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번호따면 이상해 보일까요??

콩야2011.07.28
조회1,491

 

안녕하세요 토커님들(!)

 

대세인 음슴체로 써야 하나.. 흠.. ㅋㅋㅋ

 

여튼 시작하겠음ㅋㅋ 잘 읽어봐주시고 성심성의껏 댓글좀 부탁드림 ㅠㅠㅠㅋㅋㅋ

 

 

저는 모 대학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임ㅋㅋㅋㅋ

 

딱히 뛰어나게 이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여자의 형체를 하고 있고, 나름 도도한 라이프를 추구하지만 현실은 말괄량이에 가까운 학생임 ㅋㅋㅋ

 

그래서 친구들도 많은 편이고 가끔 고백을 하는 썸남도 있음 ㅋㅋㅋ

 

맘에 드는 남성상은 있지만 그래도 도도한 라이프를 살꺼라며 누가먼저 말걸거나 접근하기 전까진 에이 남자가 뭐 쟤하난가 하는식으로 쿨하게 넘겨 살아왔음!

 

그런데... 그런데.. 헐...

 

학교에 돌아다니다 우연히 그분을 만나게 된거임..

 

나의 이상형에 엄청 가까운데다가 너뮤너뮤 잘생겼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분이 바로 우리 앞건물 과라니 헝헝 ㅠ

 

어느샌가 그분을 보면 콩딱콩딱 가슴이 설레게 되었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말을 걸까 말까 하지만

 

나님은 또 도도한척 사실은 소심한 여자라서 친구들한테도 말 못하고 가슴앓이하면서 그저 그분이 항상 출현하는 시간에 그 길에 우연히 마주치는 일 밖에 하지 못하고 있음..ㅠ

 

그분이 나타나기 전까진 오늘은 말을 걸테야 말을 걸테야 하다가 그분이 딱나타나면 나도 모르게 두근두근하며 아무말도 못하고 얼어 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헝헝 나란여자 멍청한여자 ㅠㅠ

 

사실 먼저 말거는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분이 여자친구가 있으면 어떡하나부터 시작해서 일찍 결혼해서 와이프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괜히 오해살만한 짓을 하면 어쩌나 걱정도되고..

 

게다가 학교 사람인걸 알고 있는데 괜히 거절당하면 오다가다 볼때 창피해서 어떡하나도 걱정되고..ㅠ

 

무엇보다도 내가 먼저 물어봐서 너무 적극적이라고 싫어하면 어쩌지도 걱정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님도 몇번 어쩌다가 우연히 눈이 나쁘신 몇몇분의 눈에 들어 "저기 번호쫌 "하고 쫓아온 분들이 있긴 했지만 막상 누가 그렇게 물어보면 당황하는건 둘째치고 이사람이 장난치는건 아닌가 해서 망설이다 번호를 못줬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이분도 그렇게 생각하면 어쩌나 싶기도 함..ㅠㅠ

 

너무 멋져서 여자들이 많이 따라다녀 귀찮을꺼야 라고도 생각이 들고..ㅠ 

 

포기할까도 했지만 요즘들어 왜그렇게 자주 마주치는건지..ㅠ

 

그분은 머리를 잘라도 왜이렇게 빛이 나는건지..ㅠㅠ

 

공차는 모습은 또 어찌나 멋진건지..ㅠㅠ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님..ㅠㅠㅠ

 

 

토커님들 여자가 먼저 가서 그렇게 물어보면 싫어할까요..?

 

직접적으로 물어보는것보다 어떻게 우연히 물어볼 방법은 없을까영?ㅠㅠㅠ

 

그냥 직접적으로 물어본다면 뭐라고 말을 걸면 좋을까요?ㅠㅠㅠ 

 

 

예쁘면 됩니다 이런식의 댓글은 정중히 사양하겠숨니다..

 

그리고 학교가 작은데다가 그분이 워낙 가까운 과에 있어서 자칫 소문이 날까 그분에게 해가 될까 섣불리 그분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ㅠㅠ.. 그냥 뭐.. 참고해주시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