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울 남친 나 많이 아껴주는거야??..ㅜ( 좀 길어두 읽어줘ㅠㅠㅠ)

피양2011.07.28
조회4,443

언니들 내가 오늘 판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봤눈데...
울 남친이 26살이구 내가 24살인데...
솔직히 다 알만한 그런 나이잖어??? 맞지???ㅎㅎㅎ   
울 남친이 내가 절대 콩깍지가 씌어서 그런게 절대!!! 아니구....  키가 183이구 얼굴은 착하게 생겨서
잘생겼어... 꽃미남스타일?? 잠깐 모델일도 했었어..지금은 제일기획 광고회사 들어간다고 열심히 준비중이구...
 성격은 또 착해빠져서 내가 너무 답답해 ㅠㅠㅠㅠㅠ 
그렇다구 순둥이는 아닌데....  가끔 내가 나쁜여자인거 같구 막 그래..ㅜㅜㅜ 
나란 여자가 뭐가 좋다구 좋아해주는지 생각해볼때도 있고...ㅜㅜㅜㅜㅜ  절대 콩깍지가 씌어서 근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봐두 다 그렇게 생각하드라구..ㅜㅜㅜㅜㅜㅜ
가끔 울 남친이가 데이트장소에서 나 기다릴때  딴 여자한테 번호따이는 장면도 몇번 봤어 ㅠㅠㅠㅠㅠㅠㅠ
그럴때마다 정말 불안해 죽겠구..   남친이는 아니라구 나 밖에 없다면서 자기가 잘못한마냥 막 사과하는
데  으이구!! 정말 ㅠ   내 친구들한테 소개시켜주고나서도 친구들이 너무너무 괜찮다고 좋겠다고 막
말하는데도 불안해죽겠고....  내가 어느날은 정말 그래서는 안되지만... 남친이 카톡을 봤눈데
학교 여자 선,후배들이 장난이 아니야 ㅠㅠㅠㅠㅠ 정말 나두 여자지만 왜 여친있는 남자한테 글케
말하고 막 그러는지 모르겠어  너무 속상해 ㅠㅠ 이렇게 글을 쓰니깐 내가 무슨 의처증있는 것 같아ㅜ
그래도 남친이 믿고 귀찮게 하진 않어 절대로..ㅜ
우리가 사귄지 164일이 됐는데...  아직 어른놀이까지 진도를 안나갔어  아니 아니
내 가슴이나 이런 곳도 남친이 전혀 터치를 안했어 요즘은 내가 오히려 원하는 것 같아 ㅠㅠㅠㅠㅠ
키스가 좀 많이 딥할때는 남친이가 내 허리를 꽉!! 잡는데 다 하구나서 내가  '왜캐 꽉 잡어 아프잖어 ㅜ'
이러면 남친이 당황해하면서 자제할려고 한다고 막 어버버거리는데 귀엽기도 하면서 대견스럽기도 하면
서  안쓰러워지더라구 ㅠㅠㅠㅠ   여친이 있는데두 맨날 손양이랑 풀꺼아니야 ㅠㅠㅜㅜㅜ
내가 연애초반에는 나 지켜주라구 말한 적이 있었거든 ㅠㅠㅠㅠㅠ
솔직히 나두 사람이구 그런데 어른놀이 하구 싶어ㅜㅜㅜ 
그 전까지는 정말정말정말!! 사랑하는 사람생기면 하겠다구 다짐했는데  그 사람이 지금 남친인가봐 
그래서 내가 일주일전에 바다가 가구싶다고 울남친한테 막 노래를 불러서 동해안으로 갔어
낮에 놀구나서 밤에 펜션을 갔다???..     쇼파에 앉아서 영화를 같이 보다가 내가 피곤한척을 했어..
남친이가 날 들구 침실로데꾸가서 침대에 눕히고  남친이도 침대에 눕더니 ' 나두 자야지' 하면서
코를 고는척을 막 하는거야 ㅎㅎㅎㅎㅎ  그때 내가 좀만 이성을 잃었으면 내가 먼저 덮쳤을 것 같아 ㅎㅎ
그리고나서 내가 남친이한테 '어딜 여기서 잘려구해 빨리 내려가' 이랬어 실제 맘은 아니지만 ㅎㅎㅎ
남친이가 계속 코고는 척 하길래 나두 재밌어서 '그럼 내가 거실에서 잘래' 이랬더니 남친이가 
알았다면서 장난이라구 무슨 일 있으면 나 부르라고 방 문을 닫구 갔어...  난 좀 더 버틸줄 알았눈데 ㅠㅠㅠㅠㅠㅠㅠ
시간이 지나서 새벽2시가 다 되도록 남친이가 반응이 없어서 내가 살짝 방문을 열고  '자기야!! 자기야!!'
이렇게 불르고 방문 닫구 잠자는 척을 했어   그러더니 남친이가 방문을 열고 '무슨 일 있어!!!"라면서
다급하게 말하더라구..  난 계속 자는 척을 했지 글더니 남친이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이젠 헛 것이 들리네' 라면서 다시 거실로 가더라구 ㅎㅎㅎㅎㅎ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귀여워서!!! ㅎㅎㅎㅎㅎㅎ  결국 내가 거실로가서 남친이를 깨웠어 잠이 안온다고하
면서  글더니 남친이가 '아까는 잘 자던데' 이래 말하길래 내가  '언제 방에 들어온적있어??!!'
이렇게 말하더니 또 남친이가 어버버거리면서  횡설수설을 하더라구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가 막 짐승!! 일더니 미안하다고 또 그러구 ㅜㅜㅜㅜ 왜캐 착해빠졌는지 증말 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나 안구 자달라구 말했더니 남친이가 그래두 된다면서 막 좋아하드라구 ㅎㅎㅎㅎ
이정도 눈치를 줬으면 이젠 어른놀이를 하겠지 라구 생각했다???ㅜㅜㅜㅜㅜ
근데 남친이가 정말 안고만 자는 거야  아니아니  나는 자는 척을 했고 자꾸 따귀때리는 소리가
나길래 실눈떠서 봤더니 남친이 막 자기 볼을 꼬집구 살짝식 살짝식 때리구 있더라고 내가 이 답답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참 ㅠㅠㅠ 다른 것은 눈치빠르고 좋은데 꼭 어른놀이에 대해서는 너무 답답해 ㅠㅠㅠㅠ
내가 무슨 안달난 여자같구 증말..ㅜㅜ 내가 왜 지켜달라는 얘기를 왜 했을까 막 후회하고 ㅠㅠ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당장 결혼하라면서 그런남자 없다고 하눈데..
좋긴한데 하 정말 ㅜㅜㅜ  이거 나 아껴주는거 맞지 언니들???  뭐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니겠지 ??ㅜㅜ
P.S 내가 울 남친이랑 나 인증하구싶은데 내 친구들두 판을 보는 편이라 못하겠어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