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 거주하는 22살 여대생입니다, .... 웃으면서 할 얘긴 아니겠지만 폭행까지도 아니니.. 담담하게 얘기할게요 글을 쓸까말까 망설이다가 4일만에 저도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처음쓰는데..톡이됐으면좋겠네용,,ㅋㅋㅋ좋지않은 경혐이지만 우선 바로 시작할게요, 23일 밤에 알바를 마치고 친구(남)가 일하는 동네PC방에 놀러갔습니다 주말 야간 알바라 그 친구는 그 때 일하고 있는 도중이었고, 친한 언니 한 명이랑 그 친구랑 셋이서 게임을 하다가 저는 피곤해서 24일 새벽 3시 반경, 먼저 집에 가겠다고 혼자 나왔는데 그 PC방이 골목에 있어요 골목에서 나와서 밤이라 무서우니깐 일부러 큰 길로 나갔습니다 PC방에서 나가기 직전에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서 나갔구요(남자친구가 멀리 살아요) 집에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는데 새벽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요 차도 잘 안 다니고.. 무튼 건너는데 뒤쪽에서 인기척이 들리길래 전화하다가 힐끔 뒤돌아봤죠 제가 원래 사람 얼굴 잘 안 쳐다봐서 옷 같은 거만 보고 '아 그냥 오나보다' 하고 가던 길 그냥 갔거든요 건너고 나면 롯*리아가 있는데 24시간 영업을 해서 거긴 밝아요 그 횡단보도 지나치고 앞으로 쭉 가다가 꺾으면 저희 집인데 한 10~12분 정도? 걸릴거에요 가면서 계속 통화하는데 스마트폰 아시죠.. 볼살로 전화 종료되는 거ㅠㅠ 종료됐는데.. 무섭기도 해서 바로 통화를 걸었고, 연결이 됐구요 아까 그 남자로 추정되는 남자가 뒤에 오고있다는 것도 알고있었구요 ( 따라오는 거라고 전혀 생각지 않았고, 99%를 그냥같은 방향이겠거니.. 했죠 ) "여보세요, 아 볼살로 전화 끊어써ㅠㅠ" 하자마자 뒤에서 갑자기 그림자가 한 네 발자국 성큼성큼 다가오더라구요 그 짧은 순간에도 '설마, 아 빨리 지나가려는 거겠지' 생각했죠 항상 그랬으니까.... 근데 왠걸, 투박한 남자 양 손이 제 팔 안쪽으로 오더니 가슴을 꽉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움켜쥐더니...제가 주저앉아 길바닥에 눕는 사이 벌써 뒤돌아 뛰어가더라고요,, 몇 발자국 안 뛰어 가서 골목으로 사라졌습니다ㅡㅡ 아 정말 너무 놀라고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소리란 소리는 다 지르고 통화는 종료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18, 18만나오고... 소리지르고 꺼이꺼이 울기만했죠 사람은 커녕 개미새끼 한마리 안 지나다녔고요 울면서 전화 붙잡고 일어나서 집에갈까하다가 아 도저히 이런 상태로는 집에 못들어가겠어서 통화하면서 다시 PC방으로 향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단 신고부터 하라했는데 PC방 가서 하겠다고 하고, PC방 다시 갔더니 언니랑 친구가 진짜 놀라가지고 왜 그러냐고.. 막 울면서 얘기 다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택시타고 왔구요....ㅠㅠ 딱 보니까 눈물 계속나오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랑 사건 현장 가서 경찰 오는 거 기다리면서 그 새끼 사라진 골목에 주차된 블랙박스? 이런거 찾아보고 했는데 나중에 강력계 형사님께 들어보니깐 주차되어 있을 땐 작동이 안된다나.. 그렇다더군요 경찰와서 얘기하고.. 경찰 그냥 가더라고요 별로무신경했음ㅋ....짜증ㅋㅋ(그냥 동네 경찰님들) 이게 끝인가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사건처리를 해야된다네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사건처리 했는데 뭐 여성신고센터? 그런 데 가야된다고.. 해서 경찰차 타고 가서 고소장 쓰고 누우면서 다친 데 사진 찍고 강력계 형사님 뵙고 사건 현장 다시 갔다가 아침이 밝아서야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27일, 오후 4시반경) 연락이 왔습니다, 25일에 연락 주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일할 땐 핸드폰을 꺼놔서.. 