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사진有)대딩커플이 교복입고 데이트 했어요♥

익익왕빠2011.07.28
조회71,045

안녕하세용 간밤에 잘 주무셨는지요

저는 오후까지 하루종일 자다가 7시부터 11시까지 알바를 하고 와서 후기를 씁니다ㅠㅠ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저희 뭐 대단한 외모도 아닌데...너무 궁금해 하셔서 부담이 큽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저의 글의 추천과 댓글 그리고 반대도 감사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댓글 다 읽어 보았습니당ㅎㅎㅎㅎㅎㅎ두분은 저희 교복을 알아보시더라구요

그리고 한분이 저희간 룸카페이름도 아시더라구요 역시 톡커님들 대단하심짱

진짜 처음 쓴건데 이렇게 관심을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당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

대단한 외모는 아니지만..그래도 귀엽게 봐주세요*^^*

그리고 허물어져가는 집을 살려주세연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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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방긋

 

저는 맨날 눈팅만하다가..26일날 있었던 일을 써보려고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그대로 대딩커플이 교복입고 데이트를 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나님은 21살여자이고 나님 남자친구는 20살입니당부끄

 

다들 하시는 음슴체로 가겟슴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일 새벽 2시쯤 남자친구와 나님은 배가 고파서 급 남자친구 동네에 가서 국밥을 먹고 피씨방을 가는 도중 제가 교복을 입고 다음에 한번 놀아보자고 제안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머뭇거림도 잠시 그럼 화요일날 교복을 입고 만나자고 흔쾌히.....

는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나님의 제안을 받아들임윙크

 

그리하여 화요일 아침이 됐음 두둥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님은 너무 들떠서 평소 오후2~3시쯤이 기상시간인데 9시에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변태 아니에요..진심 순수한 마음으로 입고 싶어서ㅠㅠ)

 

그래서 열심히 준비하고 10시쯤되니까 남자친구도 일어나서 친구에게 교복 빌린걸 받으러 간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친구가 나님을 위해서 교복도 빌리고 참 너무 착하고 이뻐보엿음ㅎㅎ

 

약속시간 12시가 다가올수록 나님은 너무 긴장이 되는거임당황하악..........

 

나님은 지하철을 이용하려했으나...너무 민망해서 택시를 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도 나란여자 신경안쓰는뎈ㅋㅋㅋㅋㅋㅋ나혼자 민망해했음ㅠㅠㅠㅠ)

 

택시에 내려서 남자친구는 버스에서 내려서 나님에게로 걸어오고있엇음..........

164일을 사귀면서 제일 안색이 안좋아보였음실망

좀 미안했지만...그래도 뭔가 재밌는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진짜 미친듯이 실성하듯이 웃어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야 그래도 우리둘이 같이 있으니까 좀 낫제?파안

남친님 : 응...좀있으면 적응되겠지딴청

 

이러고 배가고파서 냉면을 쳐묵쳐묵하러감

 

냉면을 다먹고 나와서 dvd를 볼려고 평소에 자주가는 곳에 도착했음

 

들어가자마자 주인이 이상하게쳐다보시면서

" 학생은 안되는데요..........^^ " 이러시길래

저희는 "아...깔깔저희 대학생이에요 민증도 있어욬ㅋㅋㅋㅋ"

 

그래서 영화를 고르고 계산을 하려는데

" 사장님께서 교복입은분 들어오는거 보셔서 전화오셨는데 길가에 보는 사람들 눈도 많고

경찰들이 단속하러와서 안되겠어요 죄송해요..^^ " 라고 하셨음

 

저희는 그냥 순순히 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복을 입고있으니 행동이 조심스러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오자마자 남자친구는 제대로 빡쳐서  응가씹은 표정이였음....

나님 사실 진짜 무서웠음통곡그렇지만 웃음을 잃지않앗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남자친구를 한번떠봤음

 

나님 : 집에가서 교복 갈아입고 다시 만날까? (속으론 제발...응 이라고 대답하지마 이런 심정이였음)

그런데

남친님 : 응짱

이러면서 화색이도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나님은 아쉬운 표정으로 억지로 집가는 방향으로 끌고가며 " 그래 "이랬는데

남친님 : 아니다 니 기분 망치기 싫다 그냥 놀자

나님 : (속으로 완전 신났었음 하지만 표정관리함ㅋㅋㅋㅋㅋㅋ)그래...^^;

 

평소에 가던 단골 룸카페에 가기로했음 그런데 그날따라 교복입은 사람이 우리밖에 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우리가 대딩인데 교복입은걸 못알아보지만 사람들 눈을 피해서 룸카페에 들어가서 티비보고 둘다 아침 일찍 일어난탓에 살짝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까 남친의 기분이 많이 호전되었음ㅎㅎㅎㅎㅎㅎㅎ

 

룸카페를 나와서 남친친구커플이 있는 멀티룸카페에 가서 우리도 닌텐도하면서 놀고있는데

누가 노크를 하는거임 남친친구네커플이..........^^

 

우리 교복입은거보고 바로 갈길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시간 동안 재밌게 놀다가 나와서 남자친구가

"스사 찍으러 갈래?"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엉 감격의 눙무리날뻔햇음ㅠㅠ나님은 바로 오케이하고 찍으러감

 

인증샷ㅅㅅㅅㅅㅅㅅㅅ

 

 

 

 

스사를찍고 조선칼국수에가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요즘 부산에서 즐거* 예 라는 소주를 한병씩 공짜로 주는 행사를 하고있는데 우리는 교복입고있어서 못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망

 

다먹고 나와서 남친이 식후땡을 하는데 골목에서 눈치보면서 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모든 데이트일정을 마치고나서야 교복입은걸 적응하고 아주 당당히 집으로 버스를 타고감음흉

 

글재주가 없는편이라..죄송해요ㅠㅠ

그리고 스압인데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느무느무 감사합니당 여러분쪼옥

톡되면 얼굴공개할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