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회사 빵에서 곰팡이 빵이 발견되었네요有

곰팡이 빵20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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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5일경 유명 제과 회사에서 호두 단팥 패스츄리 빵을 구입하여 먹던 도중

뒷면이 까맣게 그을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이후에 그것이 곰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사진이 7월 25일에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샤* 회사에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설명 했더니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는 현상이라는

설명을 하며 맛있는 빵을 보내드릴테니 기분 풀라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그 빵을 받아보고 마음을 풀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빵을 받아보니 시중에서 3천원이면 살 정도의 빵 한 팩이 다더군요.

그 전에는 소비자분께서 빵을 폐기하셨으면 좋겠다며 가지고 계실 경우 더 죄송해질 것 같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다행하게 아직 걱정스러운 마음에 빵은 폐기하지 않았습니다. 오늘까지가 유통기한인데 이 빵을 가지고 있어도 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빨리 이 일을 처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 그 제과 회사측에서 빵을 받아보고 난 뒤에 화가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이 빵을 모르고 먹고 난 뒤에 그보다 더 몇배나 되는 값의 약을 먹으며 아팠는데 보상이 적절치 않은 것 같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며 이게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거냐고 묻자

 

빵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무더운 날씨에 생길 수 있는 거라고 사실 유통기한이 4일정도 남은 빵을 드시는 게 안전하다고 "유통기한이 2일정도 남은 빵은 드시지 마세요" 라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아니 그럼 도대체 빵의 유통기한은 왜 붙여놓은 겁니까? 소비자들이 그런 것까지 어림짐작하여 빵을 사먹어야 하는 것인지 분통이 터지더군요.

 

그러면서 자신들의 이런 행동에 대한 정중한 사과 대신에 소비자들이 이런 빵을 드시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저는 이 빵을 먹고 저녁에 심한 두통과 구토를 경험했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제과 제빵 회사의 태도와 위생 실태에 대해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이런 경우에 어떤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런 제빵 회사의 태도가 옳은 것인지 화가 나고 한편으로는 제가 너무 과민 반응 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요.

 

아 그리고 처음에는 사실 보상을 받고싶은 마음이 컸었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이런 실상을 좀 아셨으면 해요

물론 하나하나 다 신경쓰며 안먹으면 먹을 것이 없긴 하지만 대기업인 만큼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까지는

좋은 유통 환경에서 관리해주시고 파셔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야 물론 많이 먹지 않아 간단히 약국 치료에서 끝났고 약국의 영수증을 보내준다면 그에 따른

보상을 해주겠다고는 했으나 이 역시 다소 찜찜합니다.

마냥 이 사건을 덮으려고만 하는 것 같고요.

아무튼 여러분들도 잘 살피시고 유통기한이 2일정도 남은 것은 되도록 먹지 말라고 하니

유통기한은 4일 정도 넉넉히 남은 빵만 사 드세요.

전 그냥 제과점에서 그날 만든 빵만 사먹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