연락을 못 받았어요 휴ㅠㅠ 무튼 CCTV 확인 가능하냐고 해서 경찰서 갔는데.. 형체는 알아볼 수 있는데 얼굴을 모르겠더라고요 CCTV에 찍힌 모습은 운동화 빼고는 인상착의 모두 저도 다 알고 있었던 겁니다... 아....... 그런데 얼굴이 나온 게 아닌데도 잡을 수 있는 건가요? 범행 현장이 직접 찍힌 것도 아니고 절 따라오는 게 찍힌 CCTV인데... 범인의 자백을 받아내야만 하는 거라고도 하던데... 잡을 수는 있나요.. 그 새끼 좀 어려보이던데.. 제 또래정도나 돼보였어요 옷 입는 것도 그랬고.. 아ㅠㅠ 엄청난 네티즌님들 젭.알. 도와주세요........ㅠ_ㅠ....,, 이 새끼 잡으면 합의 절대 안 해줄겁니다, 이런 적 처음이기도 하지만 이런 새끼 합의해주면... 한도 끝도 없어요 범죄는 더 커지고 많아지고 피해자도 많아집니다.. 절.대. 합의 없게 할 겁니다 일단 잡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어떻게 잡죠ㅠㅠ 엄마아빠 걱정하시니까 말도 못하겠고 아직.. 진짜 여성분들 진짜진짜 조심하셔야 해요 밤에 절대, 특히 버스 안 다니는 시간부터는 진짜 위험한 거 같아요 사람도 없고 차도 별로 없고.. 절대 혼자 다니지 마시고 미안한 맘 뒤로 하고 데려다 달라고 하세요 진짜..ㅠㅠ 제가 친구들 사이에선 여자 치고 좀 힘도세고 남자같은 성격인데ㅋㅋㅋ 아진짜 이런상황에선 할 말 없습니다 힘 쎄고 나발이고 그런 거 없어요 여자는 위기상황에서 30배의 힘을 발휘하고 남자는 50배의 힘을 발휘한다고 해요 이 일 있고 다음 날 자려고 누웠는데 왠 낯선 남자가 저 안으려는 꿈도 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서워서 잠도못자겠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와중에 다행인 건, 제가 폭행을 당한 것도 아니고 살인..까지도 아니라는 거죠 이런 일이 이렇게까지 유난 떨 게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와 같은 또 다른 피해자는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도 쓰는 글이고 이런 작은 범죄가 커져서 강간을 만들고 나아가 성폭행에 살인도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39
새벽녘 집에가는길에 성추행을 당했습니다..(24일새벽)
안녕하세요 광주에 거주하는 22살 여대생입니다,
....
웃으면서 할 얘긴 아니겠지만 폭행까지도 아니니.. 담담하게 얘기할게요
글을 쓸까말까 망설이다가 4일만에 저도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처음쓰는데..톡이됐으면좋겠네용,,ㅋㅋㅋ좋지않은 경혐이지만
우선 바로 시작할게요,
23일 밤에 알바를 마치고 친구(남)가 일하는 동네PC방에 놀러갔습니다
주말 야간 알바라 그 친구는 그 때 일하고 있는 도중이었고,
친한 언니 한 명이랑 그 친구랑 셋이서 게임을 하다가
저는 피곤해서 24일 새벽 3시 반경, 먼저 집에 가겠다고 혼자 나왔는데 그 PC방이 골목에 있어요
골목에서 나와서 밤이라 무서우니깐 일부러 큰 길로 나갔습니다
PC방에서 나가기 직전에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면서 나갔구요(남자친구가 멀리 살아요)
집에가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했는데 새벽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요 차도 잘 안 다니고..
무튼 건너는데 뒤쪽에서 인기척이 들리길래 전화하다가 힐끔 뒤돌아봤죠
제가 원래 사람 얼굴 잘 안 쳐다봐서 옷 같은 거만 보고 '아 그냥 오나보다' 하고 가던 길 그냥 갔거든요
건너고 나면 롯*리아가 있는데 24시간 영업을 해서 거긴 밝아요
그 횡단보도 지나치고 앞으로 쭉 가다가 꺾으면 저희 집인데 한 10~12분 정도? 걸릴거에요
가면서 계속 통화하는데 스마트폰 아시죠.. 볼살로 전화 종료되는 거ㅠㅠ 종료됐는데..
무섭기도 해서 바로 통화를 걸었고, 연결이 됐구요
아까 그 남자로 추정되는 남자가 뒤에 오고있다는 것도 알고있었구요
( 따라오는 거라고 전혀 생각지 않았고, 99%를 그냥같은 방향이겠거니.. 했죠 )
"여보세요, 아 볼살로 전화 끊어써ㅠㅠ"
하자마자 뒤에서 갑자기 그림자가 한 네 발자국 성큼성큼 다가오더라구요
그 짧은 순간에도 '설마, 아 빨리 지나가려는 거겠지' 생각했죠 항상 그랬으니까....
