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도 정신나간 사람이 참 많네요..

호이2011.07.27
조회210

 

 

 

지금 비 많이 와서 피해 입으신 분들 많은데 힘내세요...

서울쪽 보니까 그렇게 비가 많이 왔을줄이야...

항상 서울에서 살고 싶었는데 지금도 비 안오고

덥긴 미친 듯 덥지만 큰 피해 없는 우리지역이 참 좋으네요..ㅜㅜ

 

 

아.......음슴체 갈게요

 

전 톡을 즐겨보는 21살 여자 대학생임

방학을 맞아 저도 토익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자 토익학원을 다니고 있었음

토익학원은 시내에 있어서 맨날 시내까지 가야함통곡

 

암튼 그날도 수업이 끝나고 남친몬에게 전화를 했음

남친몬은 자기네 가게로 오라함

학원에서 남친네 가게까지는 거의 20-25분이 걸림

 

근데 그 버스가 진짜 항상 사람이 너무 많음

ㅊㄱ으로 들어가는 버스는 대부분 사람이 많아서 그 버스도 많았음

근데 자리가 마침 있는거임

2인석이었는데 창 쪽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앉아있었고

나는 통로쪽에 앉았음

음악 들으면서 열심히 폰을 만지고 있었는데 가다가 어떤 아저씨..치고 나이가 좀 있는?

아무튼 그런 분이 탐...

처음엔 앞의 의자 손잡이 잡은 손만 보고 그냥 아저씬가 하고 있었는데

얼핏 보니 나이가 많아 보이셨음

근데 왜 그런게 있잖슴?

자리를 비켜드리고 싶어도 타이밍이란게...

바로 비켜드리면 몰라도 좀 지나고 비켜드리면 뭔가 더 이상한..

나만 그래여?ㅜㅜㅜ

아무튼 그래서 가시방석 같은 기분으로... 가고 있었음...

그러다가 얼마 안가서 또 누군가가 타고 그 사람이 좁은 통로를 비집고 내 뒷쪽으로 왔음

근데 자꾸...어깨에 뭔가가 닿는 기분임ㅡㅡ

그래서 뭐지 이러면서 얼핏 봤는데 남자 정가운데 그 부분인거임...

설마설마 하기도 하고 날도 더운데 왠 미chin놈인가 싶기도 해서

짜증 엄청 나 있었는데 계속 부비부비거림...

버스 멈춰설 때 완전 밀착되길래 식겁해서 돌아보니까 눈앞엔 남자 그... 지퍼부분이...

키가 딱 거기였다고 생각하려고 해도 말이 안되는 거였음

기분 더럽고 짜증나고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

그 아저씨한테 한 마디 하고 싶었는데 오히려 그 아저씨가 화내면서 소리지르면

나만 이상한 애 되는거니까 참고 다음에 내려서 환승했음

 

참........

요즘 세상 살아가려면 내 자신이 싸이코가 되어야 한다는 그 말

엄청 와닿네요....ㅡㅡ

만원 버스에선 항상 주의하세요

버스에서 변태 겪은게 두번짼데 그냥 버스에서 누가 뒤에만 서 있어도 무섭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