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봉우리를 계속해서 넘어가는게 공룡능선입니다. 고등학교때 지리공부를 하셨다면 쉽게 눈에 들어올것입니다. 고등선이 말입니다! 신선대에 한번 올랐다가 내려가서 천화대를 오르고 내려가서 1275봉을 올라서 내려가고 공룡능선을 올라서 내려가고 나한봉 마등령까지 총 6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이게 지도상으로는 참 쉬워보이는 마치 산을 여섯개를 타는 느낌입니다. 아주 죽을맛이죠! 진짜 죽음의 코스입니다. 초반부터 절 맞아주시는 길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허... 참.. 난 등산을 하러 왔는데.. 암벽등반을 하러 온게 아닌데... 그래도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줄은 아주 튼튼하게 잘 설치해 뒀더군요! 길의 대다수가 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로세로가 바뀌어서 보는데 목이 좀 아프긴 한데 경사가 어느정돈지 알아보는데는 충분히 도움이 될겁니다~ 그래도 이렇게 힘든코스니만큼 저에게 선사해주는 배경도 멋질수 밖에 없었죠! 보십쇼! 이 절경을!! 정말 감탄 밖에 안나옵니다. 크으~ 소름끼칠정도로 멋있죠! 이건 마치 마야문명으로 통하는 길 같네요! 아차! 비선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렇게 사진찍으면서 꾸물거리면 기다리게 만들거 같아서 조금 서둘러 보기로 합니다 무조건 안전이 제일이니 산에서는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 그래도 중간 중간 발걸음을 멈출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관을 두고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요 어디.. 이런게 길이라고 나있는데.. 긴가민가 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흠.. 그나마 이건 길같군요.. 얘는 대체 길이 어딨는건지.. 영화 127시간이 생각나는 길입니다. 바위사이에서 팔이 끼인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군요. 저라면 제팔을 자르진 못할거 같아요! 그나마 완만한 길입니다! 배가 너무 고파옵니다. 간식이 없는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아까 마신 맥주가 간절히 생각납니다. 배낭에는 단백질쉐이크가 딱 한잔 분량 남았습니다. 그거라도 마시고 다시 일어나 출발합니다. 경관은 정말 멋집니다. 이게 정말 우리나라인지 싶을정도로 멋있죠! 그런데.... 배가 너무 고픕니다 ㅜㅜ 방금 마신 단백질쉐이크는 금방 꺼지는 군요.. 다리의 근육들이 서서히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합니다. 우와... 진짜 힘드네를 연신 내 뱉어가며 산을 오르고 내리고를 무한 반복합니다. 정말 끝이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내가 왜 이 길을 택했나 싶은 후회가 밀려드는 순간입니다. 아.. 그래도 참고 참고 또 참고 견뎌서 드디어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비선대가 보입니다. 정말 멋진 계곡입니다. 사진으로 이것밖에 표현이 안되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 크고 웅장하며 멋있는데 말이죠... 내려와서 시간을 보니 대략 12시 20분쯤 되었습니다. 11시간 30분이 걸리는 공룡능선을 대략 네시간 만에 돌파한겁니다. 저도 제가 해내놓고서도 믿기지가 않더군요.. 비선대를 지나 좀더 가보니 일행이 보입니다. 물어보니 방금 막 도착했다 하더군요. 다행히 시간은 비슷비슷하게 걸렸네요! 제이와 미카엘은 급한일이 있어 서울로 급히 올라가 버렸습니다. 저와 애나는 속초에 들려 점심식사를 한 후 속초해수욕장에 들렸죠! 애나는 수영을 정말 잘하더군요. 수경까지 챙겨와서 바닷속에 들어가더니 이것저것 줏어옵니다. Sea dollar와 조개들을 주어왔네요. 해수욕까지 하고 여행을 알차게 마무리 한 후 수원행 버스에 올라탑니다. 급 피로가 몰려오고 버스에서 꿀잠을 잡니다. 정말 이 모든게 꿈만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분명히 갈때는 저 혼자였는데, 올라가면서 세분의 아저씨들을 만나 많은 조언을 듣고, 라면도 얻어 먹고요! 내려갈때는 제이와 미카엘 애나까지! 세명의 친구를 사귀게 되고 말이죠! 산은 정말 경이롭네요! 이틀이 지난 지금도 꿈을 꾸는 듯 합니다. 다리근육들의 고통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지만요! 만약 종주를 고민중이시라면! 당장 출발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백두대간의 중심 -설악산에 가다- 나홀로 1박2일 종주. (3편) 공룡능선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봉우리를 계속해서 넘어가는게 공룡능선입니다.