근데 왠걸, 투박한 남자 양 손이 제 팔 안쪽으로 오더니 가슴을 꽉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움켜쥐더니...제가 주저앉아 길바닥에 눕는 사이 벌써 뒤돌아 뛰어가더라고요,,
몇 발자국 안 뛰어 가서 골목으로 사라졌습니다ㅡㅡ
아 정말 너무 놀라고 어이가 없어서 그 자리에 주저앉아 소리란 소리는 다 지르고
통화는 종료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18, 18만나오고... 소리지르고 꺼이꺼이 울기만했죠
사람은 커녕 개미새끼 한마리 안 지나다녔고요 울면서 전화 붙잡고 일어나서 집에갈까하다가
아 도저히 이런 상태로는 집에 못들어가겠어서 통화하면서 다시 PC방으로 향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단 신고부터 하라했는데 PC방 가서 하겠다고 하고,
PC방 다시 갔더니 언니랑 친구가 진짜 놀라가지고 왜 그러냐고.. 막 울면서 얘기 다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택시타고 왔구요....ㅠㅠ 딱 보니까 눈물 계속나오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친구랑 사건 현장 가서 경찰 오는 거 기다리면서
그 새끼 사라진 골목에 주차된 블랙박스? 이런거 찾아보고 했는데
나중에 강력계 형사님께 들어보니깐 주차되어 있을 땐 작동이 안된다나.. 그렇다더군요
경찰와서 얘기하고.. 경찰 그냥 가더라고요 별로무신경했음ㅋ....짜증ㅋㅋ(그냥 동네 경찰님들)
이게 끝인가 생각하는데 남자친구가 사건처리를 해야된다네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사건처리 했는데 뭐 여성신고센터? 그런 데 가야된다고.. 해서
경찰차 타고 가서 고소장 쓰고 누우면서 다친 데 사진 찍고 강력계 형사님 뵙고
사건 현장 다시 갔다가 아침이 밝아서야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제 (27일, 오후 4시반경) 연락이 왔습니다, 25일에 연락 주셨다고 하셨는데
제가 일할 땐 핸드폰을 꺼놔서.. 연락을 못 받았어요 휴ㅠㅠ
무튼 CCTV 확인 가능하냐고 해서 경찰서 갔는데.. 형체는 알아볼 수 있는데 얼굴을 모르겠더라고요
CCTV에 찍힌 모습은 운동화 빼고는 인상착의 모두 저도 다 알고 있었던 겁니다...
아....... 그런데 얼굴이 나온 게 아닌데도 잡을 수 있는 건가요?
범행 현장이 직접 찍힌 것도 아니고 절 따라오는 게 찍힌 CCTV인데...
범인의 자백을 받아내야만 하는 거라고도 하던데... 잡을 수는 있나요..
그 새끼 좀 어려보이던데.. 제 또래정도나 돼보였어요 옷 입는 것도 그랬고.. 아ㅠㅠ
엄청난 네티즌님들 젭.알. 도와주세요........ㅠ_ㅠ....,,
이 새끼 잡으면 합의 절대 안 해줄겁니다, 이런 적 처음이기도 하지만 이런 새끼 합의해주면...
한도 끝도 없어요 범죄는 더 커지고 많아지고 피해자도 많아집니다.. 절.대. 합의 없게 할 겁니다
일단 잡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 어떻게 잡죠ㅠㅠ
엄마아빠 걱정하시니까 말도 못하겠고 아직.. 진짜 여성분들 진짜진짜 조심하셔야 해요
밤에 절대, 특히 버스 안 다니는 시간부터는 진짜 위험한 거 같아요 사람도 없고 차도 별로 없고..
절대 혼자 다니지 마시고 미안한 맘 뒤로 하고 데려다 달라고 하세요 진짜..ㅠㅠ
제가 친구들 사이에선 여자 치고 좀 힘도세고 남자같은 성격인데ㅋㅋㅋ 아진짜 이런상황에선
할 말 없습니다 힘 쎄고 나발이고 그런 거 없어요
여자는 위기상황에서 30배의 힘을 발휘하고 남자는 50배의 힘을 발휘한다고 해요
이 일 있고 다음 날 자려고 누웠는데 왠 낯선 남자가 저 안으려는 꿈도 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서워서 잠도못자겠다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와중에 다행인 건, 제가 폭행을 당한 것도 아니고 살인..까지도 아니라는 거죠
이런 일이 이렇게까지 유난 떨 게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와 같은 또 다른 피해자는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도 쓰는 글이고
이런 작은 범죄가 커져서 강간을 만들고 나아가 성폭행에 살인도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