앞에서는 부끄럼쟁이
가족들에게는 나댐의 극치를 보여줌.
여튼 얘에 관한 일화라면 내가 소설 한 권을 다 써드릴 수 있지만
그건 수능 뒤로 미루고 미루고 있음. (사실 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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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컴퓨터는 내 방 그것도 내 책상위에 놓여져 있음.
밤에 내 방에는 내가 자고 있기 때문에 동생놈에게 몰컴이라는 자유 따위 주어지지 않았음.
친구들이 지네 남동생들 야동 본다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심각한 고민을 할때
나는 '우리집은 내가 있어서 못 본단다.'
하고 비웃어줬음.
나도 그렇게 믿고 있었음......
얼마 전까지 난 우리 찔찔이가 (하도 어릴때 찔찔대고 울어서 182되는 놈에게 찔찔이라는 별명을 붙임.)
야동 따위 보지 않는 쿨한 놈 인줄 알았던 거임.
하지만.....
난 평소에 잘 기억 안나는 사이트만 검색창을 통해서 접속하고
대부분 주소를 기억하기 때문에 직접 주소창에 입력 해서 창을 띄우는 이상한 여자임.
근데 있잖음? 주소를 일일이 쳐서 들어가면
요런식으로 기록이 다 남음. 여러분들도 다 알고 계시는 그것.
근데 어느 날 컴퓨터가 갑자기 이상한거임.
알약이 실행되지 않았음!!!!!
하지만 옛날에도 종종 있던일이라 아무렇지 않게 알약 전용 백신으로 깨끗히 해치워 버렸음.
그런데 이상함. 맨날 맨날 맨날 맨날 맨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알약이 실행 되지 않았음.
뭔가 이상했음....
그러고 난 내 인강을 들으려 주소창의 화살표를 살포시 누르고 이X스로 접속하려는데
낯선 주소가 보였음.
왠지 이거랑 알약이 연관되어 있을거 같지 않음...?
섹시 어쩌고 저쩌고 싸바싸바 하는 주소였음. 주소부터 심상치 않았음.....
근데 저거 내가 쳤나? 절대 노임
. 난 아니였음.
그럼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울 엄빠님들은 컴퓨터를 키실줄도 모름. 그렇담 용의자는 딱 한명 이었음.
그래도 막연하게 뒤집어 씌울수는 없는 상황이라
한숨을 푹 내쉬고 누를까
말까
누를까
말까
누를까
말까
누를까
말까
생각할 겨를이 어딨음 그냥 무턱대고 눌렀음.
근데...
엄마!!!!!!!



























여기 목욕탕도 아닌데 보이는건 전부다 살구색들 뿐이었음.............................................................
근데 여긴 여탕도 아니었음.
남녀 혼탕임




진짜 컬쳐쇼크였음. 그래도 그래, 저 나이면 그럴수 있지 하고 넘어가려 조용히 기록 삭제를 눌렀음.
어짜피 주소 치고 들어간거라서 기록을 삭제해도 다시 들어갈거 알고 있었음.
근데 지우면서 기분이 좀 드러벘음.
아니 볼꺼면 혼자 보고 흔적이나 지우던가 흔적을 왜 남기냐고
여튼 그렇게 조용히 묻어 가려는가 싶었는데....
어제 밤이었음.
나님 요즘 수시 1차 입사관 전형 쓴다고 하루종일 컴터 앞에서 자기소개서 수정을 하고 자빠졌음.
요즘 방학이라 찔찔이와 같이 독서실을 다니는 나는 자소서 작성을 위해 혼자서 일찍 집에 들어옴.
근데 님들과 나와 세상 모든사람들이 그렇듯 아래한글 파일 일일이 찾기 귀찮음.
그래서 그냥
이렇게 찾아가려 했음. 그래 그럴려고 했음!!!! 그런데!!!!
이상한 비디오 파일들이 보이기 시작했음.
딱 봐도 p2p에서 다운 받았을 법한 제목들이었음.
보임?? 님들을 위해서 내가 뒤에 글자들은 생략 해드렸음.
안보여줘도 다~ 유추 해내실거라 알고 있음
여튼 정말 나는 충격에 휩싸였음.
찔찔이는 고1이니까 보충을 일찍 끝내고 옴.
나는 집에오면 6시임. 그 5시간동안 이런것만 보고 있었던 거임.
으 썩을놈
이번엔 흔적도 정말 열심히 남겼음.
아니 이렇게 열심히 남길수가 없음. 휴지통에 그대로임.
보는 순간 굳어서 사촌언니한테 카톡을 날렸음.
언니는 컴퓨터 배경화면에 빨간색 궁서체로
'찔찔아 그만봐라.
쪼꼬만한게 까불고 있어 --'
라고 적어서 도배하라 했음.
난 지금 고민에 휩싸이기 시작했음.
대놓고 말로 하면 내가 민망해서 더 이상 얼굴을 못보겠음.
근데 언니 말대로 배경화면에 도해 해놓으면 찔찔이가 내 얼굴을 못 볼것같음.
또 혼자 구석가서 찔찔 짜댈거 같음...
님들 내가 님들을 찾아온 이유임... 도대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가.
무슨 철학 문제 인거 같음... 머릿속이 복잡함. 나님 진심 힘듦 ㅠㅠㅠㅠ
님들아 도와주셈 나님 내가 고3되었어도 걱정 없이 살았는데 이상한걸로 고민중임 ㅠㅠㅠㅠ
그냥 넘어가야됨 아님 뭐라고 그래야됨?? 나 어떻게 해야되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