고등학교때 지리공부를 하셨다면 쉽게 눈에 들어올것입니다.
고등선이 말입니다!
신선대에 한번 올랐다가 내려가서 천화대를 오르고 내려가서 1275봉을 올라서
내려가고 공룡능선을 올라서 내려가고 나한봉 마등령까지 총 6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이게 지도상으로는 참 쉬워보이는 마치 산을 여섯개를 타는 느낌입니다.
아주 죽을맛이죠!
진짜 죽음의 코스입니다.
초반부터 절 맞아주시는 길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허... 참..
난 등산을 하러 왔는데..
암벽등반을 하러 온게 아닌데...
그래도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줄은 아주 튼튼하게 잘 설치해 뒀더군요!
길의 대다수가 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로세로가 바뀌어서 보는데 목이 좀 아프긴 한데 경사가 어느정돈지 알아보는데는
충분히 도움이 될겁니다~
그래도 이렇게 힘든코스니만큼 저에게 선사해주는 배경도 멋질수 밖에 없었죠!
보십쇼!
이 절경을!!
정말 감탄 밖에 안나옵니다.
크으~
소름끼칠정도로 멋있죠!
이건 마치 마야문명으로 통하는 길 같네요!
아차!
비선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렇게 사진찍으면서 꾸물거리면
기다리게 만들거 같아서 조금 서둘러 보기로 합니다
무조건 안전이 제일이니 산에서는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 그래도 중간 중간 발걸음을 멈출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경관을 두고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요 어디..
이런게 길이라고 나있는데..
긴가민가 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흠.. 그나마 이건 길같군요..
얘는 대체 길이 어딨는건지..
영화 127시간이 생각나는 길입니다.
바위사이에서 팔이 끼인다면....
정말 상상도 하기 싫군요.
저라면 제팔을 자르진 못할거 같아요!
그나마 완만한 길입니다!
배가 너무 고파옵니다.
간식이 없는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
아까 마신 맥주가 간절히 생각납니다.
배낭에는 단백질쉐이크가 딱 한잔 분량 남았습니다.
그거라도 마시고 다시 일어나 출발합니다.
경관은 정말 멋집니다.
이게 정말 우리나라인지 싶을정도로 멋있죠!
그런데.... 배가 너무 고픕니다 ㅜㅜ
방금 마신 단백질쉐이크는 금방 꺼지는 군요..
다리의 근육들이 서서히 말을 듣지 않기 시작합니다.
우와... 진짜 힘드네를 연신 내 뱉어가며
산을 오르고 내리고를 무한 반복합니다.
정말 끝이 안보이는것 같습니다.
내가 왜 이 길을 택했나 싶은 후회가 밀려드는 순간입니다.
아..
그래도 참고 참고 또 참고 견뎌서 드디어 거의 다 내려왔습니다.
비선대가 보입니다.
정말 멋진 계곡입니다.
사진으로 이것밖에 표현이 안되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실제로 보면 엄청 크고 웅장하며 멋있는데 말이죠...
내려와서 시간을 보니 대략 12시 20분쯤 되었습니다.
11시간 30분이 걸리는 공룡능선을 대략 네시간 만에 돌파한겁니다.
저도 제가 해내놓고서도 믿기지가 않더군요..
비선대를 지나 좀더 가보니 일행이 보입니다.
물어보니 방금 막 도착했다 하더군요.
다행히 시간은 비슷비슷하게 걸렸네요!
제이와 미카엘은 급한일이 있어 서울로 급히 올라가 버렸습니다.
저와 애나는 속초에 들려 점심식사를 한 후 속초해수욕장에 들렸죠!
애나는 수영을 정말 잘하더군요.
수경까지 챙겨와서 바닷속에 들어가더니 이것저것 줏어옵니다.
Sea dollar와 조개들을 주어왔네요.
해수욕까지 하고 여행을 알차게 마무리 한 후 수원행 버스에 올라탑니다.
급 피로가 몰려오고 버스에서 꿀잠을 잡니다.
정말 이 모든게 꿈만 같은 여행이었습니다.
분명히 갈때는 저 혼자였는데,
올라가면서 세분의 아저씨들을 만나 많은 조언을 듣고, 라면도 얻어 먹고요!
내려갈때는 제이와 미카엘 애나까지! 세명의 친구를 사귀게 되고 말이죠!
산은 정말 경이롭네요!
이틀이 지난 지금도 꿈을 꾸는 듯 합니다. 다리근육들의 고통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지만요!
만약 종주를 고민중이시라면! 당장 출발하세요!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